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10>유양2리회관-축사-악어바위-신선대-상투봉-불곡산-십자고개-백화암구

疾 風 勁 草 2010. 11. 12. 22:14

 

 

<금강산예술원 푯말>

 

 

<철문을 통과하여 나오다.>

 

이제 산행을 안전하게 무사히 마쳤다.

아침에 이곳으로 올적에 양주시청을 지나면서, 창국이가 권했던 식당으로 가기 위해 차도를 지나고 있다.

봉평막국수 집이 이 근방에서 제일 맛있는 곳이란다.

하산한 곳에서 그곳까지는 차도를 따라 대략 20분 거리.

 

 

 

 

<유양공단>

 

 

<봉평막국수 집에서 뒤풀이>

 

 

 

옅은 안개가 깔린 서울의 거리와 산.

전철1호선인 양주역에서 일행들과 만나 차도를 건너 <32번>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유양공단에서 하차.

유양공단의 정류장에서 유양2리회관을 찾은 후, 유양2리회관의 좌측 차도를 따라 약 100여미터를 지난 후, 하나슈퍼치킨이 있는 곳에서 우측의 포장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여 산행이 연결되었다.

하지만 오늘의 산행은 악어능선을 시발점으로 하여 백화암으로 하산하는 코스였지만, 나의 선택이 잘못되어 코스가 변경되어 산행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목표한 악어능선은 정상적으로 밟고 지났다.

불곡산 정상인 상봉을 비롯하여 암릉지대와 쥐바위 그리고 상투봉, 420봉, 임꺽정봉 그리고 다시 420봉을 지나 악어능선으로 이어지는 하산길 능선.

처음으로 찾아본 악어능선의 암릉길은 다시찾고픈 곳이었다.

악어능선상에 펼쳐지는 다양한 기암형상들과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가 우리의 산행길을 즐겁게 해 주었다.

위쪽으로 부터 공기돌바위/꼬끼리바위/고릴라바위/신선대/악어바위/삼단바위/두더지바위 등 다양한 기암들이 주변에 널려 있었다.

우리가 만나고자 했던 기암형상들을 모두 둘러본 후 안전하게 하산하여 바로 이곳까지 도착했다.

....

산행중 사고없이 무사히 마쳐서 대단히 고맙다.

이제 산행 후 뒤풀이를 위해 불곡산에서 권할만한 장소인 이곳 봉평막국수집에서 수육과 막걸리 그리고 소주를 시켜놓고 한잔의 술잔을 나누면서 피로를 달래보자.

봉평막국수도 먹으면서....

오늘의 샌행 뒤풀이 비용은 내가 배낭과 스틱을 산 기념으로 지불하다.

....

우리는 맛있게 수육도 먹었고, 시원하게 막국수도 먹었다.

이제 2차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의정부역으로 출발했다.

의정부역의 근방에 내린 후, 주변에 있는 당구장으로 가서 당구시합을 하다.

두 팀으로 나눠 당구시합을 즐겼다.

시합이 끝난 후, 창국이는 먼저 집으로 향하고, 남은 일행들은 곱창집으로 가서 간단히 곱창을 시켜놓고 소주한잔씩을 한 후, 전철을 타고 귀가하다.

오늘 하루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 했기를 기대한다.

대단히 수고들 많이 했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건강하고 늘 행복만 충만하기를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