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3>과천청사-문원폭포-6봉능선-525봉-능선-연주암-6번째철탑삼거리-두꺼비바위-새바위-5째철탑-세갈래길-일명사지절터-케이블카능선-구세군교회-과천

疾 風 勁 草 2017. 3. 23. 13:53

 

 

<두꺼비바위에서>

 

 

<능선을 내려가는 길목에서>

 

 

 

 

 

 

 

 

<가운데 새바위>

 

 

<새바위와 기암>

 

 

<새바위>

새바위 쪽으로 향하는 등산로와 우회등산로가 두 군데 있다.

하지만 종훈이와 나는 새바위 옆쪽의 등산로를 따라 지나가고 있다.

이곳의 등산로는 거칠면서 가파른 내리막길의 암반지대라 지나기가 대단히 어렵다.

될 수 있으면 우회등산로를 따라 새바위 입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면서...>

 

 

<비탈진 내리막길>

 

 

 

 

 

 

<케이블카능선>

 

 

 

 

<삼거리에서 좌측 구세군을 향하여...>

통신소와 헬기장에서 이곳 삼거리 지점까지 내려오는 길목은 대단히 난코스다.

길 자체가 그리 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암반과 거칠은 비탈길을 내려서는 길목의 연속이었다.

현재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만 구세군이 있는 곳으로 하산할 수가 있다.

 

 

<케이블카능선>

아래쪽으로 바라보이는 철탑을 타고 곧장 내려가면 구세군으로 가는 길목의 능선이 된다.

 

 

 

 

<케이블카능선에서>

 

 

<과천시와 청계산>

 

 

<구세군으로 내려가는 능선에서...>

 

 

 

 

 

 

 

<구세군교회>

 

 

<구세군교회 등산로입구>

 

 

 

<과천정부청사 전철역으로 가는 길목에서...>

 

 

<단풍나무 앞에서...>

 

 

<은행나무 앞에서...낙엽을 밟으며...>

 

 

<단풍나무와 은행나무의 낙엽길을 지나면서...>

 

 

<과천시 중앙동의 거리를 지나면서...>

 

과천시 중앙동 거리를 지나는데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고 또한 은행잎으로 단장한 낙엽들이 너무 멋있다.

화려한 모습의 길가를 거닐다 보니 발걸음이 멈추기만 한다.

아래쪽 전철역으로 내려가서 전철을 타고 동작역으로 간다음 9호선으로 갈아타서 노량진역으로 갔다.

노량진역으로 가는 동안 경탁이는 가족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헤어졌고, 영두는 우리와 합류하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왔다.

일행들은 노량진역에 도착한 후,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서 방어 5.8kg(4만8천원)을 사서 회와 함께 지리를 시켜놓고 산행 후 뒤풀이를 가졌다.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몇명은 당산역으로 갔고, 종훈이와 영훈이는 귀가길에 올랐다.

************************ 산행후기 *******************************

맑고 포근하고 화창한 오늘.

관악산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즐거운 산행을 가지기 위해 회원들은 과천정부청사역 7번출구 앞에서 모였다.

일행들은 7번 출구에서 모인 후, 운동장 옆쪽의 오솔길을 따라 등산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차도를 지나고 산길을 지나는 동안 거리에는 수 많은 낙엽들이 뒹글고 있었고, 나무들은 앙상함만 내포하고 있었다.

계곡을 따라 산길을 올라서서 문원폭포에 닿은 후, 산길을 찾아 6봉을 향하여 암반지대의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조심스럽게 오르기 시작했다.

남성스러움의 암반지대는 너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4봉, 5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암반지대는 경사가 매우 심했다.

조심스럽게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향하여 올라갔고, 또한 4봉을 넘고 5봉을 넘은 후, 6봉 아래쪽의 우회등산로를 따라 지나가야만 했다.

이곳 6봉으로 오르는 길목이 이 코스의 묘미를 잔뜩 가지고 있는 코스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산행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의 산행 키 포인트는 바로 이곳인 것이다.

6봉 옆쪽의 우회등산로를 따라 산길을 지난 후, 국기봉으로 가는 길목의 능선 곳곳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곳이었다.

사방으로는 안양과 과천 그리고 멀리 청계사의 능선을 조망하면서 우리는 국기봉을 향하여 암반지대의 능선을 넘고 또 넘었다.

국기봉에 올라선 후 다시 8봉 방향의 산길을 찾아 떠나면서 즐거운 관악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와같이 관악산의 산행은 암반지대의 산길과 더불어 능선을 넘나드는 과정의 연속 되면서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안전하게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뒤풀이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방어회로 가졌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이었고, 모든 친구들이 안전한 산행을 했기 때문에 더더욱 즐거움이 더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깊어가는 가을.

항상 건강한 몸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면서 이만 접는다.

함께 한 친구들 너무 고생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