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산행일지 ★★ 260

●●●●● 10월16일 (제288회 내변산/관음봉/ 내소사 정기산행)

★ 제288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변산반도 마실길/내변산/내소사 ★ ★ 변산 마실길 ★ 새만금방조제 전시관에서 시작하여 변산반도의 둘쭉날쭉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마실길은 포구마을들의 정취와 맛을 느끼며 1970년대까지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송도, 만리포, 변산)의 하나였던 변산해수욕장의 넘실대는 파도와 고운 백사장의 옛 정취를 맛보고, 2km에 달하는 고사포해수욕장의 솔숲길을 걷게 된다. 사리때 3~4일간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려 하섬을 걸어 들어갈 수 있고, 하섬 앞 갯벌은 해안에서 첫 등까지 모래갯벌지대가 펼쳐진다. 변산 8경 중 제1경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3호인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놀았던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적벽강과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놀았던 채석강과..

<1>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아무리 둘러보아도 신비롭고 이채롭다. 해안가 암석층 지대가 아름다운 골격으로 여행자의 발목을 잡고 있으니 말이다. 해안길 좌측으로 합구라는 곳이다. 이곳 합구에는 곤충체험관이 있다. 이곳이 밀물일때 지나가게 되면 합구에서 곤충체험관을 둘러보면 된다. 그러나 이곳을 찾으려면 반드시 썰물시간대를 반드시 확인한 후, 해안가를 거닐어 보기를 권장하고 싶다. 어느곳에서 이보다 멋진 해안길 광경을 볼 수 있단 말인가. 오랜세월 모진 풍파와 만나 암석층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 있는 지금의 현실. 바라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보는 시각이 물론 다를수도 있지만, 나는 이 자리에서 더 서 있고 싶었다. 새만금 홍보관 옆쪽의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바로 이곳까지 지나오는 동안 해안길 경관이 제일 좋은 코스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2>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송포마을의 선창가 옆쪽의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서 철책선으로 이어진 숲길 오솔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우측으로 해안선을 끼고 거닐게 된다. 푸른 물결이 물결치는 바닷가와 더불어 나즈막한 숲길의 오솔길을 따라 거닐다 보니 사망마을의 이정표가 있는 곳을 통과하기도 했다. 그곳에서 현재의 지점까지 지나는 동안 오솔길이 탐방로는 육산으로 되어 있어 거닐기가 아주 좋았으며, 나즈막한 숲길은 나의 시야를 가로막지 못했다. 한적한 해안길 오솔길을 친구들과 거닐면서 지나다 보니 현재의 지점에 닿았다. 알쪽으로 내려서다 보니 건물공사가 한참인 곳에 닿았다. 공사현장이 있는 방향으로 지나지 않고, 좌측의 오솔길을 향해 지나다 보면 차도가 보이는 방향으로 리본들이 보인다. 그곳으로 가서 우측의 포장길 언덕을 오르다 보면 다시 ..

<3>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2코스인 해안오솔길을 따라 거닐다 보니 2코스 마지막 지점인 성천배수갑문에 도착했다. 이제 남은 거리는 6.5km로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적벽노을길 코스다. 타이틀에서 기록했듯 노을지는 길목에서 적벽강의 암벽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시간적으로는 그곳을 통과해야 될 시간이다. "자연이 빚은 보물과 함께 거닐다"라는 타이틀에서 보듯, 해안 절벽의 아름다운 자태를 바라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지금부터 다시 출발해 보려고 한다. 계단길을 올라서자마자 닥아서는 벽화 앞쪽의 오솔길을 타고 지나고 있는 중이다. 이곳을 지나 철책선의 오솔길을 지난 후, 조금 오르막 구간의 코스를 올라서게 된다. ★ 하섬 ★ 사리때 3~4일간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 곳. 이 지점에서 부터 근섭이에게 문제가 ..

<4>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차도를 따라 직진방향으로 지나가면 대명콘도 리조트와 격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으로 들어가면 적벽강과 더불어 수성당을 지나서 후박나무군락지를 통과하여 다시 직진 방향의 차도와 만나게 된다. 3코스인 격포항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모두들 비옷을 입고 가랑비를 맞으면서 탐방로를 따라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앞쪽으로 바라보이는 넓은 공터의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약 500미터 들어가면 수성당이 있는데, 지금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에, 좌측 방향으로 지나가려고 한다. 좌측 방향의 길을 찾아서 지나가다 보면 마을이 있고, 그곳에 후박나무군락지가 있다. 후박나무군락지와 마을길에 들어서더니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천둥 번개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머리 위쪽에서 엄청난 ..

