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산행일지 ★★

●●●●● 12월21일 (제458회 청계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4. 12. 22. 12:42

 

★ 제458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청계산 송년산행<재경현악회>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12월 21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옛골토성 앞 / 오전 9시 50분

◆ 전철3호선 양재역 10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 <4432번> 승차 → 옛골토성하차

◆ 전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 앞 버스 정류장 <4432/8441/8442번> 승차하여 →

    옛골토성 하차

3. 등산코스 : <약 2시간 30분>

   <옛골토성입구 - 정토사입구 - 숲길안내쎈터 - 어둔골 - 정자 - 정자 - 천수샘약수터 -

     오르막계단 - 쉼터 - 철쭉능선 - 깔딱고개 - 544봉(군부대) - 이수봉 - 구름다리 -

     목배골삼거리 - 봉오재삼거리 - 옛골기와집>

4. 준 비 물 : 식수, 간식, 보온옷, 식수, 아이젠 등 겨울장비

5. 기     타 : ◆ 중식 불필요.   산행 후바로 송년회 뒷풀이.  낮 12시부터.

<옛골 기와집> : 전화번호 (031) 723-7430,  010-4915-6410.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박대식,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홍진표> - 이상 9명

<김원철, 정덕훈> - 회식장소 참석

 

어느듯 甲午年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돌아다 보면 多事多難했던 일들이 여러분 각자에게 많이 있었을 것이다.

이제 금년 한해도 몇일 남지 않았다.   돌아다 보면서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란다.

오늘은 재경현악회 선후배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계산 설경을 쫒아 이수봉 정상을 다녀오는 것으로 일정을 집행부에서 잡았다.

오전 9시 50분경 옛골 버스 정류장 근방에서 만남을 갖고, 단체기념사진을 찍은 후,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섰다.

원래의 취지는 옛골의 좌측 길다란 능선을 따라 이수봉 정상을 밟은 후, 경사가 심한 계단길을 타고 옛골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다.

그러나 나는 집행부의 계획과 별도로 친구들을 이끌고 어둔골 방향으로 올라서 지나갈 작정이다.

시간적으로 오늘의 행사시간대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길을 타고 올라가려는 것이다.

옛골 버스 정류장 근방에서 기념사진을 담은 후, 친구들과 더불어 천천히 산길을 향했다.

이제 갑오년 한래의 마지막 산길을 시작하는 것이다.

옛골의 마을길을 따라 천천히 안쪽으로 들어간 후, 우측 방향의 골짜기를 타고 들어섰다.

지난번 내렸던 분이 빙판길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날씨 역시 약간 싸늘했다.

약간 차거운 바람을 타고 어둔골로 들어선 후, 너무 빙판길이 심해 어쩔 수 없이 안전산행을 휘해 아이젠을 착용했다.   약간 걷기가 불편하지만, 빙판길이라 좋았다.

어두골의 계곡과 주변에 펼쳐지는 겨울의 아름다운 설산 풍경을 바라보면서 얼어붙은 어둔골의 눈길을 타고 천천히 올라섰다.

 

 

 

 

<옛골 버스 정류장 근방에서...>

 

 

<옛골 버스 정류장 근방에서, 단체기념사진>

 

 

 

 

 

 

<정토사 앞에서>

 

 

<어둔골을 따라 빙판길을 지나면서...>

 

어둔골의 빙판길을 타고 지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아이젠을 착용하게 되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으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어둔골에 얼어붙은 빙벽을 바라보며...>

 

 

<어둔골에서...>

 

 

 

 

<어둔골 삼거리에서 이수봉을 향하여...>

 

 

 

 

 

 

 

 

<천수샘약수터/쉼터의 공간에서...>

 

 

 

 

<가파른 오르막 계단길을 올라서면서...>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는 가운데...>

 

 

 

 

 

 

 

 

<능선으로 올라서면서...>

 

힘겹게 가파른 오르막 계단길을 올라서다 보니 능선 봉우리에 올라서고 있다. 

이곳에서 다시 좌측 방향의 능선을 타고 이수봉을 향하여 지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