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3>관악산정문-철쭉동산-번뇌바위-암벽-삼막사-절고개-명상의숲-안양유원지

疾 風 勁 草 2010. 2. 16. 23:09

 

<깃대봉으로 오르는 암릉구간을 올려다 보면서....먼저 앞선 제순>

 

 

<깃대봉으로 올라서는 중에 되돌아 본 삼성산과 지난 능선>

 

 

<깃대봉의 일행들>

 

 

<깃대봉 정상에서....지금은 삼성산 정상이라고 적혀 있지만...뒤쪽 타워가 보이는 곳이 481m>

 

 

 

 

<빙판길의 깃대봉을 내려서는 일행들>

 

 

<빙판이 만들어진 내리막 길을 내려가는 일행들>

 

 

<뒤쪽의 우측 능선은 제2전망대, 좌측은 제1전망대>

 

 

<절고개>

하얗게 쌓인 눈길을 오르고 내리면서 암릉지대를 넘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다리에 무리가 갔다.

지나친 고통은 산행안전에 좋지 않기에

오늘은 이곳에서 좌측의 명상의 숲을 향하여 하산하도록 유도했다.

정상적인 코스는 제2전망대를 넘고 제1전망대를 넘은 후, 안양유원지 주차장으로 하산할

작정이었지만, 일행들의 컨디션을 확인할 결과 무리하게 진행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코스를 바꿔 명상의 숲 방향으로 하산하도록 권했던 것이다. 

 

 

<절고개 이정표>

 

 

 

 

<삼거리>

절고개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명상의 숲길을 따라 하산을 시도했다.

위쪽은 얼음이 약간씩 얼어 있었고,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얼음은 없었다.

삼거리 지점에 닿은 후, 일행들은 좌측의 안양예술공원을 향하여 지나갔다 

 

 

 

<계곡을 배경으로....>

 

 

<삼성교를 지나면서...>

 

 

 

<식당 뒤쪽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 식사를 마치고 잠시 담화를 ....>

 

 

<뒤풀이 식당>

 

하얗게 뒤덮힌 산야를 바라보면서, 친구들과 부인들이 함께 한 200회 기념 정기산행.

보드라운 하얀 속살이 드러난 눈길을 살포시 걸으면서 겨울의 느낌을 맛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었다.

전후 좌우로 펼쳐지는 백색의 자연을 감상하면서, 풍경도 즐기고 자연도 즐기면서 능선을 넘고

넘으면서 지났던 삼성산의 아름다움.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모든 일행들이 하산을 완료하여 주었고, 안양예술유원지내에 있는

식당에서 산행 후 뒤풀이도 즐겁게 잘 마쳤다.

간단히 산행 뒤풀이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안양역으로 간다음 영훈,

중훈부부 그리고 경탁이는 귀경하고, 남은 친구들은 주변에 있는 당구장으로 가서 2시간 동안

놀다가 귀경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다.

내일을 위해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