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 개인적 사정 때문에 참석 못한 몇 제외하고 7명이 과천 종합청사역에서 문원폭포 거쳐
육봉으로 오르다.
드문드문 현란한 자태를 뽐내는 개나리외 진달래가 완연한 봄이 도래했음을 확인시킨다.
깍아지른 육봉 바위를 가까스레 넘으니 8봉이 기다린다.
박대장이 연주대 방면 오봉으로 루트를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움추렸던 육신을 끌고 오랫만에 기지개 튼 60대 청년들이
팔봉능선으로 하산키로 의기 투합해서 도합 5시간 10분.
간만에 허~억 소리나게 등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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