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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비 겨울 운동 시스템④ 실속마무리를 위한 지방태우기admin

疾 風 勁 草 2011. 12. 17. 09:44

 

[레벨:12]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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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편입니다. 여러분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지방커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7,8월은 이제 여름을 준비해서 수분과 지방을 커팅하는 시기입니다. 운동법은 트라이 세트를 하거나 서킷운동을 해도 무관합니다. 중요한 것은 쉬는 시간을 줄여서 운동 사이의 간격이 길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체 운동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근육의 손실을 막고, 유산소 운동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지방의 분해에 효과적입니다. 

첫째 날 : 덤벨 벤치 프레스+플라이 / 벤치 딥스
둘째 날 :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킥백
셋째 날 : 랫 풀 다운 / 덤벨 로우 / 덤벨 컬 / 해머 컬 / 데드리프트 (고반복)
넷째 날 : 런지 / 스쿼트 / 레그 익스텐션+레그 컬 / 실내자전거
다섯째 날 : 숄더 프레스+래터럴 레이즈 / 프론트 레이즈 / 벤트오버 래이즈

운동프로그램이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관련기사를 보시면 사진이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링크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여름 체지방을 걷어내는 시즌이 되면 운동방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많이 움직인다'라는 전체 하에 본인만의 운동방식을 만들어 내면 됩니다. 이 시기에는 땀이 많이 나고 탈수현상을 경험할 수도 있으니 운동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록 관련이 없는 근육이라도 2~3가지 동작들을 연속으로 하셔도 무관합니다. 어차피 고중량을 다루기 위해서 힘을 비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근육의 사용 + 에너지 사용 + 지방분해 라는 3가지 조건만 만족한다면 어떤 운동법이든 괜찮습니다.

어쩌면 이 시기가 운동을 하는데 가장 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지칠만한 시기이므로 운동을 짧고 굵게 가시는 게 좋습니다.

위처럼 제가 추천한 것은 어디에나 적용되는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같은 운동을 해도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을 해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운동의 방식과 순서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겉으로 보이는 부분을 일단 우선했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각자 다른 문제이고 원인도 여러 가지지만 공통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동작을 2~3개월이나 반복하는 것에 의문점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3분할을 한다고 가정하면 일주일에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해야 같은 동작은 2번 운동하게 됩니다. 한달이면 8번, 3개월을 해봐야 24번입니다. 만약 4분할이면 3달해봐야 같은 부위동작을 20 번도 못하는 꼴이 됩니다. 3달이라는 기간은 생각만큼 결코 길고 긴 기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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