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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 한라산 1,950m 제주도 [국립공원]

疾 風 勁 草 2014. 8. 28. 13:43

 

( 93 ) 한라산 1,950m 제주도 [국립공원]

 

한라산(漢拏山)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漢拏山의 漢은 '은하수'라는 뜻이고, 拏는 '끌어 당기다, 붙잡다' 의 뜻이다. 그러므로 漢拏山은 "은하수를 붙잡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산" 이라는 뜻이 된다. 옛날에는 부악(釜岳), 원산(圓山), 진산(鎭山), 선산(仙山), 두무악(頭無岳), 영주산(瀛洲山), 부라산(浮羅山), 혈망봉(穴望峰), 여장군(女將軍) 등으로 불리었다.

한라산은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높다. 또 다양한 식생분포를 이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동.식물의 보고(寶庫)로서 1966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 제182-1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히는 한라산은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산행철인 가을,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봄의 철쭉이 장관을 이룰 때 많이 찾는다.

◈ 관음사 코스 (8.7km , 5시간소요)
한라산정상 백록담을 오르는 등반코스로는 제일 먼저 개발된 등반로이며 5.16횡단도로와 1,100도로가 뚫리기 전 한라산 등반은 이 길이 주요코스였다. 한라산을 정 중앙에 놓고 볼 때 관음사 코스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한라산을 향하여 올라가는 코스이다.

근래에는 단거리 등반로인 어리목과 영실코스로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 이용객이 많이 줄어 들긴 했지만 가파른 탐라계곡과 가느다란 개미목, 삼각봉 등 변화가 많은 코스로 제대로 한라산등산의 묘미를 느끼고 싶어하는 등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본격적인 산행은 울창한 참나무 수림지대의 평탄한 길을 따라가다 탐라계곡 대피소에 이르러 가파른 등산로를 만나게 되며 동탐라계곡과 서탐라계곡 사이에 있는 개미등 능선을 오르게 되면서 부터 점차 시아가 트이고 개미등 양쪽의 아찔한 계곡과 한라산 최고봉인 북악의 외벽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개미등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내리막 길을 따라 용진각 대피소에 이르며 이곳에서 부터 경사가 급한 등산로를 따라 한라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 관음사 지구 야영장→(1.5km, 0:30)→구린굴→(1.7km, 0:30)→탐라계곡→(1.7km, 1:30)→개미목→(1.9km, 1:00)→용진각 대피소→(1.9km, 1:30)→정상

◈ 성판악 코스(9.6km, 4시간 30분)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 경유 서귀포행 시외버스를 타고 약 40여분 지나면 등산입구인 성판악휴게소에 이른다. 한라산을 정 중앙에 놓고 볼 때 성판악 코스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한라산을 향하여 올라가며 대략 남서쪽으로 향하는 코스이다.

성판악코스는 한라산 등반코스중 평탄하고 무난한 코스로 등산로 중간에 있는 봄철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루는 진달래밭이 유명하다. 이 코스의 특징은 등반길이가 긴 반면 등산로가 비교적 평탄하며, 진달래밭 까지는 숲에 가려져 전망이 그리 좋지 않으나 진달래밭에 이르러 시야가 트이며 사방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 약 1시간30분 소요된다.

※ 성판악 코스는 진달래대피소 근처까지 어차피 짙은 숲속이며 완경사의 순한 길이다. 반면 관음사 코스는 올라가면서 삼각봉과 정상 분화구 북사면 풍광이 펼쳐지는 등 급경사이되 오르면서 보는 맛이 뛰어난 길이다. 그러므로 걸음의 편하기를 택한다면 성판악→관음사 방향, 바라보는 경치가 뛰어나기를 택한다면 관음사→성판악으로 방향을 잡는다.

☞ 성판악 매표소→(3.5km, 1:20)→속밭→(2.1km, 0:40)→사라악→(1.7km, 1:00)→진달래밭→(2.3km, 1:30)→정상

◈ 어리목 코스(4.7km, 2시간)
등반객들이 많이 찾는 등반코스의 하나인 어리목코스는 제주시에서 1100도로를 타고 약25분 달리면 어리목 등산입구 정류장에 이르며 여기서 매표소 유료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계속 들어 가거나 버스정류소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도보로 포장도로를 따라 600m 정도 걸어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는 어리목광장이다. 한라산을 정 중앙에 놓고 볼 때 어리목 코스는 관리소에서 남동쪽으로 한라산을 향하여 올라가는 코스이다.

