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산행일지 ★★

●●●●● 10월06일 (장성산 산행)

疾 風 勁 草 2012. 10. 8. 19:35

 

★ 장성산  산행★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2년 10월 06일(토)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당산동 강서세무서앞   / 오전 06시 50분

3.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거운분교  - 어라연안내판 삼거리 - 마차삼거리 - 깔딱고개 - 농가 - 비닐하우스 - 만지고개 -

    전망바위 - 잣봉 - 임도(사거리이정표) - 오르막 능선 - 나무계단 - 장성산 정상 -     임도(사거리이정표) - 잣봉 - 내리막길 - 삼거리 - 전망대 - 삼거리 - 동강 어라연 -

    동강강변길 - 만지나루 - 어라연상회 - 삼거리안내판 - 거운분교>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 옷, 장갑, 스틱 등

5. 기      타 :

 

 

 

 

맑고 화창한 가을의 아침.  오늘은 산악회 친구들과 어울려 1년에 한번씩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금년의 여행코스로 아름다운 고장인 강원도 영월의 여러명소들을 둘러보기 위해 준비했다.  다양한 여행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영월10경에 속하는 몇몇군데를 둘러볼 생각이다.

자그마한 베날에 물 한 병을 집을 넣은 후, 작은 가방에 갈아입을 옷을 챙긴 후,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집에서 출발하여 버스를 타고 당산역 근방에 도착한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의 강서세무서 건너편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아침길이지만 분주히 지나가는 차량들이 많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오전 6시 35분.

날씨는 가을의 신선한 아침답게 약간 싸늘한 느낌이 들지만, 여행을 즐기기에는 좋은 날인듯 하다.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면서 종훈이와 영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6시 50분까지 도착해 달라고...

두 친구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버스 정류장으로 창성이가 차를 몰고 용규와 함께 도착해 주었고, 일행들은 베낭과 여행가방을 집어 넣은 후, 차에 올랐다.  오늘의 가사는 산악회 회장인 이창성.

강서세무서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한 차량은 양화대교 우측의 차도를 따라 달려 올림픽 도로로 진입한 후 동서울을 향하여 아침의 차도를 달렸다.

아침길이지만 분주히 달려가는 차들이 많이 있었지만, 정체구간이 없어 신나게 동서울을 향하여 달려갔다.   시원스런 차도를 따라 동서울게이트를 통과하고 이천을 지나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지나는 가운데 여주휴게소에 닿으니 주변은 옅은 안내속으로 주변은 뿌옇게 보였다.  여주휴게소에 도착한 후, 뒤에 따라오고 있는 두번째 차량의 친구들과 연락을 취한 후, 커피 한잔씩을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오전 8시20분경 친구들이 도착해 주었다.

이곳 여주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여행때마다 우리들에게 음식을 준비해준 광익처께서 오늘도 샌드위치를 많이 준비해 보내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한 샌드위치를 아침식사 대용으로 했다.  식사를 마친 후 다시 이곳을 출발하여 안개가 짙게 깔린 차도를 따라 목적지로 향했다.

차도 주변은 옅은 안개로 뿌옇게 되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맑아지는 가운데, 금곡 IC를 통과하여 박달재터널을 지나고 제천을 지나 영월의 어라연으로 향했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타고 영월의 삼옥리 거운교를 지나서 좌측에 자리하고 있는 봉래초교거운분교장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10분경.

봉래초교거운분교장 앞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트레킹 준비를 마치고, 건너편에 있는 동감탐방안내소 앞쪽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어라연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면서, 잣봉과 어라연 트레킹 코스의 안내도가 설치된 곳이다.

이곳에서 뒤에 쳐진 영준 차량을 기다리면서 조용한 거운리의 마을길 도로변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10여분이 흘러서 친구들이 도착해 주었고, 모두들 트레킹 준비를 마친 후, 동강탐방안내소 입구의 길목에서 기념사진을 담은 후 천천히 넓은 임도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갔다.

임도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아무런 이정표가 없기 때문에 좌측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길이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돌아서 나와야 한다.

삼거리 길목에서 직진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 이정표가 잣봉과 어라연을 가리키고 있다.  길을 지날적에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지나게 되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봉래초교거운분교장 앞에서...>

 

<잣봉/어라연 트레킹 안내도>

 

<동강탐방안내소 및 잣봉/어라연 트레킹 입구>

 

이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 지점에서 직진 방향으로 지나가게 되면 다시 삼거리 지점이 나온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인 우측으로 길을 따라 지나게 된다.

지금 이곳의 날씨는 너무 화창하여 트레킹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날씨다.

친구들이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주변을 두리번 거려본다.

 

<거운교로 가는 길목의 차도와 우측 봉래초교거운분교장 앞쪽의 주차장>

 

 

<지나왔던 거운교를 바라보며...>

 

<거운리마을>

 

<트레킹에 앞서...>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 잣봉을 향하여...>

 

 

 

<지나온 오르막 고개를 내려다 보면서...>

 

 

 

<임도에서 내려다 본 삼옥리와 거운교>

 

<삼거리에서 좌측 잣봉을 향하여...>

 

앞에 바라보이는 삼거리에서 트레킹을 선정하여 걸을 수가 있다.  추천하건데, 좌측 방향의 잣봉을 통과한 후, 어라연 계곡을 따라 지나서 우측 방향으로 나오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일행들은 앞쪽의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 방향의 잣봉을 향하여 오르막 고개의 임도를 올라갈 예정이다.  잣봉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목은 임도로 오르막 고갯길이다.  이 고갯길을 올라서면 다시 마차삼거리로 내려서는 내리막 고개에 닿는다.

 

<오르막 고개의 임도를 따라 지나가면서...>

 

<오르막 고개를 올라선 후...앞쪽의 높은 봉우리가 장성산>

 

<마차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역시 강원도 지방에 와서 그런지 날씨도 아주 맑지만, 공기 또한 아주 신선하고 산길을 따라 지나는 길목의 공기도 아주 좋다. 

 

 

 

<마차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이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간 후, 마차 삼거리에서 우측 오솔길을 따라 지나가면 밭길을 타고 좌측 나무숲속으로 길목이 나 있다.

 

<마차삼거리에서 잣봉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오솔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