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7> LG아파트 - 암릉구간 -380봉 -모락산 -315봉 -564봉 -백운산 - 464봉 - 고분재 - 바라산 - 바라산재 - 의안삼거리 - 백운저수지

疾 風 勁 草 2011. 12. 26. 21:10

 


<통나무 집으로 들어가서 산행 후 뒤풀이>

<옻닭 두마리, 소주를 곁들여 산행 후 뒤풀이>

 

오늘의 산행은 너무나 힘든 산행이었을 것이다.

모락산 LG 아파트를 시작으로 모락산 정상을 밟은 후, 절터약수터를 지나 장거리 능선을 따라 가파른 오르막 깔닦구간을 올라서니 백운산 정상이 눈 앞에 닥아왔다.

그리고 바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참으로 긴 거리의 산행구간이다.

언제 다시 이곳을 찾을지 모르지만....

여하튼 힘든 여정을 아무런 사고없이 모두 무사히 마쳐주었고, 특히 오늘 산행길에 함께 동참해 주신 고태웅 선배님께 모든 후배들은 감사해 할 것이다.

특히 오늘의 자리를 우리 후배들이 마련하려고 했지만, 선배님께서 오늘의 자리를 정리하시겠다고 했다.

덕분에 우리 후배들은 맛있게 옻오리 요리를 먹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뒤풀이를 마치고, 모두 의안삼거리까지 걸어갔다.

그곳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인덕원 전철역에 내린 다음, 모든 분들을 귀가하고, 나와 창국, 영창이만 남았다.

물론 제순이도 남을 수 있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귀가했다.

모든 분들을 보내놓고, 당구장으로 들어가서 당구시합을 햇다.

3판2승.  영창이가 져서 당구비를 냈다.

게임은 냉정한 것이다.

당구시합을 마치고, 근방에 있는 호프집으로 들어가서 맥주와 안주를 시켜놓고 오랜만에 후배들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호프비는 내가 지불하고, 우리들은 전철역에서 헤어져 귀가했다.

오늘도 내일도 늘 행복한 마음과 행복한 정신으로 즐기면서 살아가기를 희망할 뿐이다.

모든 과정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또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려고 노력하면 살아가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산이 나를 부르기 때문에, 나는 종종 산을 찾아 다닌다고 말하기도 하면서....

선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종종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술잔을 주고 받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역시 오리지널 소주가 좋아!!!>


 

 


 

* 영찬이가 보내준 사진들

<모락산 암릉구간으로 향하면서....>



<암릉구간을 오르는 일행들>


 

 

 

<뱀바위 앞에서....>


<모락산에서 백운산으로 향하는 중에 헬기장을 지나면서....헬기는 내릴 수 없지만....>





<산행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