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2009년 트레킹 일지 ■■

<1> 강화 탐방 나들이 길 제1구간

疾 風 勁 草 2009. 12. 14. 21:59

 

 

<인삼밭> 

 

 

<차도로 내려서면서..>

 

 

 

<연미정을 향하여....>

 

 

<연미정을 바라보면서....>

 

 

<월곳리마을회관 앞을 지나면서...>

 

 

<월곳리마을회관 앞에서...좌측은 연미정>

 

 

 

 

<연미정>

 

 

<연미정으로 들어오는 친구들>

 

 

<연미정 에서>

연미정에 올라서니 확 트인 공간이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연미정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보니 한강과 염하강이 만나는 자리였고, 가운데 자그마한

유도라는섬이 있었다.

그리고 건너편은 황해도 개풍군이다.

근방의 풍경을 담으려 했으나, 이 지역은 촬영금지 구역이라 어쩔 수 없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차거운 강바람을 맞으면서 주변의 풍경을 마음속에 담아보고, 

넓게 펼쳐지는 갯벌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연미정으로 나가는 친구들>

 

 

 

차거운 강바람을 피해 위쪽의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비록 공간은 협소하지만, 바람을 피할 수 있었고,

준비한 김밥과 라면 그리고 영훈이가 준비한 막걸리로 차거운 몸을 녹일 수 있었다.

이제 연미정에서 출발하여 철조망길을 따라 차도를 지나야 한다.

아주 먼거리의 차도와 농토길을 지나면 다시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버스정류장>

 

 

 

 

 

 

<철조망 차도에서 제방뚝길을 거닐면서....>

 

 

 

<붕어잡이를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제방뚝길을 지나는 길에....멀리 문수산 일대>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 차도를 타고 다시 우측의 차가 보이는 곳으로 진입>

이제 이곳의 마을을 지나 맨 좌측의 지점에서 좌측의 능선을 넘어가게 된다.

이곳도 지난번 방문했을때 방향을 찾을 수 없었던 곳이었는데,

금번 코스에서는 리본이 준비되어 있었다.

지난번과 다르게 여러군데 리본이 다시 설치되어 안전하게 나들길을 지날 수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 일행들을 앞서 지나던 한분이

나들길 코스를 잘못타고 지나고 있는 것을 멀리서만 바라볼 수 있었다.

가까이 있었다면 우리와 함께 지났으면 안전하게 나들길을 밟을 수 있었는데....

 

 

<드넓은 평야를 바라 보면서...맨 우측의 높은 곳이 연미정>

 

 

<마을길을 지나면서....>

지난번 이곳에서 길을 찾을 수가 없어 여러번 방황했다.

이정표 리본은 찾을 길이 없었고, 어디로 가야할지 이곳 저곳을 두리번 거렸었다.

그러나 오늘은 바로 앞에서 여러개의 리본이 다시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지날 수가 있었다.

관리자가 다시 이곳을 한번 지난것 같다.

세심하게 리본을 달아주어 길 안내를 잘 해주고 있는 것이다

 

 

<자그마한 봉우리를 지나면서...>

 

 

<끝지점에서도 방황했던 곳>

 

 

 

 <푸른마을>

 

 

<퓨른마을을 지나서 예닮을 향하여....>

 

<예닮을 향하여....>

 

 

<능선을 내려서서 푸른마을이라는 곳으로 향하면 예닮이 있다>

 

 

<멀리 연미정을 바라보면서....지나왔던 좌측의 능선>

 

 

 

<문수산 옆쪽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차도를 지나가면서....좌측의 능선쪽에서 이쪽으로 진행중>

 

 

 

 

 

 

<강화대교를 바라보면서....>

 

이제 오늘의 탐방도 끝나고 있다.강화대교 밑을 통과하면 순교성지와 강화역사관이 있다

 

 

 

 

 

 

 

<만남의 광장>

 

<순교성지로 들어가면서....>

 

 

<강화대교 밑을 통과하면서....>

 

 

<순교성지로 오르는 친구들>

좌측으로 들어가면 예수님의 고난과정을 볼 수가 있다

 

 

<순교성지로 오르다가 바라본 강화대교>

 

 

<순교성지로 오르다가 바라본 강화대교와 문수산>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을 박힐때까지이 차례래도 나열된 조각 모습>

 

 

<예수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

 

 

<예수님께서 첫 번째 넘어지심>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

 

예수님 십자가 앞에서............... 