어리목 코스는 매표소→어리목계곡→사제비동산→만수벌판→윗세오름대피소→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나 안타깝게도 윗세오름대피소까지만 등반이 허용되며 윗세오름대피소에서 백록담이 있는 정상까지 구간은 입산통제구역이다.

산행은 매표소가 있는 어리목 광장을 출발해 10여분 걸으면 어리목계곡에 이르며 계곡을 건너 나무가 하늘을 가리는 가파른 숲속 계단길을 따라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해발1,300미터 표지석을 지나게 되며 차츰 시야가 트이면서 사제비동산 초원지대에 이르게 된다.

이곳 사제비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완만하게 비탈진 돌길을 따라 만수동산(만세동산)쪽을 향해 올라 가다 보면 멀리 암벽으로 거대하게 솟아 있는 한라산 정상이 반가히 손짓하며 왼쪽으로는 장구목, 오른쪽으로는 윗세오름 세 봉우리가 펼쳐 있다.

운이 좋으면 초원을 달리는 노루의 모습도 볼 수있는 곳이다. 이곳 만수벌판에서 안개가 심할때는 자칫 길을 잃기 쉬우므로 등반로 양쪽에 있는 등반로 가이드줄 밖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능선 길을 따라 한라산 정상을 바라보며 좀 더 올라가면 해발 1700고지의 윗세오름대피소에 이른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입산통제구역으로 이곳 윗세오름 대피소가 어리목코스의 정점이 된다. 윗세오름은 한라산 정상인 북악 서쪽으로 나란히 솟아 있는 세 개의 오름을 통틀어 일컫는 이름으로 붉은오름(큰오름), 누운오름(샛오름), 새끼오름(족은오름)을 말한다.

어리목매표소에서 윗세오름까지 등반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며, 이곳에서 하산은 영실코스로 내려 가는 것이 좋으며 영실코스로의 하산길은 약1시간30분 소요된다.

☞ 어리목 매표소→(2.4km, 1:00)→사제비동산→(0.8km, 0:30)→만수동산→(1.5km, 0:30)→윗세오름대피소→남벽(통제구간)→정상

◈ 영실 코스(3.7km, 1시간 30분)
한라산 최고의 가을 단풍 코스로는 단연 영실코스를 들 수 있다. 한라산 서측 99번 국도를 따라가면 어리목 입구를 지나 1100고지 휴게소를 넘어서 약 4km 쯤 내려가면 영실입구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매표소까지는 약 3km 거리.

매표소에서 영실휴게소까지는 다시 30~40분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한라산을 정 중앙에 놓고 볼 때 영실코스는 대략 북동쪽에 위치하며 초입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동쪽으로 한라산을 향하여 올라가는 코스이다.

영실탐방코스(영실∼윗세오름)는 3.7km로 대략 1시간40분 정도 소요된다. 영실휴게소를 출발하여 1km 남짓 비교적 완만한 길로 힘들이지 않고, 주변 수목과 영실 계곡 단풍을 즐기며 쉬엄쉬엄 오를 수 있다. 본격적으로 들쭉 날쭉한 기암 괴석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오르막길로 접어들면 가파른 산길이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등산로 아래로 깊게 패인 영실 계곡과 주변을 둘러친 웅장한 거벽은 아마도 이곳이 과거의 거대한 화산분출구가 아니었나 짐작케 한다.

병풍바위를 지나면서부터는 다시금 평탄한 산길이 나타나고 휘파람을 불며 거닐만큼 편안한 등산로가 윗세오름휴게소까지 이어진다. 한라산 영실의 첫 번째 매력은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인 영실기암. 해발 1,400∼1,600m 지점의 거대한 계곡 우측에 천태만상의 기암 괴석들이 즐비하게 하늘을 찌를 듯솟아 있다.

