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설치된 난간대를 내려서면서...>
<청계사 삼거리>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청계사가 나오는데,
일행들은 현재의 지점에서 우측 내리막 오솔길을 따라 과천 매봉으로 향한다.
<과천 매봉능선의 청계사 삼거리>
아래쪽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약 300여미터를 내려가면 청계사가 나온다.
일행들은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 과천 매봉으로...
<능선 헬기장을 지나면서...>
<과천 매봉을 향하여...>
질퍽거리는 능선의 흙길을 따라 지나다 보니 눈 앞에 과천 매봉이 닥아서고 있다.
비록 과천 매봉 정상으로 올라서지는 않지만, 촉촉한 등로를 따라 친구들과 거닐다 보니 어느듯...
<과천 매봉을 배경으로...>
<과천 매봉 삼거리>
길고 긴 능선을 따라 지나다 보니 어느듯 과천 매봉 아래쪽 삼거리에 닿았다.
직진으로 올라서면 과천 매봉이고, 우측 능선 오솔길을 따라 지나가면 약수터 가는 길이다.
일행들은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 우회 등산로를 따라 빙판과 질퍽거리는 흙길을 조심스럽게 지나면서
내리막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 능선 삼거리로 올라갈 작정이다.
<음지의 영향으로 빙판길을 이루고 있는 등산로를 지나면서...>
<질퍽한 흙길을 조심스럽게 올라서면서...>
<능선 삼거리>
질퍽한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면 과천 매봉 삼거리에 닿는다.
그곳에서 우측 능선을 타고 지나면 우측으로 쉼터의 공간인 벤치가 자리하고 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휴식을 취한 후, 아래쪽 능선 삼거리로 닥아선 후,
좌측 내리막 구간을 따라 문원동의 5,6호 약수터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내리막 고개를 내려선 후, 돌아다 보며...>
<지나는 길에 돌아다 본 과천 매봉과 능선 봉우리>
<5,6호 약수터로 내려가면서...>
<5,6호 약수터>
흙탕으로 엉망인 등산화를 계곡물에 씩었다.
그리고 나서 오솔길을 따라 문원동 마을길로 접어들었다.
<5,6호 약수터 입구의 도원농원 앞에서...>
모든 친구들이 안전하게 질퍽거리는 흙길과 빙판길을 지나서 하산을 완료했다.
이제 뒤쪽 오솔길을 타고 차도로 내려선 후, 터널을 통과하여 마을길로 접어든 후,
아파트 단지를 지나서 과천정부청사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전철을 타고 동작역에서 내린 후, 9호선으로 갈아타서 당산역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영준이는 개인적인 일로 동대문으로 향하고...
일행들은 당산역에 도착한 후, 당산미팅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이동을 했고,
오늘 산행에 참석치 못했던 창성/종우/덕훈이가 함께하는 미팅을 즐긴 후,
근방에 있는 순대국집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즐겼다.
지난주 종훈이가 모친상을 당해 일을 치루고 귀경한 후,
감사의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후, 종훈이는 귀가하고, 일행들은 미팅장소로 이동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루하루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들을 모두다 보내고 있다.
삶속에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세상을 돌아다 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늘 젊음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동안의 삶에서 새로운 세상을 돌아다 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