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산행일지 ★★

●●●●● 01월08일 (발왕산 산행)

疾 風 勁 草 2012. 1. 8. 22:19

 

 

★ 발왕산 송년산행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2년 01월 08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가양3동사무소앞 / 오전 06시 30분

3. 등산코스 : <약 3시간>

   <주차장 - 산림욕장 - 실버등산로 - 전망쉼터 - 실버능선쉼터 - 삼거리쉼터 - 깔딲고개 -

     드레곤파크 - 발왕산 정상 - 케이블카 (원점희귀)

 

4. 준 비 물  : 간식, 식수, 장갑, 아이젠, 스틱, 보온 옷 등

5. 기     타  :

 

♣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진부면, 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발왕산(1458m)은 정상에서 북쪽 산록에는 용평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어 설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그 옛날 발왕이와 옥녀의 슬픈 전설에 의해 산이름이 발왕산이라 붙여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휴양지인 용평리조트의 뒷산인 발왕산은 정상의 주목군락지와 겨울철 스키장 전경 및 주위풍광이 등산객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설원의 정취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발왕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험한 길이 없어 봄과 가을에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바람이 세차고 적설량도 많아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이곳도 용평스키장 내 곤돌라(왕복 1만원)를 이용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드래곤플라자 탑승장에서 왕복 7.4㎞로 동양 최장이라는 관광곤돌라를 타고 17분간 대자연의 조화를 한껏 감상하고 난후 발왕산 정상(1,458m)에 오르면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였던 예쁜 스위스풍 카페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감미로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건물을 나서서 우측 전망대 쪽으로 향하면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의 실물크기 모형이 서 있다.

 

발왕산 정상에 서면 선자령 오대산 등 첩첩이 펼쳐진 백두대간 능선과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특히 정상에서 만나는 주목 군락은 발왕산의 자랑거리. '살아서 천년,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 군락지를 따라 걷는 20분 거리의 발왕산 등산로는 겨울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 산행코스
1. 산행 기점은 용평스키장에서 서쪽 골짜기로 1㎞ 가량 들어간 용산2리 마을회관이다. 정상으로 오른는 길은 여러 곳이 있으나 사잇골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잇골 계곡을 1시간 30분 쯤 오르면 1,025m 고개이다. 겨울에는 이 능선부터 세찬 바람을 맞아야 한다. 주능선을 몇 번 오르내리면 1,400m 고지에 넓은 작은마당 이다. 가을에는 주목과 오색단풍이 어우러지고, 겨울에는 하얀 눈꽃이 주목군락에 피어 있다.

여기서 20분쯤 오르면 큰마당,  10분쯤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돌탑 2개가 있다. 정상에 서면 오대산 황병산 등 거산들이 보이고 동해가 가슴을 시원하게 씻어준다.
하산은 작은마당으로 되돌아나와 레드능선이라고 쓰인 표지판을 따라 내려가면 스키장이다. 스키장에서 주차장까지 50분 정도 걸린다.
2. 용산2리 마을회관 앞에서 출발하는 사잇골은 용평스키장 슬로프 확장공사로 인하여 차도(1.8km)가 나있고 슬로프 옆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어 있어 매력을 잃고 있었으며 호젓한 등산을 위하여는 새마을 회관을 지나 곧은골로 때묻지 않은 원시림을 감상하며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으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지않습니다.
황태덕장을 지나 용평리조트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용산2리 마을 회관이 나온다. 사잇골로 오르는 시발점이다. 여의주 제1농원을 지나 200m쯤 가니 스키장에서 오는 차도와 만나 100m를 올라가면 입산통제소가 있고 차도를 따라 올라 가면 레인보우 하산점에 도달 한다. 이곳에서 슬로프 옆길로 올라가면 된다.
위 코스를 따라 새마을회관앞에 차를 주차하여 놓고 사잇골로하여 레인보우 슬로프로하여 정상에 올랐다가 곧은골로 내려오는 코스는 곧은골에서 새마을회관까지 1시간 10분정도를 걸어 내려와야 하므로 매우 지루하니 곧은골에 차를 주차하여 놓고 위곧은골을 지나 발왕재능선으로 하여 정상에 오른후 곧은골로 내려오는코스가 한적하나 등산로 표시도 안되어 있으니 정상에서 산지형을 숙지한 후 산행을 하시기바랍니다.

3. 스키장 코스
용평스키장의 골드, 실버 슬로프를 따라 진행되는 용평등산로(2코스)를 이용하며,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까지는 왕복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주말에 드래콘피크(발왕산 정상500m전)까지 운행되는 곤돌라를 이용하여 정상까지 산책을 한 후, 용평등산로(실버, 골드코스)를 따라 하산한다면 2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발왕산 정상에 올라 멀리 내려다 보이는푸른 동해바다, 도암댐, 주변의 높고 낮은 백두대간 준령, 특히 골드슬로프를 따라 진행되는 코스에서는 봄에는 철쭉의 집단서식지나 정상 근처의 주목군락지등 다양한 식생대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어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산행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 용평리조트 - 용담계곡 - 용목능선 - 콘도라선착장 - 정상(주목군락지)- 헬기장 - 발왕산 차도 이용 하산(총 9.3km 5시간 20분 소요)
○ 용산2리 - 마을회관 - 사잇골 - 동남능선 - 공터 - 정상 - 공터 - 레드라인 - 용평스키장주차장 ( 13km 5시간 20분)   
○   용산2리 - 마을회관 - 사잇골 - 동남능선 - 공터 - 정상 - 공터 - 실버라인 - 용평스키장주차장 ( 12km 5시간)   
○ 용산2리 마을회관 - 차도 - 레인보우 관리사 - 옆능선 - 슬로프옆 - 스키출발(작은광장) - 큰광장(헬기장) - 정상 - 1391봉 - 곧은골계곡 - 새마을회관

 

 

용평리조트
한국 스키의 메카라고 불리는 용평리조트는 해발 1,458m의 발왕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평균 250cm의 적설량에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1999 강원동계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 용평리조트는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발전과 휴양문화 개혁을 위해 1975년 국내최초로 스키장을 개장했으며 서울기점 215km,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으로 2시간대 거리(수도권 기준)에 위치하고 있다. 오대산, 경포대, 소금강, 대관령목장, 정동진 등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과 인접해 있다. 또한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국제대회 개최 수준으로 공인받은 실버, 레드, 골드와 1998 월드컵스키대회를 훌륭히 치러낸 레인보우 슬로프 등 27면의 다양한 슬로프와 15기의 리프트와 1기의 곤돌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제설장비와 야간조명 시설을 아울러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하우스와 발왕산 정상의 전망대, 4,000석 규모의 실내빙상경기장도 용평리조트의 자랑거리이다. 18홀 규모의 용평골프클럽, 9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도 보유하고 있다.

 

 

○ 영동고속도로 - 횡계평면교차로 - 347번 지방도 - 횡계 - 190번지방도 - 용평스키장 - 용산2리

 

 

 

용평스키장에서 발왕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개념도

 

 

평창군 산 위치도

 

 

 

 

 

 

  

 

<참가자>

 

가삼산악회와 우리부부

 

 

<주차장>

 

 

<출발에 앞서서 준비운동중......>

 

 

 

 

<등산로 입구로 가는중..........>

 

 

 

 

 

 

<등산로 입구>

 

용평산림욕장 입구

 

 

 

 

 

 

 

 

<시발점>

 

실버등산로

 

 

 

 

 

 

 

 

 

 

 

 

 

 

 

 

 

 

<실버등산로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