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2016년 트레킹 일지 ■■

<1>회룡포주차장-용주팔경시-능선-장안사-회룡대-봉수대-용포대-비룡교-삼강주막-비룡교-사거리-의자봉-적석봉-사림봉-뿅뿅다리-회룡포주차장

疾 風 勁 草 2013. 11. 11. 11:34

 

 

<낙동강과 의자봉을 향하여...>

 

좋았던 날씨가 차츰 흐려지고 있다.   산행이 끝나는 동안 이 상태를 유지해 주었으면 좋으련만...

 

 

<맑은 물줄기의 낙동강을 내려다 보면서...>

 

 

<지나온 삼강주막과 삼강교를 돌아다 보며...>

 

 

<의자봉밑 삼거리에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사림재를 지나 회룡포마을로, 그리고 전방으로 향하면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 의자봉으로...

 

 

<삼거리에서 바라 본 사림재와 회룡포마을로 가는 길>

 

 

 

 

 

 

<의자봉으로 올라서면서...>

 

 

 

 

<의자봉을 바라보며...>

 

 

<의자봉 능선에서, 비룡교를 배경으로...>

 

 

 

 

 

 

<의자봉 정상에서...>

 

 

 

 

<의자봉>

 

 

 

 

 

 

<오르막 고개의 적석봉을 힘겹게 오르면서...>

 

 

 

 

<적석봉 정상에서...>

 

 

<적석봉 정상에서...>

 

 

 

 

<능선 삼거리에서...>

 

적석봉 삼거리에서 용포 이정표를 따라 조금 내려서면 현재의 장소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사림재 사거리로 내려서는 길목이고, 전방으로 약 300여미터를 지나가면 사림봉 정상이다.   일행들은 일단 사림봉 정상을 다녀온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하산할 작정이다.

 

 

 

 

 

<사림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에서...>

 

 

 

 

<사림봉 정상을 바라보며...>

 

 

<사림봉 정상과 전망대>

 

 

 

 

<사림봉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 본 지났던 능선 봉우리들과 내성천 그리고 회룡포마을>

 

 

<내성천의 휘도는 물결지대를 바라보며...>

 

 

<사림봉 정상 전망대에서...>

 

 

 

 

 

 

<사림봉 정상에서...>

 

 

 

 

 

 

<하산길에...>

 

갑자기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약한 비이기 때문에 하산하는데 문제가 없을 듯 하다.   안전하게 모든 산행이 끝나는 상태에서 비가 오고 있느니 다행스럽다.

이 길을 따라 조금 내려서면 사림재 사거리에 닿는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난 임도를 타고 내려서면 마을길이 연결된다.

 

 

 

 

<사림재로 내려서는 길목의 낙엽길에서...>

 

 

<사림재 사거리에서...>

 

 

 

 

 

 

 

 

 

 

<산행을 끝내는 시점에서...>

 

 

 

 

<사림재 능선에서 내려서는 길목을 돌아다 보며...>

 

 

 

 

<사림봉과 적석봉 그리고 의자봉을 배경으로, 마을 백사장에서...>

 

 

<지났던 제1, 2전망대의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회룡포마을길에서...>

 

 

 

 

 

 

 

 

 

 

 

 

 

 

 

 

 

 

<내성천>

 

 

<내성천과 뿅뿅다리>

 

 

 

 

<뿅뿅다리 앞에서...>

 

쾌청한 하늘 맑은 공기의 회룡포 마을 입구의 주차장.

서울을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졸았다.  친구들과 함께 용두팔경시비의 들머리를 시작으로 솔잎으로 덮힌 탐방로를 네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또 오르면서 능선을 올랐다.

좌측으로 내성천이 흐르는 가운데 회룡포마을이 산태극수태극을 이루면서 형성된 육지속의 섬 회룡포를 탑방하고 있는 중이다.   능선 봉우리로 이루어진 비룡산의 산둥성이를 넘고 넘으면서 지나다 보면 중간지점에 장안사라는 절이 있으며, 능선과 능선을 타는 길목에 회룡포마을과 내성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제1, 2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산둥성이의 탐방로는 육산으로 솔잎이 덮여 있어 푹신거림을 느낄 수 있었고, 산세속으로 들어나는 풍경들이 걷는데 무리를 주지 않는 듯 했다.

능선을 타고 범등을 지나고 비룡교를 지나 삼강주막을 둘러서 주모한상을 받아들고 여정의 즐거움을 나눈 후, 다시 발길을 돌려 의자봉과 적석봉 그리고 사림봉을 둘러본 후, 뿅뿅다리를 통과하여 백사장을 타고 마을속으로 들어서면서 오늘의 일정은 안전하게 끝나고 있었다.

사림재 하산길에 가랑비가 내렸지만, 마치 우리들을 축복하는 듯 보슬비여서 다행이었다.

비는 차츰 뿅뿅다리에 접어들면서 약간 세어졌지만, 모든 산행이 끝난 후라 기분이 좋다.

 

이제 이곳을 출발하여 용궁면으로 들어가서 이곳에서 유명한 용궁순대와 매콤한 오징어로 산행 후 목을 좀 축이고, 괴산으로 향해야 되겠다.

 

 

 

 

<용궁순대와 매콤한 오징어 그리고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용궁면에 있는 식당에서 목을 축이고, 빗길을 타고 약 40분 거리를 달려 괴산에 있는 군숙소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우선 방 3개를 잡은 후, 2층에 있는 목욕탕으로 들어가서 피로를 풀었다.

그리고 밤 7시 30분경 오리구이와 불고기로 맛있는 첫날밤의 회식을 즐겼다.

맛있는 고기 냄새와 더불어 피로에 쌓인 몸을 녹이기 위해 술잔을 나누었다.

친구들과 산을 타고 비를 맞으면서 걸었고, 용궁면에서 목을 축였으며, 또한 안전한 운전이 있었다.   목욕도 마쳤으니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술잔이나 나눠보자.

식사를 모두 마친 후, 저녁 9시 20분경 1시간 예정으로 작은 방 2개를 잡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다.

 

 

 

 

 

 

<미소가 아름다운 친구들이여!!!  늘 그 미소 영원하기를~~~>

 

 

<건배~~~>

 

 

<신나는 노래방>

 

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낸다.   밤이 깊어가면서 비는 더욱 더 세차진다.

그렇다면 내일 아침은 날씨가 아주 좋을 것 같다.  예보보다 일찍 비가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아침에는 날씨가 좋을 듯 하다.

일정은 내일 아침 오전 7시 이곳 출발.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에서 아침식사.

식사 후 계족산 탐방.

 

모두들 수고 많았다.  그리고 끝까지 힘든 여정을 소화해준 친구들 고맙다.

항상 이런 건강상태를 유지하면서, 행복한 미소가 늘 충만하기를 바랄뿐이다.

내일을 위해 깊고 행복한 꿈을 꾸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