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2회 현석회 정기산행 ★
★ 호암산 시산제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2월 28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관악산 정문 / 오전 10시
▶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 하차 → 버스로 이동 → 관악산 정문
3. 등산코스 : <약 3시간 30분>
<관악산 정문 - 제1, 2광장 - 계곡 - 삼거리 - 장군봉 - 호암산 - 불영암 - 시흥>
4. 준 비 물 : 식수, 간식, 장갑, 스틱, 보온 옷, 아이젠 등
5. 기 타 :
* 참석자
<이종우, 이창성 부부> - 4명
<강법선, 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임영준, 현광익, 현영훈, 허영두, 그리고 나> - 9명
총 13명
오늘은 정월대보름.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잔뜩 흐린날이다.
아침 일기예보에 의하면 날씨는 대체로 흐리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도 있다는 통보였다.
...
어제는 강화도 나들길 3, 4코스를 다녀왔다.
봄날같은 날씨라 트레킹하기에는 아주 좋았었다.
약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에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아침식사를 마친 후,
베낭에 물 한병만 놓고 짐을 챙겨 집을 나섰다.
박에 나와 하늘을 올려다 보니 하늘은 뿌연 안개구름으로 매우 흐린 날이었다.
그렇지만 영상의 날씨라 그런지 기분은 아주 좋았다.
전철을 타고 당산역으로 간다음 2호선 전철로 갈아타서 서울대입구역에 내렸다.
예전처럼 많은 등산객들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산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보였다.
서울대입구역에서 하차한 후, 3번출구를 빠져나가 바로 앞에 있는 서울대정문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많은 등산객들이 버스에 탔고, 버스는 달려 서울대정문 정류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렸다.
정류장 근방에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뒤이어 약속된 시간에 맞추어 다른
친구들도 도착해 주었다.
오늘의 시산제 준비를 위해서 각가 분담된 물품들을 가지고 와 주었고, 부족한 것은 정류장
가게에서 나머지 물건들을 준비했다.
시산제에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준비한 후, 관악산 정문 입구에서 기다리는 경탁이와 종훈이를
만나기 위헤 정류장을 나섰다.
분배된 물건들을 베낭에 넣고 일행들은 천천히 관악산 정문을 통과하여 호수공원삼거리 지점에
닿았다.
일행들은 호암산에서 시산제를 준비하기로 했기 때문에 제1광장, 제2광장을 통과하여 계곡을 끼고 넓은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제2광장에서 계곡길로 들어서면서....>
<계곡 옆쪽의 정자에서...>
계곡길의 다리를 지나면서 난간 계단길이 이러지고, 계단길을 통과하면 삼거리 지점까지
아주 완만하게 산길을 지나게 된다.
물론 지나는 길에 좌측으로 약수터와 또 하나의 쉼터 공간이 있다.
정자가 잇는 쉼터를 지나고 나면 돌길로 이루어진 완만한 산길을 올라 삼거리 지점에
닿는다.
<삼거리>
직진으로 향하면 삼막사나 깃대봉 방향이고, 우측으로 오르면 마당바위나 운동장 바위길을
지나 장군봉으로 오르는 산길이 이어진다.
일행들은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난간 계단길을 지나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오솔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선 후 또다시 우측의 방향으로 향하여 제1야영장이 잇는
곳으로 갈 예정이다.
우측의 가파른 오르막 산길은 너덜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면
좌측으로 오르막 계단길이 놓여져 있다.
계단길을 올라서면 약수터가 있고, 약수터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장군봉으로 향하는 능선에 닿게 되고, 우측으로 향하면 마당바위에 닿는다.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의 계곡 다리를 건너면서....>
좌측으로 향하는 산길이 그런대로 아주 완만하게 지날 수 있는 산길이다.
처음은 완만하게 지나지만, 약간 가파른 오르막을 잠간 올라서고 나면 완만한 경사의
산길을 지나게 되는 것이다.
<오르막 구간을 오르면서....>
<삼거리 지점으로 올라서면서....>
<삼거리 이정표>
<동물 개얼굴모양>
능선을 따라 오르다가 직진 방향으로 향하면 불염암 방향의 산길이 연결된다.
장군봉으로 가는 산길은 능선에서 제1야영장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지나면 된다.
<시산제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제1야영장 방향으로 지나다가 장군봉 바로 아래쪽 적당한 장소가 있기에 이곳에서
시산제를 지내기로 햇다.
돼지고기와 떡, 그리고 나물과 과일등이 준비된 가운데 시산제 준비를 진행했다.
아주 포근한 봄날이라 그런지 시산제를 지내기에 아주 좋다.
날씨 또한 아침보다 훨씬 맑아졌고, 바람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먼지같은 종류가 보이지
않았다
<현석산악회 시산제>
마음과 뜻을 담아 금년 한해도 현석산악회의 안전산행과 또한 모든 회원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산신령님께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되풀이 되는 시산제이지만, 해가 가면 갈수록 뜻은 더 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모든 회원님들의 정성이 긷들여 있기에,
앞으로도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산행길이 되지 않을까 마음속으로 다짐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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