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2016년 트레킹 일지 ■■

★★★ 2013년 11월09일 (제398회 예천 회룡포/삼강주막/계족산 황토길 산행) ★★★

疾 風 勁 草 2013. 11. 11. 11:41

 

★ 제398회 제경현석산악회 특별여행 ★

 

★ 예천 회룡포/삼강주막/계족산 황톳길 트레킹 ★

 

★ 예천 회룡포/삼강주막 ★

★ 여행안내 ★

1. 여행일정 : 2013년  11월  9일(토) ~ 10일(일)<1박 2일>

2. 교 통 편 : 자가용 / 서울 출발 - 오전 7시

◆ 참석자

<강종훈, 고재관, 김근섭, 문경탁, 박대식,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현광익, 현영훈, 허영두,

  홍진표> - 이상 12명

* 특별참석 : 허찬국 교수<계족산 점심 미팅>

◆ 불참석

<이창성, 이용규>

◆ 임영준 차량 : 문경탁, 이종우, 홍진표

◆ 현광익 차량 : 김근섭, 고재관, 박제순

◆ 허영두 차량 : 강종훈, 박대식, 현영훈

3. 여행코스 :

◆ 첫째날 : 회룡포/삼강주막 트레킹

◆ 둘째날 : 대전 계족산 황톳길 트레킹

4. 여행경비 : 재경현석산악회 회비에서 지출

5. 준 비 물 :  비옷, 식수, 장갑, 스틱, 보온 옷, 갈아입을 옷, 여행가방<소형>, 세며도구 등

6. 기     타 : ◆ 당일 조식은 지나가는 길목의 휴게소에서...

★ 트레킹 안내 ★

1. 트레킹 일자 : 2013년  11월  9일(토)

2. 트레킹 코스 : <약  4시간 30분>

<회룡포 주차장 - 용주팔경시비 - 능선 - 장안사 - 회룡대<제1전망대> - 봉수대 -

  용포대<제2전망대> - 삼강앞봉 - 삼거리 - 비룡교 - 삼강주막 - 비룡교 - 삼거리 -

  야외무대및광장사거리 - 의자봉 - 적석봉 - 사림봉 - 사림재 - 용포마을 - 제2뿅뿅다리 -

  회룡포(회룡마을) - 제1뿅뿅다리 - 회룡포 주차장>

3. 준 비 물 :

4. 기     타 : * GPS : 회룡포주차장

 

★ 예천 回龍浦/三江酒幕

내성천이 한바탕 산태극 수태극을 이루며 휘감아 도는 회룡포에서 경천대를 거쳐 낙동나루에 이르기까지 37km는 사람과 강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나루터 이야기가 흥미로운 길이다.

특히 회룡포 마을을 굽어보며 회룡포-삼강앞봉 - 사림봉을 종주하는 산길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빚어놓은 비밀스러운 수태극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명품 등산로로 인기를 끌 수 있다.

굽이굽이 휘도는 강줄기를 따라 천천히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과 낙동강변에서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노래가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용이 돌아 승천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회룡과 비룡.  그리고 비룡산 건너편에 위치한 천축산과 장안사.  지명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과거 우리 조상들도 굽이굽이 도는 하천과 우뚝 솟은 산에 대한 신비로움과 낙원을 꿈꾸었나 보다.

그러나 이곳은 백제와 신라의 처철한 격전지였던 원산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과 굽이도는 강으로 인해 천혜의 요새였기도 하다.

회룡포 마을은 2005년 명승 16호로 지정된 육지속의 마을이다.  육지라 하기도 섬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구조를 하고 있지만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 줄기가 마을 주위를 감싸고 있고,  마을 주위에 고은 모래밭이 펼쳐지면서 산과 강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마치 강에 둘러싸인 은빛섬의 모습처럼 매우 아름답다.

* 삼강주막(三江酒幕) *

三江里란 세 개의 강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강원도 황지 연못에서 발원하는 낙동강이 안동댐을 거쳐 삼강나루에 도착하고, 봉화에서 발원하는 내성천이 회룡포를 휘감아 삼강나루로 모이며, 문경에서 발원하는 금천이 합쳐 흐르는 곳이라 삼강이라 불리며,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져 있다.

