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계획, 예정지 ●●/** 산행계획및 예정지

검봉산 등산코스 : 굴봉산 ->검봉산 ->강선봉 [11.8km/ 5시간10분/ 난이도: 중급

疾 風 勁 草 2019. 6. 8. 09:34

 

높이는 530m로, 남쪽으로 남산면에 접하고 서쪽으로 백양리가 있다. 북쪽으로 북한강을 두며, 강 건너편에는 삼악산(三岳山:654m)이 있다. 남쪽의 봉화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두 산을 함께 오르는 사람이 많다.

봉화산 정상의 북쪽 암벽과 검봉의 암릉 사이로 물줄기가 쏟아지는 구곡폭포가 있다. 약 30m 길이로 겨울에는 폭포수가 얼어붙어 빙벽 클라이머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구곡폭포 상류쪽 분지에 10여 가구가 사는 문배마을이 있다. 정상은 암봉이고, 동쪽으로 금병산과 대룡산이, 남쪽으로 봉화산, 서쪽으로 호명산, 화야산 등이 보인다. 참나무와 잡목이 많다.

산행은 3코스가 있다. 첫번째로 강촌역에서 가까운 강선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구곡폭포로 내려오는 길인데, 약 7㎞ 거리로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두번째는 첫번째처럼 강선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지나 갈림계곡으로 내려와 백양역에 이른다. 3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마지막으로 봉화산에서 올라 능선을 타고 검봉에 오르는 길인데 11㎞ 거리이며, 약 4시간 걸린다.

교통편은 청량리역이나 상봉역에서 경춘선 열차를 이용하여 강촌역에서 내려 구곡폭포행 버스를 탄다. 강촌역 부근에는 숙박 시설과 식당이 많다. 구곡폭포 일대는 수영장과 놀이 공원 등 갖가지 위락 시설이 있어 사계절 행락객이 찾아든다.

[출처] 검봉산| 두산백과 

 

♧ 한국의 산하 : 인기명산 143위

경춘선의 강촌역에 도착하면 강(북한강)건너로 삼악산 삼악좌봉이 보이고 시내방향으로 검봉산이 보인다. 50여미터 높이의 구곡폭포는 겨울철에 폭포 빙벽오르기 연습을 하는 교육의 장소가 되기도 하며, 아홉개의 구비를 돌아 보인다는 구곡정이 있다.

 

♧ 추천 등산 시기 

​봄, 여름, 가을, 겨울 

 
  

 굴봉산, 검봉산 연계코스 / 굴봉산역 --> 강촌역

 

♧ 코스길이 : 11.8km / 5시간 10분 / 난이도 : 중급

굴봉산역 ->서천 초등학교(10분) ->굴봉산(60분) ->도치골 삼거리(30분) ->스키장 갈림길(40분) ->육계봉(40분) ->문배마을 갈림길(30분) ->검봉산(20분) ->때골 갈림길(15분) =>강선봉(35분)->강촌리(40분) ->강촌역(15분)
※ 점심, 휴식시간 포함하여 6시간 정도의 산행 계획을 잡아야 합니다.  체력에 따라서 시간 계산이 다를 수 있습니다.
   


등산지도

​- 별 갯수가 많을수록 난이도가 높고 힘든 구간입니다.

- 소요시간에는 점심시간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위성사진 / 고도분석

  

 

 

 

 산행기 : 2013년

2013년 3월 23일 (봄) : http://blog.naver.com/rurupin/70163757287

 

  

 교통편

​  

▷ 굴봉산역 (경춘선)

굴봉산역에서 들머리 서천초등학교까지는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 날머리 : 강촌역 (경춘선)

날머리 강촌리에서 강촌역까지는 도보로 15분 거리이다.


  

 

 [서천 초등학교 ->굴봉산]

 2.4km , 60분 소요 / 난이도 : ☆☆  


굴봉산을 오르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굴봉산역 북쪽방향 서천초교에서 오르거나 남쪽방향 도치교에서 오르는 방법이 그것이다. 어느 방향으로 오르던지 굴봉산 산행은 왕복 5.6km, 2시간 정도를 잡아야 한다. 굴봉산은 작지만 된비알이기 때문에 거리만 보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계 산행을 계획했다면 굴봉산을 넣을지 뺄지를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굴봉산 정상 공략을 뺄 경우는 굴봉산역 남쪽 방향으로 이동 후 도치교를 넘어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산길에 들어서자마자 곧게 뻗은 잣나무 숲이 등산객들을 반긴다. 울창한 잣나무 숲 풍경이 보면 볼수록 제법 운치가 있다.

