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산행일지 ★★

●●●●● 2013년 10월06일 (제391회 관악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3. 10. 8. 10:44

 

★ 제391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관악산 장군바위능선/6봉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3년  10월  6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8번출구 운동장앞 / 오전 9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운동장앞 - 국가기술표준원 - 계곡길 - 문원폭포 - 장군바위능선 - 장군바위 - 8봉능선입구 -

   능선 갈림길 - 6봉 - 계곡길 - 능선 - 관양동

4. 준 비 물 : 식수, 장갑, 스틱, 보온옷 등

5. 기     타 :

   ◆ 중식은 하산 후 안양시 관양동에서 만두로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이종우,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현영훈, 홍진표 그리고 나> - 이상 9명

 

청명한 가을하늘이 아름다운 일요일 오전.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관악산 장군바위능선을 타고

안양6봉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정했다.

종우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코스라 기대가 된다.

싱그러운 가을의 하늘과 더불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이순간을 즐겁게 맞이해 볼 작정이다.

베낭을 가볍게 하고 집을 나서 전철역으로 향했다.  

거리는 아주 조용하고 신선한 공기가 이 아침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9호선 전철을 타고 동작역에 도착하여 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위층으로 올라갔더니

일산에서 도착한 영두가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전철내에는 등산객들이 별로 없었지만, 한가한 전철을 타고 금방에 있는 과천정부청사역으로 닥아섰다.  

전철에서 내린 후, 8번출구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갔더니 거리는 아주 한산하고

관악산의 기암과 산세는 아주 푸르고 맑았다.

오전 8시 45분경.   8번출구에서 차도를 건너서 7번출구 옆쪽의 운동장으로 닥아서니 축구를 즐기고 있는

동호회원들을 볼 수가 있었으며,

운동장 바로 옆쪽으로 억새가 은색을 띄고 출렁거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곳에서 친구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억새지대에서 사진을 담아 보았다.  

운동장과 억새 그리고 멀리 바라보이는 정부청사 뒤쪽의 관악산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가로수의 은행나무들을 보면서 가을의 흘러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가을은 울긋불긋한 단풍과 더불어 은빛 찬란한 억새의 항연이 펼쳐지는 아름답고 좋은 계절이다.

가을이 깊게 물들고 나면 겨울이 닥아오고...시간과 세월은 이렇듯 흘러가는 것이다.

예전보다 빠른 시간대인 오전 9시 전철역 7번출구옆 운동장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

오늘따라 일찍 만나 산행하기로 한 것은 산행을 일찍 끝내고,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심으로 만두파티를 즐기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오전 9시에 닥아서면서 친구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모이기 시작했다.

참여하기로 했던 창성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침에 전화가 와서 불참한다는 통보가 있었고,

제순이는 부부모임으로 관악산 산행이 있어 불참한다는 사전 통보였다.

시원스런 가을의 아침나절인 오전 9시 조금 넘어서면서,

재관이가 도착하면서 일행들은 운동장과 억새밭 사기의 오솔길을 타고 가로수를 따라 정부청사가 있는

방향으로 길을 지나서 국가기술원이 위치하고 있는 차도를 따라 지나갔다.

산뜻한 공기가 아침길을 더욱 더 맑게 해 주고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를 지나서 산행에 접어들고 있는 중이다.

 

<운동장 앞에서...>

 

 

 

 

 

 

<산행출발에 앞서 억새지대에서...>

 

 

<은행나무 가로수를 따라 국가기술원 방향으로 지나가면서...>

 

 

<차도옆 산행들머리로 들어서면서...>

 

 

<좁은 길목의 탐방로로 들어서면서...>

 

 

<삼거리로 닥아서면서...>

등산안내도가있는 초소

 

 

 

 

 

 

 

 

 

 

<계곡의 선심교로 올라서면서...>

 

 

<성묘 삼거리에서 직진 방향으로...>

 

 

 

 

<좌측에 산불감시초소>

 

 

<계곡을 타고 산길을 지나는 길목에서, 암릉지대의 6봉을 배경으로...>

 

 

<목교2를 건너는 가운데...>

 

 

<너덜지대의 산길을 올라서면서...>

 

 

 

 

<문원폭포에서...>

 

 

<문원폭포>

 

 

 

 

<문원폭포 상단 암반지대 삼거리에서...>

차도 옆 산행 들머리에서 좁은 길목의 오솔길을 타고 안으로 들어서면 공터의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의 등로를 타고 지나가면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목과 연결되고,

우측 방향의 길을 따라 지나면 세심교를 통과하여 너덜지대의 길목을 올라서면 성묘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의 오솔길을 따라 지나가면정부청사 뒤쪽의 오솔길을 타고 하산하는 길목이 연결되고, 직진 방향의 너덜지대를 올라 지나가면 좌측의 계곡길을 따라 문원폭포로 지나가는 코스이다.  

바로 이 길은 암릉지대와 너덜지대의 등로를 타고 문원폭포로 올라가는 길목과 연결된다.  

문원폭포 암릉지대에 올라서면 넓은 공간의 쉼터가 형성된다.

바로 이곳 암릉지대 삼거리에서 산행을 선택해야 된다.

암릉지대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의 경사진 오르막 고개를 올라가면 능선으로 오르는 길목이고,

능선에서 올라서 좌측 방향의 능선을 타고 지나가면 연주암과 기상대로 올라가는 길목이다.

그리고 좌측 방향으로 접어들면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야 한다.

좌측 방향으로 접어들면서, 좌측 너덜지대의 길목을 따라 또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에서 바로 좌측으로 향하면 암릉지대의 6봉으로 지나가는 코스가 연결되고,

직진으로 향하면 또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첫 우측 오솔길을 따라 지나가면 오늘 우리들이 지나갈 장군바위 능선길이고,

안쪽으로 들어서서 우측으로 지나면 능선 가운데 길이고,

직진으로 향하면 국기봉으로 향하는 암릉길이 연결되는 길목이다.

 

 

<문원폭포 상단 암반지대>

 

 

 

 

<6봉능선과, 장군바위능선방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