옛부터 '오백나한', 또는 '오백장군' 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영실기암은 깊어가는 한라산 단풍을 배경으로 가을 한라산의 진수를 펼쳐보인다. 병풍 바위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에 잠시 숨을 돌리고 땀을 식힌 다음, 내친 걸음에 윗세오름까지, 마치 광활한 활주로에 멀리 떡하니 버티고 있는 듯한 한라산 화구벽은 영실 가을산행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여유가 있다면 윗세오름에서 북쪽 하산길로 접어 들어 봄철 철쭉으로 유명한 만세동산, 사제비 동산을 지나 약수 한모금 들이키고 이어지는 어리목으로의 하산을(1시간 40분소요) 권할 수 있다. 국토 최남단의 영산 한라산의 더할나위 없는 가을단풍 산행의 진수라 할 수 있다.

영실코스는 주변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봄의 철쭉, 여름계곡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등 계절에 따라 등반로 사방에 펼쳐지는 한라산이 절경에 감탄을 자아 내는 곳이다.

☞ 영실 매표소→(1.5km, 1:00)→평풍바위→(2.2km, 0:30)→윗세오름대피소→(통제구간 : 남벽 - 정상)

◈ 한라산 코스
한라산 등산로는 성판악→백록담(동릉 정상 9.6㎞), 관음사→백록담(동릉 정상 8.7㎞), 어리목→윗세오름, 영실→윗세오름 4개 코스가 개방돼 있다.

백록담을 보는 게 목적이라면 성판악→백록담→관음사 코스를 택한다. 한라산다운 독특함과 웅장함, 산자락에 올망졸망 형성된 오름을 조망하려면 윗세오름(영실 3.7㎞ 어리목 4.7㎞) 코스를 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단, 어리목과 관음사 코스는 계곡 물이 불어나면 통제하는 구간이 있으니 출발 전 상황을 확인토록 한다. 한라산은 봄가을 건조기 산불예방기간과 관계없이 탐방로를 개방한다. 단, 태풍이나 폭설 등의 기상이변이 일어날 때는 철저하게 통제한다.

◈ 백록담 동릉 정상 코스
현재 개방돼 있는 탐방로를 따라 오를 수 있는 최고 지점이 한라산 정상 부악의 동릉 정상이다. 대개 경사가 완만한 성판악 코스로 백록담 동릉 정상까지 오른 다음 용진각대피소와 개미등을 거쳐 관음사로 내려선다. 매표소~동릉 정상 간 3분의 2 지점인 진달래대피소까지는 숲길이 완만하게 이어진다.

도중에 사라악약수와 사라대피소가 쉼터로 이용된다. 조난자 구조를 위해 공원 직원들이 매점을 운영하며 상주하는 진달래밭대피소를 지나면 경사가 가팔라지면서 조금씩 경관이 트이고,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 동쪽에 산재한 오름의 무리를 감상하면서 오를 수 있다. 부악 동릉 정상에서는 백록담 분화구 안이 잘 내려다보인다.

관음사 코스는 한라산 북면의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백록담 북릉을 타고 왕관릉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려서면 용진각대피소가 나타난다. 구 대피소를 지나 두 번째 계류에서는 한겨울에도 물을 뜰 수 있다.

계류를 건너면 거대한 삼각봉(1695m) 급경사 절벽 밑으로 올라선다. 이곳부터 용진굴과 개미목 부근까지가 관음사 코스에서 경관이 가장 뛰어난 구간이다. 과거 여러 차례 눈사태 매몰사고가 일어났던 곳으로, 낙석방지 그물망이 설치돼 있다.

개미목에서 개미등 능선으로 올라선 이후로는 계속 완경사 내리막이다. 개미등이 끝을 맺는 탐라계곡대피소 이후 산죽밭 사잇길을 따르면 관음사 매표소로 내려선다. 두 코스를 연계해 백록담을 오르는 산행은 한라산에서 가장 긴 코스다. 공원 내에 취사와 야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도시락과 행동식, 식수 등을 충분히 준비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산행시간은 9시간 정도 걸린다.