 

 

 

 

굴봉산은 예전 구 경춘선이 지나다니던 시절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검봉산이나 봉화산 못지 않게 인기를 더해가는 이유는 산 접근을 용이하게 한 굴봉산역이 개통된 연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산 정상의 멋진 바위 지대와 더불어서 탁 트인 조망 그리고 볼수록 신기한 바위굴 때문이 아닐까 한다

[굴봉산 정상 조망]

 

 

 

 

 [굴봉산 ->삼거리]

 0.8km , 30분 소요 / 난이도 : ☆☆☆


굴봉산을 내려가는 남쪽 길은 암릉지대이면서 지그재그 형식의 꾸준한 된비알 구간이다.

북쪽방향보다도 더욱 난이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삼거리 ->스키장 갈림길 ->육계봉]

 3.6km , 80분 소요 / 난이도 : ☆☆


굴봉산에서 육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골프장이 가로 막고 있어서 우회길을 이용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우회길은 고도가 100m까지 낮아지기 때문에 다시 능선길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600m의 고도차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렇듯 굴봉산을 코스에 넣게 되면 많은 체력이 소진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고도차를 극복하고 다시 굴봉산 능선길에 오르면 오늘 코스의 1/3 정도를 완성했다고 보면 된다. 

 

 

 

 

도치골 삼거리에서 40여분을 걸어오면 스키장과 마주하게 된다

 

 

 

스키장을 지나서 육계봉까지는 다시 오르막 구간이 시작된다.

좁은 산길을 따라서는 다양한 모습들의 나무들이 지루할 듯한 산행에 큰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육계봉 ->문배마을 갈림길]

 1.2km , 30분 소요 / 난이도 : ☆


육계봉은 검봉산까지 1.7km을 알리는 이정표 이외에는 별다른 표지석을 발견하지 못했다. 육계봉을 지나서는 편안하고 완만한 능선길이 30분 정도 이어진다. 이번 코스에서 가장 쉬운 구간이 아닐까 한다. 능선길을 따라서는 눈앞으로 검봉산이 내내 조망된다.

 

 
 
 
 

 [문배마을 갈림길 ->검봉산]

 0.5km , 20분 소요 / 난이도 : ☆☆


완만하게 이어지던 능선길은 문배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끊어지며 가파른 층계 구간과 오르막이 검봉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또한 등산로는 확연하게 많아진 등산객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검봉산 전망대]

 

 

 

 

 

 [검봉산 ->때골 갈림길 ->강선봉]

 2.1km , 50분 소요 / 난이도 : ☆☆


검봉산을 내려서면 이 코스의 최고의 전망을 선사해 주는 강선봉 코스가 대미를 장식한다.

 

 

 

 

끝없을 것 같은 낭떠러지 저 멀리로는 굽이쳐 흐르는 북한강과 경춘국도가 조망되고 그 뒤로 칼봉산(900m), 연인산(1,068m), 명지산(1,267m) 등 내로라하는 명산들이 모습을 드러낼 즈음에 그 아름다움은 극에 달한다.

 

 
 
 
[강선봉에서 내려다본 삼악산(좌)과 북한강]

 
 
 
[강선봉 암릉지대]

 
 
 
 

 [강선봉 ->강촌리]

 1.2km , 40분 소요 / 난이도 : ☆☆☆


강선봉 코스는 암릉으로 이루어진 험한 코스이고 추락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된비알 암릉지대를 30여분 내려오면 날머리인 강선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 산행계획, 예정지 ●● > ** 산행계획및 예정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씨봉 산행기  (0) 2019.08.10
강씨봉 - 2015. 08. 23  (0) 2019.08.10
명지산 대중교통  (0) 2019.06.08
강씨봉 대중교통  (0) 2019.06.08
희양산 등산코스  (0)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