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산행일지 ★★

<3>과천정부청사역-등산로입구-선심교-문원폭포-미소능선갈림길-암릉길-장군바위-헬기장전삼거리-연주암갈림길-삿갓승군-학도암능선1,2-서울대공학관

疾 風 勁 草 2014. 5. 12. 12:58

 

 

 

 

<장군바위1, 2능선에서 올라오며는 만나는 암릉에서>

 

 

 

 

 

 

 

 

 

 

 

 

 

 

 

 

<고릴라모습에 바위>

 

 

 

<장군바위>

 

 

<장군바위를 배경으로...>

 장군바위 바로 아래쪽 암릉지대에 올라서서 주변의 풍경과 풍광을 둘러보니 관악산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서 산세와 더불어 과천지역의 풍광 그리고 주변에 펼쳐지는 풍경들이 또한 시원한 가을하늘의 풍경과 더불어 멋진 장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동안 관악산을 여러 코스 다녀 보았지만,

오늘 종우가 추천한 이 코스를 처음 대하고 나니 종우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심정이다.

산은 다양한 모습을 우리들에게 비춰준다.  

그 다양한 모습을 어떠한 각도에서 돌아다 보느냐에 따라 우리들이 바라보는 시야는 각기 다를 것이다.

너무나 좋은 코스라 그런지 모든 친구들이 이 코스를 <종우루트>로 명명하기로 정했다.

 

 

 

 

<좌측에 6봉국기봉과 우측애 8봉국기봉 입구>

 

<좌측애 8봉 입구 구국기봉>

 

<케이불카 능선지나서 KBS 송신소>

 

 

<장군바위능선을 지나는 길목에서 돌아다 본 지나온 등로>

문원폭포가 있는 계곡의 길목을 따라 중간 루트를 이용하여 

장군바위능선을 타고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올라가는 길목에서 아래쪽으로 돌아다 보면 좌측으로 케이블카 능선이 연결되어 있고,

우측으로 암릉6봉의 능선이 길다랗게 놓여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좌측 케이블카 능선은 다른 코스로 올라가는 길목도 있지만,

조금전 지났던 문원폭포 삼거리 지점에서 암반지대로 이뤄진 경사진 길목에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형성된 오르막 고개를 올라가면 케이블카 능선과 연결되어 좌측 방향의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길 또한 암릉지대로 이뤄진 오르막 고개를 오르고 오르다 보면

두꺼비바위를 지나고 높게 올라 앉아있는 새바위 능선을 넘어서 고갯길을 힘겹게 오르게 된다.

오르는 길목에서 우측으로 관음사 코스가 연결되고,

오르막 고개를 곧장 올라 정상에 이르면 우측으로 중계소 타워가 우뚝 서 있는 곳에 닿는다.

그곳에서 좌측의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지금 우리가 오르고 있는 장군바위에 닿게 되는 것이다.

 

<케이불카 능선에 송전탑과 새바위>

 

 

<장군바위능선을 지나는 길목에서 돌아다 본 지나온 등로>

 

 

<8봉 입구에 구국기봉>

 

 

<6봉 암능에 국기봉>

 

<케이불카 능선>

 

 

<장군바위능선 암릉지대에서 기암들을 배경으로...>

 

 

<장군바위능선 암릉지대에서 기암들을 배경으로...>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기암들을 조망해 보면서 잠시 풍경에 도취해 본다.  

사람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기암들의 형상은 모습이 변할 수 있다.

산행길에 등로만 따라 걷는 것 보다는 주변의 풍광과 더불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을 돌아다 보고, 또한 숨어있는 기암들의 형상도 눈여겨 보면서 걷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