<5>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봉우리를 올라가면 정상 부위에 팔각정이 자리하고 있고, 곧장 지나가면 또다시 삼거리. 그리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약 50여미터를 내려가면 격포항이 나온다. 어느듯 저녁시간대에 들어서면서 3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격포항에 도착했다. 일단 격포항구와 함께 주변의 경치를 둘러본 후, 격포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트레킹 후 뒤풀이를 가질 예정이다. 어느듯 저녁노을에 접어들었다. 바닷가의 어둠은 더욱 일찍 찾아드는 듯 하지만, 그러나 지금도 조금은 밝은 편이다. 어둠이 밀려오는 상황이지만, 디카의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아주 밝은 화면으로 잡혔다. 채석강은 이 작은 봉우리를 돌아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한 모습의 암층벽과 더불어 바닥의 다양한 층층 암벽들이 ..

<6>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그런데 이곳의 산세는 이미 낙엽의 기능을 잃고 있었다. 단풍나무는 단풍꽃을 피우지 못하고 메말라가고 있었고, 낙엽들은 나무가지에서 한잎 두잎 떨어져 길가를 메우고 있었다. 깊어가는 가을도 아닌데 길가에는 낙엽들만 사북히 쌓여가고 있으니, 애닮다. 월명암에서 나와 능선을 타고 지나가다 보면 현재의 지점에 이룬다. 이곳에서 날카로운 암반지대를 통과하고 나면 암반으로 이루어진 암반지대에 닿고, 그곳에서 다시 좌측의 계단길 내리막을 천천히 내려가면 바로 자연관찰 탐방로와 만나게 된다. 일행들은 이곳에서 내리막길을 깊게 내려선 후, 자연관찰탐방로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의 산책로를 따라 지나다 보면 좌측으로 넓은 호수를 만나게 된다. 이 호수는 신선골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을 따라 직소폭포와 선..

<7>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현재의 지점에서 우측 방향으로 향하면 호수의 산책로를 통과하여 선녀탕 그리고 직소폭포로 향하게 된다. 이곳 자연관찰로는 많은 관광객들이 봉래구곡을 따라 직소폭포와 선녀탕을 관광하기 위해 찾기도 하는 곳이다. 호수에 물이 많이 말랐다. 예전에는 호수에 물이 가득했었는데, 물이 부족한 상태다. 자연관찰로 탐방은 암반지대의 산길을 지나서 호숫가를 끼고 탐방로가 만들어졌다. 호수 위쪽으로는 관음봉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은 산둥성이로 둘러쌓인 곳이다. 연인들이나 가족 또는 관광자들로 호수와 주변에 있는 선녀탕 그리고 직소폭포의 아름다운 장관을 보기 위해 찾기도 하는 곳이다. 그런데 오늘처럼 물이 말라 있다면 직소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전혀 볼 수가 없으리라. 뒤쪽으로 보이는 암봉 좌측의 봉우리에서 이곳으로 내..

<8>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깊어져 가는 가을의 느낌을 연상하는듯한 분위기의 산책로이다. 신선골을 따라 천천히 지나다 보면 재백이고개로 올라서는 오르막 고개에 이른다. 신선골에는 메마른 모습과 함께 떨어진 낙엽만 길가를 메우고 있는 것이다. 재백이고개 삼거리에 올라섰다. 재백이 고개 삼거리 암반지대에 앉아서 후미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주변의 경관을 감상해 본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원암마을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향하면 방금전 올라온 신선골 방향이며, 뒤쪽으로 향하면 고개를 올라서 약간 가파른 고개를 올라가게 된다. 재백이 고개에서 바로 앞쪽의 봉우리는 신선봉이고, 우측으로 망도대가 능선을 이루면서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것이다. 내변산은 여러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신선봉(491m), 망포대(492m), 지나왔던 쌍선..

