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8>매표소-수리,남이바위-축령산-절고개-서리산-철쭉동산-매표소

疾 風 勁 草 2010. 11. 5. 20:18

 

 

<이곳을 통과해서도 서리산 산행이 가능하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


<물이 너무 시원하고 차거워 발을 담그기에 아주 좋다.>

<등산안내도와 축령산 방향>


<절고개 방향>


<마석종점 근방의 한 식당에서....흙 먼지로 뒤집어 쓴 영향 때문에 삼겹살로 목을 적셔주어야 한다.>


<종훈이가 보내준 사진 편집>








<축령산 입구의 버스 종점에서, 33-4번 버스에 오르면서...>


화창한 봄날.

푸르른 숲과 화창한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축령산/서리산 철쭉 축제의 장 산행.

친구들과 후배가 함께 한 축령산/서리산 산행길.

산림욕장을 통과하여 너덜지대의 돌길을 아주 힘겹게 오르면서,

거친 호흡을 내밷기도 햇던 순간의 산행길.

그러나 그 고통도 서리산의 철쭉군락지를 둘러보면서 한번에 날려보낸 순간들.

먼 거리를 아침 일찍 출발하여 이곳에 왔고, 축령산이라는 영적인 산을 둘러보기도 하고,

서리산의 철쭉군락지를 둘러보면서 화려한 꽃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낸 소중한 날의 행복이려니.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가 되었기를 고대하면서, 힘들었던 순간과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들의 조화속에, 흙 먼지를 마시면서 힘든 고행의 산길을 마쳤으니,

이제 목이나 축이는 마음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겯들이면서 산행 후 뒤풀이를 가졌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뒤풀이를 마치고, 주변의 당구장으로 달려가서, 당구시합을 하고,

식사때 부족한 비용을 충당하기도 하면서 오늘도 기분좋게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함께하는 도는 친구들과 후배들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고,

특히 건강한 삶이 영원하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