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 도, 군립공원 ●●

해상국립공원 [海上國立公園]

疾 風 勁 草 2014. 8. 26. 21:11

 

해안형 국립공원

변산반도 국립공원 (전북 부안)

내소사 절 입구 600m에 걸쳐 늘어선 하늘을 찌를 듯한 전나무숲도 장관이다. 내변산 깊숙한 산중에 직소폭포는 20여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른 옥녀담이 출렁댄다. 이외에 개암사, 개암사, 북쪽에 솟은 두 개의 큰 바위인 울금바위(높이 30m,와 40m), 울금바위를 중심으로 뻗은 우금산성,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월명낙조'로 이름난 월명암과 낙조대도 명소다. 외변산으로 부르는 이 반도 해안에는 가장 경사가 완만하다는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여름철 휴양지가 많다.

볼거리 : 적벽강, 수성당, 금구원 조각공원, 곰소항, 내소사, 월명암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전라남도 완도군, 고흥군, 진도군 일대)

다도해에는 1,700여 개의 섬이 있는데 오랜 해식으로 기암괴석의 해식애(海蝕崖)·해식동(海蝕洞) 등 특이한 해안지형이 발달하였으며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무성한 난대성 식물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신라 때에는 장보고(張保皐)가 당(唐)과 왜(倭)의 해적떼를 토벌하여 해상왕국을 건설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송(宋)·원(元)·왜와 통상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하는 수역이며, 신안군 앞바다는 송·원대의 도자기 매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이 왜적을 격파했던 전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소개 : 홍도, 흑산도 등의 대표적인 섬들을 포함하여 1,700여 개의 섬들이 있는 우리 나라

최대면적의 국립공원 지역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충남 태안반도의 가로림만에서 안면도(安眠島) 사이)

아산호 등의 방조제가 완공되었으며 주변의 관광명소인 현충사,추사 고택,온양,온천,도고온천,덕산도립공원,과도 연결되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명산으로는 북국사봉,국사봉,남국사봉 등이 있고, 안흥 앞 반도에 태국사와 안흥성지가 있으며, 천리포 부근에는 소근진성이 남아 있다. 또한 각지에 많은 절터와 망수대,능허대 등의 사적지가 있다. 명승지로는 문두절벽,학도,단도,가의도,목개도,군관도 등의 섬이 많고, 학바위,떡바위,옹기바위,등대바위,남매바위,문거북바위 등의 명소가 있다. 해수욕장으로는 만리포,천리포,연포,몽산포,삼봉,방포,학암포 등이 유명하다.

볼거리 : 모감주나무, 현충사, 온양(溫陽)온천, 도고(道高)온천, 덕산도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전남 여수시, 경남 통영시 한산도, 남해도·거제도)

해식동이 있고, 온 섬에 동백나무·식대를 비롯한 난대성 식물이 무성한 오동도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병선 훈련을 한 곳으로, 여수시 수정동 사이에 720m 길이의 방파제가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여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제일의 경승지이다. 남해대교와 남해 충렬사,관음포 충무공 전몰유허가 있다. 금산,상주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대장봉,독대봉,향로봉,일월봉 등의 기봉과, 삼불암,천구암,사자암,음성굴,가사굴,쌍홍문과 감로수 등 이른바 38경이 있다. 백로와 왜가리의 번식지로 유명한 학섬이 있다. 충렬사,세병관,팔사품,제승당 등이 있다.

볼거리 : 오동도, 해금강, 구조라(舊助羅)해수욕장 ·비진도(比珍島)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