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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

疾 風 勁 草 2010. 12. 9. 13:48

 

제2봉 제일 높은 곳에 앉아 사진을 담다.

반대편의 로프가 있는 곳이 제2봉을 안전하게 내릴 수 있는 장소이다.

그런데 좀 아쉬운 것은 로프가 가늘다는 것이다.

약간 굵은 로프로 설치되 있으면 하는데....

꼭지점에서 바라 본 측면의 아래쪽..... 낭떨어지......

 

제3봉에서 제4봉으로 가는 도중 아주 위험한 코스라는 제4봉을 바라보니 정말 험하긴 험하다.

바위 사이의 틈세를 올라야 중간지점에 갈 수 있고,

또한 막상 올랐다 하드래도 지금 보이는 것처럼

좌측의 틈새로 불안하게 내려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행은 안전을 위해 우회하다.

그리고 바로 뒤로 보이는 것이 제5봉이다.

제5봉부터 8봉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은 코스다.

 

제5봉으로 가는 길은 험한 구간이 없이 안전한 흙길이다.

제5봉에서 좌측으로 제6봉이다.

봉우리가 두개 있다고 해서 두개의 봉우리를 한개씩 계산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일행은 제5봉을 지나는 길에 간식을 하다. 

능선 보이는 구간이 바로 제4봉과 뒤의 제3봉 등등....

 

제5봉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 가다보면 좌측으로 가는 등산로와 우측으로 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선택은 봉의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9개의 봉우리를 오르기 위해서는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