◈ 영실기암과 화구벽 압권인 윗세오름 코스
정상을 오르지 못함에도 동릉 정상 코스에 비해 압도적일 만큼 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산세와 조망이 독특하고 산행 시간이 4시간 안팎으로 적당하기 때문이다. 영실 코스가 ‘오백나한’이라 일컬어지는 기암과 화산 특유의 자연을 보여주는 부악 서벽 등, 한라산의 웅장함과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코스라면 어리목 코스는 사제비동산 아래 목도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숲과 이후 부악을 향해 올망졸망 솟아오른 수많은 오름 등 제주 특유의 풍광을 엿볼 수 있는 산행 코스다. 단, 윗세오름에서 정상에 이르는 화구벽 구간은 훼손지 복원을 위해 산행이 금지돼 있다.

윗세오름 산행은 영실(1280m)→윗세오름 코스가 어리목(970m)→윗세오름 코스에 비해 짧고, 계단길도 적어 대개 영실에서 시작, 어리목으로 하산한다. 윗세오름대피소에서 점심이나 간식 시간을 가진 뒤 내려선다 해도 4시간이면 산행을 끝낼 수 있다.

윗세오름대피소에서는 컵라면(온수 제공) 등 간단한 요깃거리를 팔고 있다. 1100도로변 영실 입구에서 매표소까지는 2.5㎞. 영실매표소에서 아스팔트길로 이어지는 영실휴게소까지 2.5㎞. 어리목 버스정류장에서 어리목까지는 1.3㎞.

◈ 어승생악 오름 코스
어리목에 위치한 어승생악은 웅장한 화구벽 서벽을 위시한 한라산 전모와 함께 제주시 쪽으로 튀어나온 수많은 오름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 같은 곳이다. 임금이 타는 어승마(御乘馬)가 태어난 곳이라 하여 이름지어진 어승생악은 표고가 1169m이며 밑면 지름이 2㎞, 북사면의 비고가 350m쯤 되는 큰 덩치를 가진 오름이다.

한라산 주봉이 오름왕국의 군주라면 어승생악은 제후들의 맹주라 할 위풍을 지녔다고 묘사된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의 대포 진지도 볼 수 있다. 어리목 주차장에서 비고가 200m 정도에 불과하고 경사도 완만하여 누구나 어렵잖게 오를 수 있다.

걸음이 느려도 30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산 밑은 봄, 산 위에서는 한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제주도 한라산이다.

날씨의 변덕이 매우 심하므로 봄이라도 방풍방한복은 물론, 방한모와 장갑도 준비하도록 한다. 아이젠도 꼭 지참한다. 윗세오름대피소와 진달래대피소에서 간식거리와 컵라면 같은 요깃거리를 팔고 있으나, 식수 사정이 좋지 않으므로 보온병에 온수를 담아 가는 게 바람직하다.

※ 한라산국립공원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기점별로 입산 시각과 하산시각을 정해 놓았다.
ㅇ 동절기(11~2월)
◇ 입산 어리목·영실=12:00. 관음사=09:00 . 진달래=12:00 . 어승생악=16:00
◇ 하산 윗세오름=15:00. 동릉 정상(정상통제소)=13:30
ㅇ 춘추절기(3, 4, 9, 10월)
◇ 입산 어리목·영실=14:00 관음사=09:30 진달래대피소=12:30 어승생악=16:30
◇ 하산 윗세오름=15:00 동릉 정상=14:00
ㅇ 하절기(5~8월)
◇ 입산 어리목·영실=15:00 관음사=10:00 진달래대피소=13:00 어승생악=17:00
◇ 하산 윗세오름=17:00 동릉 정상=14:30
야간산행 금지를 위해 일몰 2시간 전부터 일출 2시간 전까지 입산을 금지시키고 있다.

