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천 대피소에서....>
다음 목표점은 벽소령 대피소이다.
모든 산길을 마찬가지이지만, 산길의 대부분이 쉬운 길은 별로 없다.
육산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 많은 바윗길도 아니다.
산길은 대체적으로 수 많은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면서 숲속 사이를 뚫고 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의 경관을 볼만한 장소가 거의 없는, 오로지 인내의 시험장소라 할 것 같다.
연하천을 출발하여 벽소령까지는 삼각고지를 지나고 형제봉을 지나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삼각고지를 바라보면서...>
* 삼각고지
산내면, 마천면, 화개면이 만나는 지점
continued....
출처 :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현석산악회
글쓴이 : 박대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