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2012년 트레킹 일지 ■■

<2>새만금전시관-대항리패총-변산해수욕장-송포마을-고사포해수욕장-성천배수갑문-하섬전망대-반월마을-적벽강-격포해수욕장-채석강-격포항

疾 風 勁 草 2011. 10. 18. 22:38

 

 

<삼거리 길목에서...>

 

좌측으로 계단길을 올라서 지나가면 하섬전망대가 있는 쪽으로 갈수도 있다.  하지만 일행들은 직진 방향의 계단길을 올라서 해안길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하섬전망대 삼거리에서 직진 방향의 오르막 계단길을 올라서면서...>


 

 

 

 

 

 

 

 

 

 

 

 

 

<해안길에서 차도로 나온 후, 전방 방향에서 다시 우측의 탐방로로...>


 

 

 

 

 

 

 

 

 

 

 

 

 

 

 

 

 

 

 

 

 

 

<좌측 반월마을의 차도를 지나면서...>

 

 

 

<반월마을의 차도를 지나면서...>

 

 

<반월마을>

 

 

 

<하섬과 지나온 해안길의 해변을 바라보면서...>

 

 

 

 

 

 

 

<숲길의 산책로를 지나면서...>

 

 

 

 

 

 

 

 

 

<백사장을 지나면서, 앞쪽 우측의 적벽강을 바라보면서...>

 

 

<백사장에서, 적벽강을 배경으로...>

 

 

 

 

 

 

 

<차도 삼거리>

 

차도를 따라 직진방향으로 지나가면 대명콘도 리조트와 격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으로 들어가면 적벽강과 더불어 수성당을 지나서 후박나무군락지를 통과하여 다시 직진 방향의 차도와 만나게 된다

 

 

 

<갑자기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면서, 적벽강을 배경으로...>

 

 

<적벽강 전망대에서, 적벽강을 배경으로...>

 

3코스인 격포항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모두들 비옷을 입고 가랑비를 맞으면서 탐방로를 따라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적벽강 전망대에서 진행 방향의 삼거리를 바라보면서...>

 

앞쪽으로 바라보이는 넓은 공터의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약 500미터 들어가면 수성당이 있는데, 지금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에, 좌측 방향으로 지나가려고 한다.

좌측 방향의 길을 찾아서 지나가다 보면 마을이 있고, 그곳에 후박나무군락지가 있다.

 

 

<적벽강을 바라보면서...>

 

 

<천둥 번개와 함께 우박을 피한 후, 다시 길을 나서며...>

 

후박나무군락지와 마을길에 들어서더니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천둥 번개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머리 위쪽에서 엄청난 폭음으로 천둥이 내려치는가 싶더니 번개가 뻔쩍이기도 했고, 또한 비와 함께 우박이 함께 떨어지기도 했다.

도로변에서 천둥 번개와 함께 우박을 맞다가, 마침 가올이 있는 천막 안으로 들어가서 피를 피할 수 있었다.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조금 멈추기 시작하자 일행들은 다시 길을 나섰다.

 

 

 

<마을길을 지나는 길에 우측으로 바라 본 좌측의 대명콘도와 우측의 채석강>

 

 

<저물어 가는 노을을 조망해 보면서...>

 

조금전 20분 동안 엄청난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동반하는가 싶더니, 언제 비가 내렸느냐고 비웃는듯 하늘은 차츰 어둠에서 나아지면서, 서해에는 태양이 저물어 가는 노을을 맞이할 수가 있었다.   바다에는 하얀 거품을 내뿜고 힘차게 해안가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비나 천둥 번개가 없었으면 좋겠다.  서울에는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친다는 소식을 접하기도 했지만...

 

 

<저녁 노을길에서...>

 

 

 

 

 

 

 

<대명콘도 옆쪽의 포장길을 따라 격포해수욕장 방향으로 향하면서...>

 

<해넘이채화대에서...>

 

밝았던 태양은 서해의 구름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해안가에는 하얀 거품의 파도가 물결을 일으키면서 닥아서고 있는 중이다.