◈ 성판악 코스
5.16도로(제1횡단도로) 터미널서(첫차 06:00 막차 21:30-15분간격)성판악에서 내리면된다. 경유지: 제주시→산천단검문소→성판악→수악교→남서교→법호촌→토평동→서귀포

◈ 관음사 코스 버스가 없어 차를 이용해야 한다. 제주시→5.16도로→서귀포→산천단→관음사 입구(우회전)관음사매표소이다.(승용차로 30분)
총 등반시간은 9시간 정도 등반거리 용진각까지 6.8km, 정상까지 8.7km

◈ 영주십경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경치 좋은 곳 10군데를 선정하여 영주십경(瀛州十景)이라 하였는데 이들은 지금도 중요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1) 성산일출(城山日出)
성산일출봉에서 동해의 해돋이를 광경.
2) 사봉낙조(紗峰落照)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해가 바다로 지는 일몰 광경.
3) 영구춘화(瀛邱春花)
제주시 남쪽 방선문에 활짝 핀 봄의 철쭉꽃.
4) 귤림추색(橘林秋色)
오현단 주변 감귤원의 가을경치에서 비롯, 현재는 제주 전지역이 해당된다.
5) 정방하폭(正房夏瀑)
서귀포 동쪽 바닷가에 있는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
6) 녹담만설(鹿潭晩雪)
한라산 정상에 쌓인 눈이 다음해 5월까지 녹지 않아서 산봉우리가 하얗게 빛나는 광경.
7) 산포조어(山浦釣漁)
산지포에서 작은 배 타고 낚시하던 모습.
8) 고수목마(古藪牧馬)
중산간지대 초원에서 방목하는 말떼들의 풀을 뜯는 모습.
9) 영실기암(瀛室奇岩)
한라산 영실의 오백라한 기암들의 신비스러운 형상.
10)산방굴사(山房窟寺)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산방산의 북쪽 중턱에 있는 천연동굴.

[제주시]
◈ 관덕정 : 제주시 중심가에 소재. 제주도내에서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인 관덕정은 보물 322호로서 세종 30년(1448)에 목사 신숙청이 병사들을 훈련시킬 목적으로 제주목관아지 바로 옆에 창건하였다. 정내에는 십장생도, 적벽대첩도, 대수렵도 등의 격조높은 벽화가 있었지만, 그 작자는 알수 없고, 지금은 사진본으로만 남아있을 뿐 그 색은 이미 바래져 버렸다.

관덕정의 편액은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친필로 전해오고 있었지만 불타 없어져 버렸다고 한다. 애초 군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건된 관덕정은 '활을 쏘는 것은 높고 훌륭한 덕을 보는 것'이라는 의미로 '관덕'(觀德)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비단 군사훈련뿐만 아니라 공사를 의논하거나 잔치를 베푸는 곳, 또는 죄인을 다스리는 곳으로도 사용되었던 곳이다. 도시발전으로 제주시가 크게 확장돼 지금은 각종 행정, 사법기관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됐지만 관덕정과 그 주변의 제주목관아지 등은 옛 조선시대 때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주사회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 용두암 : 용담동 바닷가에 있는 용머리 모양의 기암괴석. 마치 용이 고개를 치켜들고 막 솟아오를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용두암이라 부른다. 전설에 의하면 한 마리 용이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다가, 화가 치민 한라산 신령이 쏜 활에 맞아 이곳 용두암 자리에 떨어져 몸 전체는 바닷물에 잠기고 머리 부분은 하늘로 향해 굳어져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승천하는 것이 소원이던 이무기가 장수의 화살에 맞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 바위는 화산폭발로 인해 생성된 용암이 굳은 화산암이다. 용두암은 제주 관광의 상징처럼 유명 한 곳.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 용의 형상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 넘친다.

◈ 삼성혈 : 이도동에 소재. 칼호텔 남쪽. 제주의 개국신화를 간직한 곳. 세 개의 구멍에서 제주 시조인 삼신인(고,양,부)이 나왔다고 하여 삼성혈이라고 한다. 현재의 삼성혈 형태는 지름 5m 가량의 움푹 패인 웅덩이로서 부드러운 잔디가 입혀져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아무리 눈이 와도 주변에는 눈이 쌓일망정 삼성혈 웅덩이에는 눈이 쌓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웅덩이의 지열이 꽤 높은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또한 삼성혈을 빙 둘러서 에워싸고 있는 나무들은 한결같이 삼성혈 웅덩이를 향해 머리를 숙인 듯, 손을 뻗은 듯한 수형이어서 경이감을 갖게 한다. 숲에 가려져 있는 삼성혈은 품자형의 3개 구멍이다. 지금은 그 구멍이 거의 메워져 내부의 사정을 알아볼 수 없는데 사람들은 그 구멍에서 3성의 시조가 태어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자손들과 더불어 혈거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유추도 한다.