 

삼강마을은 김해에서 소금을 싣고 낙동강을 따라 이곳 삼강나루까지 소금배가 올라와 물건을 내려놓고 다시 경북 안동 하회마을까지 가는 길목이었고, 특히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들이 배를 타고 이곳까지 와서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가면 장원급제를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조선시대에 경상도에서 한양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추풍령, 죽령, 문경새재가 있었는데, 시험을 보러 갈 때 추풍령을 넘어가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을 넘어가면 죽을 쓰고, 삼강나루를 통해 새가 넘다가 떨어진다는 조령(문경새재)를 넘어야 장원급제하여 금의환향 한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전설도 있다.

 

삼강주막은 지금으로부터 약 110년전인 1900년 무렵에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 등 세 물길이 만나는 예천군 풍양읍 삼강리 나루터에 세워져 소금과 쌀을 싣고 온 상인과 보부상은 물론 시인, 묵객들의 허기진 배와 마음을 채워주던 곳으로 유명하다.

10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해오던 이 주막은 2대 주인이자 '낙동강 마지막 주모'로 불렸던 유옥연 할머니가 지난 2005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면서 거의 발길이 끊겼다가 2007년 말에 어렵사리 복원되면서 옛것을 기리려는 기론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 삼각주막 차림상 *

막걸리(한주전자) : 5,000냥,  두부 : 3,000냥,  지짐이 : 3,000냥,  국밥 : 5,000냥, 손칼국수 : 3,000냥, 주모한상 :(막걸리, 두부, 메밀묵, 지짐이) 14,000냥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김근섭,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현광익, 현영훈, 허영두, 홍진표 그리고 나> - 이상 12명

 

재경현석산악회 회원들은 산악회 활동을 하는 동안 일년에 한번씩 전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더불어 건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지방여행을 떠나곤 한다.

금번 여행은 약 2개월전 부터 계획하고, 일정을 잡아 경북 예천에 있는 회룡포와 삼강주막 그리고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계족산 힐링 투어 트레킹 일정을 잡았다.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정신과 맑은 몸을 치유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만추의 여행길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일정은 눈앞에 닥아왔고, 기상예보를 받아보니 주말 날씨가 전국적으로 좋지 않게 예보되고 있었다.  그렇지만 만추를 보내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금번 행사에 부득히하게 이창성 회장과 이용규 회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고, 그외 회원들은 모두 참여하고 있다.

총 12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차량은 3대를 준비했다.  영준/광익 그리고 영두 차량.

 

새벽 5시 30분 기상.   새벽에 닥아서는 즈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여행에 필요한 작은 가방과 더불어 베낭 그리고 디카 등 준비물들을 다시한번 점검한 후, 출발준비를 마쳤다.

짐을 들고 집을 나섰다.   오전 6시 10분경.   밖으로 나서니 하늘은 매우 흐려 있었고, 싸늘한 느낌이 몸을 움추러들게 했다.   차거운 가을의 아침 공기를 마시면서 전철역으로 가로등 불빛을 받으면서 걸어갔다.  그곳에 도착 전철을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데, 마침 근방에 살고 있는 종훈이가 도착했다.  종훈이와 함께 전철을 타고 당산역에 도착한 후, 만남의 장소인 당구장앞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곳에 먼저 도착한 영훈이가 기다리고 있었고, 오전 6시 50분경 영두가 도착해 주었다.

일행들은 당산역을 출발하여 88올림픽 도로를 타고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했다.

올림픽 도로에 들어서니 수 많은 차량들이 어디를 가는지 아침부터 몰려들고 있었다.  

차량은 올림픽도로를 타고 중부고속도로로 향한 후, 호법IC에서 영동으로 갈아 타고 여주 IC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탔다.

차츰 날씨는 예보와 달리 좋아지고 있었으며, 예보 또한 저녁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후, 내일 아침 완전히 비가 멈춘다는 예보가 있었다. 

