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2012년 트레킹 일지 ■■

<1> 꼬꼬상회-여우,하우고개-성주산-삼거리-능선-소래산-마애불-꼬꼬상회

疾 風 勁 草 2010. 4. 12. 08:33

 

 

 

 

 

 

 

 

 

 

 

 

<헬기장에 올라서서....우측의 봉우리가 소래산 정상>

 

가파른 오르막 구간의 계단길과 암반지대를 올라서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날씨만 좋았다면 주변의 경관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을텐데....

아쉬움만 남는다.

초행길의 소래산 정상이지만, 종종 찾아보고픈 그런 곳이다.

이제 헬기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에 닿게 되고,

우측의 능선을 따라 지나면 소래산 정상이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삼거리>

 

조금전 지났던 식사했던 장소로 내려가려면 좌측의 김재로묘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곳은 전체적으로 나무계단길로 만들어져 있어 보였다.

방금 올라온 곳이 내원사가 있는 곳이 된다.

비록 우리들은 내원사를 둘러보지 않고 늠내길 탐방만 하고 있는 중이다.

 

 

 

 

<소래산 정상에서....>

 

 

<소래산 정상에서....>

 

 

 

<종훈부부>

 

<성주산이나 마애상으로 내려가는 등로>

 

 

<소래산 정상의 조망대.  아랫쪽은 시흥시 전경>

 

비록 뿌연 연기속에 시흥시가 감춰져 있지만....

 

 

 

 

 

 

 

<삼거리>

 

좌측으로 향하면 성주산, 우측으로 향하면 마애상이 있는 곳.

일행들은 마애상으로....

 

 

 

 

 

<소래산 마애상에서....>

 

소래산에서 마애상을 향하여 내려오다 보면 삼거리 지점에 닿는다.

우측으로 약 10여미터를 가면 현재의 장소에 닿게 되고,

좌측으로 곧장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대야동 방면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다.

 

<소래산 마애상 앞에서...>

 

 

<소래산 마애상 앞에서...>

 

 

 

 

<대야동으로 내려가던 중에....>

 

 

 

 

<대야동으로 하산길에...>


 

<좌측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옆을 통과하면서...>

 

 

<아랫쪽에서 우측의 차도를 따라 지나가면 삼거리 지점.  곧 꼬꼬상회가 있는 곳>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우측의 차도를 따라 약 500여미터를 지나가면 삼거리 지점이 나온다.

삼거리 차도에서 조금 더 향하면 바로 아침에 출발했던 꼬꼬상회에 닿는다

 

 

<삼거리 지점을 바라보면서...>

 

 

<꼬꼬상회 앞쪽의 인도를 건너고 있는 일행들>

 

 

 

<산행 후 뒤풀이>

 

 

<함께했던 친구들과 함께 중동의 어느 음식점에서 산행 후 뒤풀이를 즐기면서....>

 

봄날같은 포근한 겨울의 어느날.

시흥시 늠내길 옛길<3코스> 탐방과 더불어 소래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의 산행.

종훈/영준 부부와 함께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탐방.

내가 먼저 이곳을 탐방했었기에 친구들에게 권할만 한 코스라 생각되어 오늘 함께하게 되었다.

완만한 능선의 산길을 오르고 내리면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담화도 나누면서 서로의 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의 여행.

아기자기한 야산을 넘고 넘으면서 산길을 지나다 보니 특이한 코스들이 주변에 있었다.

여우고개며 하우고개 그리고 성주산/거마산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또한 중간에 장수동에서 바라본 고목의 800여년이 지난 은행나무며, 그리고 만의골의 식당가들.

모든 것이 소중한 추억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이어지는 계란마을이라는 특이한 지명과 소산서원이며 하연의 묘 그리고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 구간의 소래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 등 모든 것들이 소중했다.

하산길에 암벽에 조각된 마애상을 감상하면서 하루의 탐방을 꼬꼬상회앞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산행 후 버스를 타고 중동으로 간다음 산악회 회장인 창성 친구부부가 초대하는 식당으로 가서

아주 맛있게 육류를 즐기면서 하루의 소중한 시간을 정리했다.

식대로 친구들만 1만원씩 내고, 나머지 거금은 회장께서 지불했다.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시 내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의 본분에 충실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할 듯 하다. 

모든 친구들과 부인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씀을 남기면서 이만 접는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