<9>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633년(백제무왕 34)에 혜구두타가 창건했고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m 전나무숲길에서 삼림욕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빛바랜 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의 모습에서 천년고찰의 기품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봄에는 화려한 벚꽃, 여름에는 싱그러운 전나무숲길,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은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한다. 막걸리와 파전으로 간단하게 막걸리를 한잔씩 한 후,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부안에 있는 유명한 맛집인 식당으로 갈 예정이다. 택시비는 25,000원. 백합찜과 소주를 곁들여 산행 후 뒤풀이를 가지면서, 뒤늦게 나온 백합죽으로 배속을 채웠다. 백합찜은 어떤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찜에 곁들인 콩나물이 좋았고, 백합죽은 이름 그대로 맛이 일품이었다. 담백하면..

●●●●● 01월01일 (마니산 산행)

* 마니산(摩尼山, 469.4m) 산행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01월 01일(토)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강화버스터미널에서 화도면 상방리행 버스 승차하여 화도면 상방리 버스종점에서 하차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카메라, 장갑 등 5. 기 타 : 주영부부, 최인기부부, 우리부부,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단군길과 계단길 두 갈래가 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며는 매표소가 있다, 매표소에서 300m정도 올라가며는 계단로와, 단군로 갈림길이 나온다, 단군로(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 힘이 적게 든다. 계단길은 직각층으로 되어 있어 매우 힘들지만 전망이 좋아서 대부부분 단군길 보다는 계단길로 오른다. 918개의 계단길을 1시간 정도 오르면..

●●●●● 10월23일 (북한산 산행)

★ 북한산 산행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10월 23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효자비 버스 정류장 / 오전 10시 ▶ 전철 3,6호선 7번출구로 나와서 버스정류장에서 34번버스 승차하여 효자비 정류장 하차 3. 등산코스 : 효자비 - 박태성정려비 - 밤골능선사거리안부(위험지역 표지 뒷길) - 밤골능선 - 밤골능선 전망바위 - 염초1,3봉 갈림길 - 염초능선 염초3봉 안부 - 염초능선 - 쉼터바위- 전망바위 - 책바위 - 염초능선 갈림길 - 단풍나무등산로 - 북문 - 원효봉 - 원효암 - 시구문 - 둘레길내시묘역길구간 - 미소쉼터 - 효자3통(효자파출소)버스정류장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스틱, 보온 옷, 등 5. 기 타 : 박제순, 현광익, ..

<1>효자비-박태성정려비-밤골능선-염초1.3봉갈림길-염초능선-쉼터바위-전망바위-책바위-염초능선갈림길-북문-원효봉-시구문-효자3통버스정류장

좌로부터 1파랑새바위, 2파랑새능선 어금니바위, 3장군봉, 4만경대, 5백운대, 6인수봉, 좌로부터 1쉼터바위, 2염초3봉, 3피아노바위(염초2봉), 4책바위(염초1봉), 5명품소나무, 좌로부터 1장군봉, 2만경대, 3백운대, 4인수봉, 좌로부터 1파랑새바위, 2파랑새능선 어금니바위, 3장군봉, 4만경대, 5백운대, 6인수봉, 좌로부터 1쉼터바위, 2염초3봉, 3피아노바위(염초2봉), 4책바위(염초1봉), 5명품소나무, 지나온 첫번째 슬랩구간을 뒤돌아 보고....

<3>효자비-박태성정려비-밤골능선-염초1.3봉갈림길-염초능선-쉼터바위-전망바위-책바위-염초능선갈림길-북문-원효봉-시구문-효자3통버스정류장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비봉능선과, 기자촌능선(좌측부터 1비봉, 2관봉, 3향로봉, (4) 515봉, 5진관봉, (6) 407봉, 7대머리바위, 기자촌능선,) 북한산성 북문에서 오르는 염초봉릿찌구간을 오르면 처음으로 만나는 염초봉 명품소나무 입니다만, 오늘은 염초북능선 으로 올라 명품소나무를 알현합니다.여기서 35분 정도 염초1봉(책바위)로 오를려고 시도를 했습니다만,저는 실력이 없어 장비 없이는 무리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등산장비가 없어서 갈수가 없다,

<5>효자비-박태성정려비-밤골능선-염초1.3봉갈림길-염초능선-쉼터바위-전망바위-책바위-염초능선갈림길-북문-원효봉-시구문-효자3통버스정류장

관리초소가 있고, 산행금지 표시가 되어있다, 좌측부터 1,2,3,염초봉, 4,백운대, 5,위문, 6,만경대, 7,노적봉 우측부터 1 의상봉, 2 용출봉, 3 용혈봉, 4 증취봉, 6 나월봉, 7 나한봉, 8 문수봉, 9 대남문, 10 국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