비가 지나간 후라 그런지 바닷가 바람은 거세고 힘차다.

 

 

 

<적벽강과 수성당이 있는 좌측 해안길을 바라보면서...>

<격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격포해수욕장과 우측의 채석강>

 

밀물이 몰려왔기 때문에, 채석강을 둘러볼 수가 없다.  완전히 차단된 상태의 채석강.

내일 아침이라도 다시한번 찾아보아야겠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면서...>

 

 

<격포해수욕장을 거닐면서...>

 

 

<격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격포해수욕장 상가로에서...>

 

 

<격포해수욕장/채석강 주차장>

 

 

 

<격포해수욕장과 대명콘도>

 

 

<채석강 전망대로 향하면서...>

 

상가 앞쪽의 포장길을 지나서 우측의 오솔길을 올라서면 격포항으로 지나가는 임도가 나온다.

바로 그곳에 채석강으로 내려갈 수 있는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다.

 

 

<맨 좌측의 적벽강과 수성당 그리고 지나온 탐방로의 코스를 되돌아 보면서...>

 

 

 

 

<채석강 조망대에서...>

 

이곳에서 채석강의 일부분을 조망할 수가 있고, 또한 썰물일 경우 이곳으로 내려가서 좌측 방향으로 향하면 채석강의 층층 암벽들을 볼 수가 있다.

 

 

<격포항으로 향하면서...>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봉우리를 올라가면 정상 부위에 팔각정이 자리하고 있고, 곧장 지나가면 또다시 삼거리.

그리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약 50여미터를 내려가면 격포항이 나온다.

 

 

 

 

<변산 격포리>

 

 

 

<격포항구로 닥아서면서...>

 

어느듯 저녁시간대에 들어서면서 3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격포항에 도착했다.

일단 격포항구와 함께 주변의 경치를 둘러본 후, 격포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트레킹 후 뒤풀이를 가질 예정이다.

 

 

 

 

 

 

<우측의 채석강과 더불어 항구의 등대를 향하여...>

 

어느듯 저녁노을에 접어들었다.  바닷가의 어둠은 더욱 일찍 찾아드는 듯 하지만, 그러나 지금도 조금은 밝은 편이다.

 

 

 

<우측의 채석강과 등대로 향하는 길목에서...>

 

어둠이 밀려오는 상황이지만, 디카의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아주 밝은 화면으로 잡혔다.

 

 

<채석강의 암석>

 

 

 

 

<격포항의 등대로 향하던 중에 되돌아 본 격포항구의 전경>

 

 

 

<어둠을 밝히고 있는 등대를 바라보면서...>

 

 

<채석강을 배경으로...>

 

채석강은 이 작은 봉우리를 돌아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한 모습의 암층벽과 더불어 바닥의 다양한 층층 암벽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곳이다.

 

 

 

 

<격포항 근방의 격포리조트 6층 20인승 방에서...>

 

 

<격포항내에 있는 격포현대횟집 2층에서 트레킹 후 뒤풀이를 즐기면서...>

 

 

전어무침/전어회 그리고 다른 회를 겯들여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하루의 피로와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다.  모두들 대단히 수고 많았고, 특히 좌측 엉덩이 근육통을 유지하면서 끝까지 완주해준 근섭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변산마실길은 하얀조개길을 벗삼아 해안가의 해변길을 거니는 코스라면, 해안오솔길은 해변의 백사장과 갯벌에서 벗어나 해안가를 끼고 육산의 오솔길을 거닐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였다. 또한 마지막 코스는 해안가를 끼고 산책로를 거닐지만, 특히 아름다운 풍경이 자랑스런 적벽강과 더불어 채석강이 있는 곳이다.