 

 

예수님 십자가 에서............... 

 

 

 

 순교성지에서 바라본 강화대교와 문수산........

 

 

 순교성지에서 바라본 강화대교와 문수산

 

 

 

<예수님상과 문수산>

 

 

<갑곶순교성지를 통과하면서....>

 

 

 <갑곶순교성지를 나와서....>

 

 

<강화역사관 옆쪽의 비석군과 나들길 2코스 이정표>

바로 이곳에서 나들길 2코스가 출발된다.

주차장 옆쪽의 출발지를 시작으로 2코스 나들길이 열리는 것이다.

 

 

<강화비석군을 둘러보는 친구들>

강화역사관 입장료는 700원.

이곳은 강화역사관과 대포 그리고 갑곶돈대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강화역사관 내는 강화의 오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강화역사관으로 들어가면서....>

 

 

<대포 앞에서...>

 

 

<갑곶돈대에서 바라본 구 강화대교 모습.>

 

 

<갑곶돈대에서...>

 

 

<갑곶돈대에서 바라 본 정자와 대포가 있는 곳으로 오르는 성벽>

 

 

<갑곶돈대에서 바라 본 염하강>

 

 

<강화역사관을 나서면서....>

 

 

<버스정거장으로 향하는 친구들>

 

저곳은 강화대교 지나 처음 정거하는 청소년수련관 앞

영하의 날씨 때문에 움추러들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함께 우리들은 알찬 하루를 보낸듯 하다.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즐겼지만, 친구들과 함께 장거리 길을 걸었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

요즈음 제주의 올레, 강화도의 나들길, 지리산의 둘레길 등등 다양한 길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마을과 골목길 그리고 주변에 어우러진 봉우리들을 함께 하면서 주변의 풍경과 삶을 찾아 새로움을 얻는 과정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타이틀은 역사와 문화의 길을 찾아서 떠난 여행이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바라보는 시각이 아닐까 생각케 한다.

강화도는 여러번 다녀보았지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사실들도 바라볼 수가 있었고, 주변 마을 구석구석의 풍경들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오늘의 탐방이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바램을 가져본다.

우리는 그동안 많은 것을 보지 못했다.

물론 산행도 중요하지만, 역사와 문화를 탐방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나는 늘 준비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비록 혼자의 삶이 되드래도 친구들이 원한다면 가보지 못했던 곳을 찾아 함께 하리라.

그러나 나는 늘 혼자서 색다른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즐긴다.

한번 다녀보고 마음속으로 새기면서....

그곳의 지리와 문화 마을의 풍경을 그리면서, 그곳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가져보게 되는 삶을 살고 있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탐방을 즐기면서 하루 하루의 보람된 삶을 찾아 떠나고 있다.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나는 그들과 함께 떠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제 우리의 삶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만들어 가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실행은 그리 쉽지 않다.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쉬운 것이 아니다.

함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참으로 오늘 하루도 즐거웠다.

차거운 공기를 마시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탐방을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한다.

물론 그들도 행복했으리라.

....

모든 일정을 마치고, 우리들은 청소년수련원 앞 정류장에서 <88번 버스>를 타고 송정역으로 향했다.

송정역에 도착한 후, 송정역 근방의 족발집으로 가서 족발 大/中을 시켜놓고, 술잔을 기울이면서 하루의 즐거움을 나눴다.

그리고 친구들과 헤어진 후, 제순, 현판사 그리고 나는 당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