◈ 탐라목석원 : 제주시 남쪽 외곽지역 아라동 소재. 돌이 많은 제주에는 돌에 얽힌 설화가 많다. 그 이야기들을 돌과 나무로 형상화한 작은 공원이 목석원이다. 자연 그대로의 숲 속에 나무 뿌리 1천여점과 사람의 머리 모양을 한 돌 5백여점이 전시돼 있다. 목석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갑돌이의 일생'이다. 갑돌이와 석순이로 이름지은 한 쌍의 돌이 젊어서부터 중년, 그리고 말년에 이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모습을 진열해 놓은 것으로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 일도동 소재. 삼성혈 동쪽에 위치. 독특한 제주의 풍물과 동.식물, 지질에 관한 자연사자료를 전시하고 있는데 제주의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시실은 자연사전시실, 민속전시실, 특별전시실, 시청각실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 삼양해수욕장 : 삼양동 소재. 검은 모래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며 모래뜸을 하는 노인들이 많이 모인다.

◈ 이호해수욕장 : 이호동 소재. 비교적 조용한 편이어서 가족단위 해수욕객이 찾을만 한 곳이다.

[북제주군]
◈ 항몽유적지 : 애월읍 고성리 소재. 고려시대 몽고군의 침략에 저항하던 삼별초의 유적지이다. 한림공원-9만여 평의 넓은 대지에 하늘로 뻗은 야자수 군락과 울창한 송림 속에 둘러싸인 한림공원은 협재굴, 쌍용굴 등 용암동굴의 지하경관과 진기한 수종들이 꾸며낸 지상경관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겨 마치 조그마한 파라다이스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 만장굴 : 구좌읍 동김녕리 소재. 이 동굴은 길이가 13,422m(관람길이는 왕복 2Km)로서 용암동굴 시스템으로는 세계 최장으로 공인되고 있다. 이는 만장굴 8,928m와 김녕사굴 70.5m 그리고 이웃한 밭굴, 개우셋굴 등 3,789m를 같은 시스템으로 포함한 것이다. 만장굴은 높이 3∼20m(보통 4∼5m)이며 굴안의 온도는 섭씨 15∼18도, 습도 87∼100%를 유지하여 항상 쾌적하다.

용암굴이란 화산이 분출할 때 땅속 깊이 잠겨있던 암장이 화구로부터 솟아나 지표면으로 흘러내리면서 생긴 굴이다. 만장굴은 용암동굴로서의 다양한 형태 뿐만 아니라 경관면에서도 세계에 자랑할만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굴안에는 길이 3m, 너비 2m, 높이 0.7m 규모의 천년 묵은 거북바위가 있다.

◈ 김녕사굴 : 만장굴 조금 못미쳐에 있는 길이 700여m의 용암동굴로 동굴내부가 뱀처럼 생겼다고 해서 사굴로 불린다. 조선시대때 있었던 뱀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온다. 만장굴로 가는 길가에 있는데 관광객이 별로 가지 않는다. 비자림-구좌읍 평대리 소재. 단순림으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비자림에는 300∼800년생 비자나무 2,600여 그루가 밀집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숲속 중앙에는 제주에서 최고령목이라는 800년이상 된 비자나무가 있다.

◈ 신천지미술관 : 애월읍 광령리 소재. 3만여평의 대지위에 야외 전시장, 실내전시장 및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미술관이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서면 실내전시관, 그림조각, 동물조각이 있는 언덕, 숲속의 휴식 공간, 연못, 기념품 판매 등이 있다. 실외에만 전시되어 있는 작품은 400여점. 나상들과 각종 조형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감각을 전해주고 있다.

◈ 분재 예술원 : 한경면 저지리 소재. 총면적 1만여평에 희귀수목 100여종과 정교하게 작품화된 2,000여점의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분재공원이다.

