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과 김밥 그리고 한치회와 복분자>
상투봉을 지나고 암릉지대를 통과하던 중 적당한 장소를 잡아 앉았다.
약간 시간이 빠른듯 하지만, 점심은 이곳에서 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이곳을 지나고 쥐바위를 지나 420봉에 올라가서 점심을 먹으면 하산을 하드래도 소화가 될 수 없다.
너무나 짧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충분히 휴식시간을 갖은 후 출발해도 일찍 하산을 하게 된다.
....
일단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펴고 앉아 준비한 도시락과 김밥 그리고 다양한 반찬들이 펼쳐졌다.
마침 광익이가 시원한 한치회를 준비해 주었고, 영훈이가 복분자를 준비해 주었으며, 창국이는 산에 직접가서 캔 산나물을 준비해 주었다.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운 휴식시간을 갖었다.
휴식시간을 갖는 동안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였다.
역시 자연속에서 땀을 흘린 후 먹는 음식맛은 최고다.
<쥐바위와 임꺽정봉>
<상투봉으로 오르는 암릉길 지대>
<420봉으로 오르는 암릉길의 밧줄구간을 올라가면서....>
<420봉에 도착한 영훈>
험난한 암릉밧줄 구간을 안전하게 오르고 나니 삼거리가 나왔다.
좌측으로 오솔길을 따라 가면 악어능선으로 가는 등산로이고, 우측으로 약간 더 오르면 420봉의 넓은 광장이 펼쳐진다.
넓은 공터가 있는 장송에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면 대단히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다.
암릉길과 상투봉 그리고 뒤쪽의 불곡산 정상인 상봉 등....
....
420봉의 광장에 들어서니 한쪽에 영훈이가 앉아 있었다.
다른 일행들은 악어능선의 바위에 올라 있었고....
일행들을 이끌고 바로 임꺽정봉을 향해 갔다.
<임꺽정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길>
임꺽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길에 먼저 도착한 광익이가 보인다.
안전하게 밧줄을 이용하여 임꺽정봉을 둘러본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악어능선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길에, 되돌아 본 420봉과 기암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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