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 08월17일 (제122회 관악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11. 5. 14:24

 

* 제122회 현석회 정기산행

 

* 관악산 마당바위/암반계곡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8월  17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 2,4호선 사당역 4번출구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3시간 30분>

  <사당역 - 운동장 - 관음사 - 319봉 - 마당바위 - 헬기장 - 삼거리 - 암반계곡 -

    서울대공학관 - 낙성대>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등

5. 기     타 :

 

 

* 참석자<강종훈, 강장호,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현광익, 현영훈, 황영찬, 허영두 그리고 나> 이상 11명

 

새벽의 공기는 차겁기만 하다.이제 어느듯 여름날도 얼마남지 않았나 보다.새벽녘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지칠줄 모르고 타오른다.오늘도 기상예보에 의하면 밤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그렇다면 오늘 산행하는 동안 비가 올 확률은 낮으리라 믿지만,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정확히 맞는 날이 없으니 믿어야 할런지.여하튼 아침의 날씨는 매우 상쾌하고 약간의 구름이 있지만, 대체로 아주 맑은 날이다.산행준비를 마치고 만남의 장소인 사당역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늘 해오던 방식대로 분식집에 들러 김밥을 사고 난 후, 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달려갔다.당산역에서 전철 2호선을 타고 사당역으로 가는데, 창성이로 부터 전화가 왔다.오늘따라 일찍 사당역에 나보다 먼저 도착하는 모양이다.사당역에 도착한 시간이 약속시간보다 30분 먼저 도착하게 되었다.잠시 중요한 일을 본 후, 만남의 장소로 나가보니 여러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약속시간까지 기다린 후, 일행 11명이 모여서 산행을 준비했다.사당역 4번출구를 빠져 나오면 많은 등산객들이 조나 팀을 이뤄 산길에 나서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다.우리와 마찬가지로 여러팀들이 주변에 모여 일행들을 기다리는 모습, 그리고 산길에 나서는 모습들이 너무나 보기가 좋다.오늘도 대자연과 동화되어 건강을 다지고, 우애를 돈독히 하는 즐거운 날이다.일행들은 4번출구를 출발하여 위쪽으로 고개를 오른 후, 우측의 차도를 따라 관음사 방향으로 길을 나섰다.오늘은 예전과 달리 약간 코스를 수정했다.마침 종우가 다니는 또 하나의 다른 코스로 가기로 했다.관음사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약간의 공간이 있는 곳을 통과하면 차도 보다는 나은 산길을 따라 관음사 옆쪽의 등산로로 들어가는 코스가 있었다.일행들은 차도에서 계곡이 있는 곳으로 들어간 후, 시멘트 포장된 곳을 통과하여 너덜지대가 있는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비록 낮은 산둥성이지만, 나무와 숲이 우거진 산길을 지나니 좋다.능선을 따라 산길을 지나다 보니, 군 초소 옆쪽의 철망을 통과하게 되었는데, 길을 잘못들은 상황이었다.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와 우측의 산길을 다라 좁은 산길을 지나게 되었다.우측으로는 계곡과 함께 관음사가 보이고 위쪽으로 국기봉과 주변의 암봉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장소였다.

 

<출발점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오르다 약 15미터 지점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다.>

<좌측으로 들어가서 너덜지대의 산길을 오르면서....>


<능선을 따라 산길을 지나다보니 길을 잘못들어 군 펜스를 지나게 되었다. 다시 리턴하여....>

<관음사와 국기봉을 오르는 능선.  우측의 능선을 오르든지 아니면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좌측의 능선을 오르면 가운데 보이는 국기봉으로 오를 수가 있다.>

<펜스를 따라 지나가다가 길이 없어 다시 돌아서서 정상적인 산길을 잡고 지나던중 암반지대에서 잠시 휴식을....>


<정상적인 산길을 지나면서....>

<산길을 지나다보니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에....>

<상록수 약수터에서...>



<베드민턴장을 통과하여 지나면 좌측으로 능선을 오르는 등산로가 연결된다.>



<능선을 올라서던중에 서울도심을 둘러 보면서....>


<지나던 길에 바위의 형태가 기이하여 잠시....>


<능선을 오르던중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준비한 과일을 먹고있는 일행들>

<시야가 아주 맑아 먼곳이 한눈에 잡힐 듯....>



<기이한 형상의 바위와 뒤쪽의 우면산 일부>


<저 먼곳의 북한산과 서울시 전경>



<우면산과 기암형상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