◈ 수월봉 : 한경면 고산리 소재. 해발 77미터의 해안절경을 지닌 작은 오름이다. 깎아지른 듯한 단애를 형성한 바다쪽 절벽을 '엉알'이라 부르는데 바위벼랑 곳곳에 샘물이 솟아나 약수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까지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으며 팔각정이 있다.

◈ 산굼부리 : 조천읍 교래리 소재. 둘레 2km, 깊이 100m가 넘는 산굼부리 안에는 420여종의 희귀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 함덕해수욕장 : 조천읍 함덕리 소재. 제주시에서 거리가 가까워 이용객이 가장 많은 해수욕장이다.

◈ 협재해수욕장 : 한림읍 협재리 소재. 한림공원 바로 앞에 있는 해수욕장. 앞에 있는 비양도가 바람맞이를 해준다.

[서귀포시]
◈ 천지연폭포 : 천지동 소재. 높이 22m에 수심이 20m나 되는 폭포. 천지연폭포 계곡 주위에는 천연기념물 제 163호인 담팔수나무, 천연기념물 제27호인 무태장어, 그밖의 희귀수종들이 자라고 있다. 야간에는 천지연폭포 주변에 설치된 조명 덕분에 낮과는 사뭇 다른 정경을 연출해 야간관광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 정방폭포 : 동흥동 소재. 천지연, 천제연과 더불어 제주도의 3대 폭포 중 하나인 정방폭포는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높이 23m의 폭포이다. 맑은 날에는 물보라와 태양빛이 만들어 내는 무지개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진시황의 명에 따라 불로초를 캐러왔던 서불이 끝내 약초를 캐지 못하고 돌아가다가 절경에 반해 폭포절벽에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을 새겨 놓았다는 전설이 있다.

◈ 법화사지 : 하원동 중산간 지대에 소재. 고려시대 제주도의 대표적 사찰이었던 법화사가 있었던 곳이다. 1992년 법화사지 발굴과정에서 발견된 명문기와편을 통해 1269 ~ 1279년에 중창되었음이 밝혀졌으며, 1600년대를 전후하여 폐사되었다. 지금은 1981년 발굴조사된 금당지(金堂地) 위에 법화사 대웅전이 복원되어 있는데, 아래기단은 중창당시의 기단석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1971년 이래 지방기념물 제1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천제연폭포 : 색달동 소재. 하늘에서 칠선녀가 옥피리를 불며 구름다리를 타고 내려와 노닐었다는 천제연 폭포는 중문관광단지 부근 울창한 수풀림 속에 위치한 3단 폭포이다. 칠선녀가 노닐었다는 1단 폭포에서는 매년 봄, 그 전설을 재현한 '칠선녀축제'가 열린다.

주변 계곡은 천연기념물 제182-7호로 지정, 보호되는 난대림지대와 지방기념물 제3-14호인 담팔수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코발트색 물빛이 인상적이다. 돈내코-상효리 소재. 해발 400m 지점으로 희귀식물인 한란이 자생하며, 특히 계곡 중앙의 '원앙폭포'는 차고 맑은 물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여름철에 물맞으러 많이 가는 곳이다.

◈ 중문 관광단지 : 5천명이 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 골프장, 해수욕장, 해양수족관, 관광식물원, 쇼핑시설, 레크레이션 시설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여미지 식물원-중문 관광단지 내에 자리한 여미지 식물원은 3,700평에 조성된 동양 최대규모의 단일 온실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사설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특이한 모양의 유리 온실도 볼거리지만그 중앙에 솟아 있는 높이 38m나 되는 중앙 전망탑에 오르면 중문 관광단지, 식물원 전경,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은 경우 최남단 섬인 마라도도 관망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들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중문해수욕장 : 중문 관광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곳이다. 바닷물이 깨끗하며 주변 경관이 뛰어 나다. 수심이 깊은 편이다.

지삿개 : 대포동 소재. 대포동에서 서남쪽으로 600여m 농로를 따라 들어 가면 소나무 사이로 절벽이 나타난다. 이 절벽 위에 서면 해안 궁전의 돌기둥을 연상시키는 지삿개해안이 모습을 드러낸다. 석공이 다듬어 놓은 듯한 4~6각형의 주상절리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자연의 위대함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외돌개-서귀포 칠십리 해안에 홀로 서 있는 높이 20m의 기둥 바위. 이 바위 꼭대기에는 신비하게도 소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장군석' 이라고도 한다.