해안절경을 만끽하면서 5시간 30분 동안의 탐방코스를 밟고 있는 동안, 갑작스런 천둥 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폭우를 만나기도 했지만, 모두들 무사히 완주를 하게 되어 정말 고맙고 기쁠 따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장거리 산책길이지만, 코스는 아름답고 푹신거리의 오솔길 산책로라 그런지 몸과 마음이 편했으리라 생각된다.

이제 모든 것을 잊고, 내일을 위해 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술잔이나 건네면서 시간을 보내보자구나.   뒤풀이를 마친 후, 몇몇은 리조트로, 한팀을 근방에 있는 당구장으로 가서 당구시합을 끝낸 후, 리조트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의 내변산 산행을 위해...

 

******************************** 2일차 *********************************

변산 격포리 항구 주변의 리조트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 6시 기상을 하여 간단히 세수를 한 후, 리조트를 나와 채석강으로 향했다.   하늘은 아주 맑고 공기 또한 너무 신선했다.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맞으면서 리조트를 나선 후, 항구로 향하다가 어제 지났던 코스를 택해 채석강으로 향했다.   채석강에 도착하니 채석강 앞쪽의 바닥이 조금씩 보이고 있었지만, 지금도 밀물이 몰려 오고 있는 상태였다.   채석강에는 아무도 없었고, 채석강쪽으로 지나가 보려니 물결이 밀려오고 있는 중이었다.  주변을 바라보면서, 채석강 바닷가를 바라 보았다.

조용한 바닷가에는 잔잔한 파도가 물결을 일으키면서 해안가로 달려들고 있었고, 채석강 주변으로 여행자들이 닥아서고 있었다.

그들고 채석강쪽으로 닥아서지 못하고 주변의 암층지대를 둘러보면서 채석강의 역사를 담아가고 있는 현실이었다.   잠시 채석강 일대를 둘러보면서 물결치는 바닷가의 해안풍경과 해풍의 바람을 맞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채석강에서의 산책을 마치고, 채석강 주차장을 지나서 차도를 따라 리조트 방향으로 향했다.  리조트로 향하고 있으려니, 종우에게서 전화 연락을 받았다.

아침 7시 10분경부터 아침식사를 하겠다는 연락이었고, 바로 그곳으로 오라는 연락이었다.

아침 산책길에 식당 앞쪽을 지났는데, 세군데 식당이 열려 있었다.  일행들이 식사할 장소는 

'격포식당'이라는 곳에서 아침식사로 아침정식과 죽을 청했다.

된장찌게로 만들어진 아침밥상과 바지락 죽을 신청하여 아침식사를 마친 후, 리조트로 들어가서 베낭을 챙긴 후, 산행을 위해 리조트를 나섰다.

그런데 근섭이는 근육통이 심해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통보였고, 근섭과는 격포터미널 앞에서 헤어진 후, 10명의 친구들은 두대의 택시로 남여치탐방안내소로 향하기로 했다.

격포터미널 앞에서 근섭이와 헤어진 후, 근섭이는 서울로, 나머지 친구들은 산행을 위해...

격포터미널에서 남여치탐방안내소까지는 택시비가 12,000원이었다.  일행들은 택시를 타고 남여치로 갔다.   

원래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내소사 근방의 산봉우리였지만, 내변산을 보려면 남여치에서 출발하여 월명암을  지난 후, 직소폭포를 지나 내소사로 향하는 코스가 좋은 코스였다.

그래서 마침 내가 참여하는 길이기에, 친구들에게 더 좋은 코스를 보여 주려고 이 코스로 바꿨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이 대단히 맑고 쾌청하며, 날씨 또한 시원하다.

 

 

 

 

 

 

 

<아침 산책으로 채석강을 거닐면서...>

 

 

<채석강에서 바라 본 잔잔한 파도와 건너편의 적벽강 일대의 풍경>

 

 

 

<아침길의 격포해수욕장>

 

 

<머물렀던 격포리의 격포리조트를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