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산행일지 ★★

<1>옛골토성입구-정토사입구-어둔골-천수샘-깔딱고개-철쭉능선-깔딱고개-544봉(군부대)-이수봉-구름다리-목배골삼거리-봉오재-옛골기와집

疾 風 勁 草 2014. 12. 22. 12:38

 

 

 

 

<오르막 고개의 계단길을 올라서면서...>

 

 

 

 

 

 

<능선길에서, 뒤쪽의 청계산 정상봉을 배경으로...>

 

 

 

 

 

 

 

 

<마지막 능선으로 올라서면서...>

 

힘겨운 설산의 빙판길을 타고 지나다 보니 이수봉 정상으로 가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있는 중이다.

이곳으로 올라선 후, 우측 방향의 이수봉을 다녀온 후, 좌측 방향의 능선을 타고 하산할 작정이다.

날씨는 아주 쾌청한 가운데, 바람도 없고 차거운 기운도 감돌지 않아서 산행하기에 아주 좋다.

눈 쌓인 산길은 아주 푹신거리고 주변 주변에 펼쳐지는 새하얀 세상은 너무나 깨끗해 보인다.

 

 

 

 

<능선에서 이수봉을 향하여...>

 

 

 

 

 

 

<이수봉 정상으로 올라서면서...>

 

뽀드득 뽀드득 밟아가는 눈의 마찰음을 들으면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이수봉 정상을 향하여 

고개를 올아서고 있는 중이다.

지난번 생각외로 눈이 많이 왔던 모양이다.  

산길 주변에는 가득한 눈이 주변에 쌓여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수봉 정상에서...>

 

이수봉 정상에 올라 친구들과 회원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지만, 아무도 올라오는 사람들이 없었다.

한참을 기다리다 보니 마침 진표가 올라왔다.  진표 소식에 의하면 모두들 하산을 했다는 통보였다.

낮 12시 뒤풀이 행사를 계획했기 때문에, 중간에서 하산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다.

 

 

 

 

 

 

 

 

 

 

 

 

 

 

 

 

<진표가 준비한 도나츠와 양주를 한잔씩 하면서...>

 

하산길에 잠시 쉼터의 공간에서 진표가 준비한 도나츠와 양주를 가지고 한잔씩 하면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