[남제주군]
◈ 제주조각공원 :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 소재. 산방산을 앞으로 한 절경 속에 자리잡은 조각공원이다. 성읍 민속마을-표선면 소재. 주민이 실거주하고 있는 제주의 민속 마을이다. 제주시에서 동남쪽으로 34Km 떨어진 곳에 위치했는데 '정의현'이 500여 년 동안 자리했던 곳으로 제주의 독특한 풍물과 옛 마을 모습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실제 토박이들이 살고 있는 이곳은 제주 사람의 전통 생활을 꾸밈없이 그대로 보여 준다. 성읍마을 수문장인 돌하르방이 있는 성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마을 한가운데에 천연기념물 제161호인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있고 느티나무 맞은편으로 정의현감이 집무를 보던 일관헌과 정의향교가 있다.

◈ 제주민속촌 :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에 민간업체에서 설립한 관광 민속촌이다. 제주도 고유의 초가집들을 매입하여 해체한 후 원형 그대로 이곳에다 복원하여 조성한 민속촌으로 각종 민속자료들도 전시되어 있다.

◈ 표선해수욕장 : 표선리 소재. 제주민속촌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너른 백사장을 갖고 있다. 물이 깊지 않아 가족끼리 즐기기에 알맞은 곳이다.

◈ 성산 일출봉 : 성산읍 성산리 소재. 해발 182m. 일출봉 굼부리를 호위하듯 감싸고 있는 크고 작은 99개의 석봉이 마치 커다란 성곽을 이룬 듯하다 하여 성산이란 이름이 붙었다. 일출봉 해돋이의 경이로움은 영주 10경 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제1경으로 꼽힌다. 해돋이를 구경하려면 인근에 숙박지를 정하여 1박 한 후 아침 일찍 올라가 기다려야 하는데,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 때문에 운이 좋아야만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성산 일출제가 열리는 매년 1월 1일이면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며 소원을 빌고 일년을 기원하려는 관광객들과 도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일출봉은 해돋이도 장관이지만 정상 굼부리까지 오르는 동안에 보이는 곳곳의 기암절벽과 성산포항, 우도, 그리고 마을 정경과 정겨운 포구들의 모습 또한 절경이다. 봄이 되면 유채꽃이 성산포 들녘을 노랗게 물들여 성산 일출봉을 더욱 아름답게 채색한다. 정상에는 너른 분지가 있다.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오를 수 있다. 주변의 광활한 자연 잔디밭이 돋보인다.

◈ 섭지코지 : 성산읍 신양리 소재. 해안선에서 바다로 내려앉은 일출봉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다. '섭지'는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될 수 있는 지세란 의미이며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방언이다.

◈ 혼인지 : 성산읍 온평리 소재. 온평리에서 한라산 쪽으로 500m쯤 올라간 곳에 있는 연못이다. 삼성혈에서 나온 삼신인은 벽랑국의 세 공주가 목함을 타고 지금의 온평리 바닷가에 나타나 짝을 맺게 되는데 그들이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는 조그마한 연못이다. 그때 세 공주가 담겨 있었던 나무 상자가 발견된 해 안을 황루알이라고 부르는데 황루알에는 세 공주가 암반에 디딘 발자욱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 혼인지는 1971년도에 제주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다.

◈ 추사적거지 : 대정읍 안성리 소재. 조선시대 대학자 추사 김정희 선생이 9년간의 유배기간 동안 적거생활을 한 곳으로 서화를 전시하고 있는 추사기념관과 함께 초가집을 단장해서 옛모습을 복원해 놓았다. 기념관 입구에는 옛 대정현의 돌하르방이 있다. 산방산과용머리해안-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의 높이 395m. 산방산 앞 해안가에는 기기묘묘한 기암괴석이 즐비한 용머리 해안이 전개됨.

◈ 화순해수욕장 : 산방산 밑으로 펼쳐진 해수욕장으로서 그리 크진 않으나 바닷물이 깨끗하고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아 조용하다. 단체로 가서 즐기기에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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