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5회 현석회 정기산행
* 소요산/감투봉/신북온천
* 산행안내
1. 산 행 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동두천시 소요동
2. 산행일자 : 2008년 4월 27일(일)
3.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1호선 소요산역 / 오전 10시 30분
4. 등산코스 : <약 4시간>
<소요산역 - 상봉암동 - 능선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530봉 - 감투봉 - 쪽두리바위 -
350봉 - 신북온천>
* 산행 후 신북온천에서 온천욕 - 뒤풀이
5.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등
6. 기 타 :
* 참석자<강종훈, 고덕규, 박제순, 이창성, 탁성식, 현광익, 황영찬 그리고 나> --- 이상 8명
소요산 산행은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다.처음 산행계획을 잡고 산행을 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나의 일 때문에 산행을 취소하고 도봉산으로 창성이가 안내하여 산행하기로 했었다.그러다가 나의 일이 취소되면서, 다시 도봉산 산행 취소 통보를 하고, 원래 계획했던 소요산 산행을 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소요산에서 감투봉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마친 후, 신북온천에서 따스한 온천욕을 즐기려고 계획했었는데, 나의 실수로 인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사전에 충분히 신북온천욕이 되는지를 확인했다면, 감투봉으로 하산을 시도하지 않았을텐데,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막상 신북온천에 도착해보니, 신북온천은 폐쇠돼 있었고, 오래되었다고 한다.그래서 신북온천욕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 일기예보를 방송으로 들어보니 오전중에 약간의 가랑비가 내린다는 통보다.사실 주중 일기예보에 의하면 일요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아주 맑은 것으로 예보되고 있었다.하지만 오늘 방송에서 예보는 가랑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였기에, 사전 준비를 하고 만남의 장소로 가야했다.하늘은 흐리고 옅은 안개구름이 하늘을 감싸고 있었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하지만, 그러나 비는 오지 않았다.아침식을 간단히 하고, 산행준비를 마친 후 집을 나서, 버스정류장에 있는 분식집에서 김밥 두줄을 사고, 만남의 장소인 소요산역으로 가기 위해 일찍 출발했다.버스를 타고 당산역에 간 후, 전철 2호선을 타고 시청역에 내린 후, 시청역에서 전철1호선으로 연결하는 통로를 빠자나가니 바로 소요산행 전철이 들어오고 있었다.시간대를 확인해 보니 시청역에서 소요산역까지는 대략 79분이 소요되었다.전철에는 그리 많은 사람들이 타 있지 않았으며, 등산객들도 생각외로 많지 않았다.날씨가 매우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전철은 시청역을 출발하여 소요산역에 도착하니 대략 9시 30분이 되었다.친구들과의 만남은 오전 10시30분.내가 이곳에 도착할 때 종훈이도 함께 도착해 주었다.한참을 기다려야 친구들과 만날 수가 있다.밖으로 나가 오늘의 산행코스를 확인하는 동안 주변의 상가인들이 등산안내도를 주면서 입장료를 내지 않고 산행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물론 나도 사전에 산행기를 통하여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역시 입장료를 징수하는 문제는 여러가지 문제의 소지가 있는것 같다.아주 먼거리에 자재암이 있다고 문화재비를 징수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이곳에서 바로 산능선으로 오르면 자재암과 별개의 코스라서 그곳에 가 볼 수가 없다.그런데 입장료를 전망대가 있는 지점에서 받고 있다니 어이가 없는 것이다.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부분인 듯 하다.
여하튼 친구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날씨는 흐려지면서 서서히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랑비가 내리니 약간 서늘하기만 하다.약속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일행들이 모두왔고, 창성이와 성식이만 오면 된다.그런데 이곳 소요산으로 들어오는 전철은 25분 간격으로 있다보니, 창성이가 한번 전철을 놓치는 바램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여하튼 약속시간 보다 아주 늦은 11시가 넘어서 도착하자, 일행들은 소요산역 1번 출구를 빠져나가 우측의 길로 들어선 다음 차도를 건너 다시 우측의 통로로 나아갔다.그런다음 다시 좌측의 일반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약 200여미터 지점 좌측에 등산로 입구가 잇었으며, 바로 그곳이 산림욕장으로 향하는 구간이다.물론 우측의 일반로를 따라 소요산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자애암 일주문으로 산행할 수도 있다.그러나 우리의 산행계획은 이곳 산림욕장으로 들어간 다음 좌측의 능선을 따라 하백운대 방향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그래서 산림욕장이 있는 입구로 들어가니 바로 두갈래 등산로가 나왔다.좌측은 화계방향이고, 우측은 팔각정 방향이다.즉 화계방향으로 산길을 오르면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하백운대로 갈 수가 있고, 우측의 팔각정이나 앞으로 화계방향으로 가다보면 다시 연결되는 정상이나 전망대 방향으로 오르면 입장료를 내야한다.일행들은 좌측의 화계방향으로 산길을 오르는데, 산길은 육산으로 되어 있어 산행하기에 아주 좋았으며, 약간의 오르막 구간을 넘어가면서 몇군데 두갈래 이정표의 지점을 통과하게 되는데, 좌측으로만 산길을 잡으면 아무런 불편없이 산행에 임할 수가 있다.계속 등산로를 따라 좌측으로 좌측으로 오르다 보면 마지막 지점에서 우측으로 오르게 되는데, 그곳을 올라서면 바로 우측의 전망대에서 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삼거리에 닿게 된다.
<소요산역앞의 등산로>
<소요산역 앞에서 바라 본 차도 건너편의 가운데 지점 벨기에 룩셈부르크 참전비>
참전비로 올라선 후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위쪽으로 올라서도 산행 할 수가 있다.
바로 화계방향의 산길이다.
<소요산역 1번 출구>
<앞으로 가서 좌측의 차도를 건너면 된다.>
<곧장 오르다 보면 좌측 봉우리 방향이 산림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우측으로 곧장 진행하면 자재암 방향으로 가게된다.>
<산림욕장 입구를 올라서면서...>
바로 앞에서 두갈래 등산로가 있는데, 좌측으로 가면 화계방향이다.
<하계방향으로....팔각정 방향으로 오르면 입장료 징수>
<화계방향을 지나면서...아래쪽이 참전비가 있는 곳>
<저곳을 오르다가 이정표 지점에서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된다.
곧장 진행하면 정상 즉 전망대가 있는 곳. 입장료 징수하는 곳>
<야외음악당. 이 앞을 통과하면 된다.>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오른 후
다시 우측으로 오르막을 오르면 전망대에서 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삼거리에 닿게 된다.>
<아래쪽이 삼거리. 좌측으로 가면 하백운대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면 전망대 방향>
<삼거리를 지나다 보면 중간지점부터 칼바위가 이어지면서 너덜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자재암을 통과하여 하백운대로 올라서는 것보다 훨씬 이곳의 등산로가 좋다.
비록 칼바위 구간이 여러곳 있지만....>
<하백운대로 가던중에 좌측의 나한대와 우측의 뾰족한 봉우리가 소요산 정상인 의상대
그리고우측으로 공주봉으로 가는 능선>
<공주봉을 배경으로...>
<너덜지대이면서 칼바위를 지나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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