 

회원들의 차량은 정상적으로 지체구간을 지나서 중부내륙고속도로상에 있는 충주휴게소에 도착해 주었다.  바로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후, 목적지 경북 예천의 회룡포 주차장으로 향 할 작정이다.

지나왔던 여주 휴게소나 이곳 충주 휴게소 역시 수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만차하듯이 몰려들고 있었고, 식당 또한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오전 8시 50분경 대부분 국밥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충주휴게소를 출발하여 회룡포로 향했다.

날씨는 더욱 더 화창해지고 있었으며, 오늘의 탐방에는 별 문제가 없을 듯 하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에 위치한 회룡포마을과 비룡산 일대의 능선은 많은 탐방객들이 모여드는 장소이다.  이곳의 명소는 비룡산 일대의 능선을 타고 돌아가면서 산태극 수태극으로 이루어지 회룡포 마을의 전경과 더불어 350도 휘감아 도는 내성천의 물결을 바라보면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고, 또한 비룡산내에 있는 장안사와 더불어 삼강주막에서의 옛 추억을 더둠어 볼 수 있는 공간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일정이 끝난 후, 용궁면으로 들어가서 용궁순대와 더불어 매콤한 오징어를 곁들여 막걸리 한잔을 마실 수 있다면 더 이상의 행복은 없으리라.

이제부터 신나는 여행의 출발을 준비해야 될 것 같다.

 

 

 

 

 

 

 

 

 

<회룡포 마을 입구의 주차장 앞쪽에서...건너편 산둥성이는 좌측 사림봉, 우측 적석봉>

 

 

<회룡포마을 주차장>

 

 

<회룡포 비룡산 등산로 입구 앞에서...>

 

 

 

 

 

 

 

 

<회룡포 탐방 트레킹 출발에 앞서...>

 

3대의 차량들이 회룡포 주차장에 모두 도착해 주었다.  산행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이곳 용주팔경시비 앞쪽으로 이동하였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에는 날씨가 흐려 있었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매우 맑고 쾌청한 날씨다.

좋은 기분으로 오늘 하루도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보아야겠다.

주차장에서 차도로 올라선 후, 사거리 지점에서 우측 용주팔경시비가 있는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면서 오늘의 트레킹은 시작된다.

용주팔경시비로 올라선 후, 나무숲길로 이뤄진 공간의 육산길을 타고 봉우리를 올라서면서 천천히 산길에 오른다.   이곳에서 중간지점에 있는 장안사까지는 네개의 봉우리를 올라서야만 한다.

그렇지만 능선이 그리 높지 않다보니 힘들이지 않고 지날 수 있다.

나무숲길에서 좌측으로 내려다 보면 내성천을 휘감아도는 공간에 있는 위치한 회룡포마을 전경이 눈에 들어선다.

 

 

 

 

<용주팔경시비 앞에서...>

 

 

 

 

<솔잎들이 떨어지는 나무숲길을 향하여...>

 

 

<능선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면서...>

 

 

 

 

<좌측으로 내려다 본 회룡포마을과 내성천>

 

이 길을 타고 이곳의 능선 봉우리들을 둘러본 후, 삼강주막을 둘러서, 전방으로 바라보이는 우측의 의자봉에서 적석봉 그리고 맨 좌측의 높은 봉우리 사림봉까지 둘러본 후, 회룡포 마을로 돌아올 작정이다.

 

 

 

 

 

 

 

 

 

<가운데 적석봉을 기준으로 좌측은 사림봉, 우측은 의자봉>

 

 

<솔잎길 위에서...>

 

 

<오르막 고개의 계단길을 바라보면서...>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목은 그리 가파르지 않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쉽게 지날 수가 있다.

 

 

<능선에 올라선 후, 좌측 방향의 장안사를 향하여...>

 

 

 

 

<장안사 입구의 불탑 옆에서...>

 

 

 

 

<능선에서 장안사로 내려서면서...>

 

능선에서 장안사로 내려서는 길목은 완만한 고갯길이다. 오르막 고개가 힘들지 않기 때문에, 잠시 장안사 경내를 둘러본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오르막 고개의 난간대를 타고 능선으로 올라설 작정이다.

 

 

 

 

 

 

<장안사 대웅전 앞에서...>

 

 

 

 

 

 

<장안사 삼거리에서 계단길을 올라 회룡대로 올라서면서...>

 

 

 

 

<회룡대 능선에서...>

 

능선 삼거리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서면 회룡대이고, 그 우측으로 회룡포마을로 내려서는 계단길이 놓여져 있다.   회룡대 제1전망대에서 회룡포마을과 내성천의 풍경을 감상한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봉수대 방향으로 지나갈 작정이다.

 

 

<능선 삼거리 사랑의 하트 앞에서...>

 

 

<제1전망대 회룡대>

 

 

<모래사장과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회룡포마을을 배경으로...>

 

 

<회룡대에서, 회룡포마을과 내성천을 배경으로...>

 

 

<지나가야 할 사림봉/적석봉/의자봉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봉수대에서 용포대를 향하여...>

 

 

<봉수대>

 

 

 

 

 

 

 

 

 

 

 

 

<능선 삼거리에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용포대인 제2전망대와 사림봉 그리고 사림재로 내려가는 길목이 연결되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능선을 타고 범등(예전에는 삼강앞봉)으로 내려서서 비룡교나 원산성으로 지날 수 있는 능선이 연결되는 곳이다.

일단 용포대를 둘러본 후, 범등 방향으로 지나갈 작정이다.

 

 

 

 

 

 

<용포대 제2전망대>

 

 

 

 

<사림재와 사림봉으로 지나는 길목을 바라보며...>

 

 

<용포대에서 회룡포마을과 내성천을 배경으로...>

 

 

 

 

 

 

 

 

<용포대에서 다시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면서...>

 

 

<범등을 향하여...>

 

 

 

 

<지나온 용포대를 돌아다 보며...>

 

 

<범등으로 지나는 길목에서...>

 

 

 

 

 <범등으로 올라서면서...>

 

 

<범등 전망대에서, 삼강주막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

 

 

 

 

<범등 전망대에서, 삼강주막이 있는 삼강리 마을을 내려다 보면서...>

 

 

 

 

<비룡교로 내려서는 내리막 길목의 계단길에...>

 

 

 

 

 

 

<비룡교 삼거리에서...>

 

전방으로 지나면 또 다른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방향으로 향하면 난간대를 타고 가파른 오르막 고개의 의자봉 올라가는 능선길이고, 좌측으로 임도를 타고 지나면 사림재를 지나서 용포마을로 내려서는 길목이다.

그리고 우측으로 향하면 비룡교를 지나서 삼갈주막으로 가는 코스이다.

비룡교에는 두개의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가 주변의 낙동강과 더불어 능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비룡교에서...>

 

 

<비룡교에셔 바라 본 의자봉 능선과 지나가야 할 능선 봉우리.  그리고 낙동강 줄기>

 

 

<의자봉을 배경으로...>

 

 

<비룡교의 제2전망대>

 

 

 

 

 

 

<삼강과 삼강나루터>

 

현재의 장소에서 우측의 낙동강과 더불어 전방으로 바라보이는 공간에서 내성천과 금천이 모여 이곳으로 합류한 후, 삼강이 만나, 좌측 방향의 낙동강을 타고 한강쪽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옛 나루턱 있었고, 또한 물자를 나르다 보니 삼강주막이 형성되었던 것 같다.

 

 

 

 

<삼강주막집에서...>

 

낮 12시 40분경 삼강주막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이곳을 출발하여 비룡교를 통과한 후, 의자봉을 올라 적석봉을 타고 사림봉으로 지나갈 작정이다.

점심으로 삼강주막에 맞춰 주모한상(막걸리, 두부, 메밀묵, 지짐이) 3개, 국밥과 국수로 맛있는 점심과 술잔을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스럽고, 또한 바람이 불지 않아 추위를 느낄 수 없어 다행이다.

지짐이에 막걸리 한잔이라니...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삼강나루터/삼강교를 배경으로...>

 

 

 

 

<삼강주막을 내려다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