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성 남문쪽을 향하여...>
<계족산성 남문으로 올라서면서...>
<남문으로 올라서는 친구들>
이 능선의 끝지점에 절고개가 있다. 물론 그곳에서 능선을 타고 이곳으로 오르게 된다.
<계족산성에서 대청호를 배경으로...>
<계족산성과 대청호>
저 멀리 좌측에서 우측으로 길게 대청호가 드리워져 있다. 계족산성 정상에 올라 주변의 풍광과 풍경을 담아볼 수 있어 참으로 좋다.
날씨는 아주 쾌청하고 바람한점 없어 산길을 타기가 아주 좋다.
<계족산성 정상으로 올라서는 친구들>
<계족산성 하산길을 내려다 보면서...>
<광장 쉼터의 공간>
<광장 쉼터 삼거리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든지 아니면 좌측에 설치된 난간대를 따라 내려가도 하산길을 마찬가지다.
<광장 쉼터 삼거리를 돌아다 보며...>
오전 11시경 장동지구 산림욕장 주차장을 출발하여 탐방안내소를 지난 후, 물놀이장을 지나 오르막 고개를 올랐다. 단풍이 시들어가는 길목의 낙엽쌓인 길목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서니 광장 쉼터가 나왔다.
그곳에서 계족산성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 대청호두메마을길로 향했다.
길은 넓은 임도로 조성되어 있었고, 길가에는 1/3이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 투어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제 밤에 내린 비 때문에 맨발투어를 갖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계족산의 7부 능선을 타고 닭의 발처럼 길게 드리워진 능선의 고갯길을 타고 돌고 돌아서면서 탐방은 이루어졌다. 고개는 완만한 구간이었고, 나무숲 공간의 길목을 따라 피톤치드를 느끼면서 거닐 수 있는 공간이 대부분이었다. 정상적인 임도는 약 3시간 40분 소요.
그렇지만 전체구간을 돌기 보다는 뒤쪽 절고개 가까운 근방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 능선을 타고 계족산성을 반드시 둘러보기를 권하고 싶다.
계족산 정상에 올라 확 트인 공간에서 마음껏 사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 멀리 바라보이는 파란 대청호의 물줄기하며, 길게 드리워져 산둥성이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창출하고 또한 도심의 아파트단지들과 계룡산도 멀리서 바라보인다.
계족산 정상의 공간에서 마음껏 주변의 풍경과 풍광을 즐긴 후, 주의를 기울이면서 천천히 내리막 길목을 내려서야 한다.
단풍이 시들과 낙엽이 쌓여가는 공간의 임도를 둘러본 후, 주차장에 모두 합류했다.
이제 근방에 있는 식당을 찾아서 점심을 먹은 후, 바로 귀경길에 올라야한다.
<계족산 황톳길 가든>
장동지구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약 2분 거리에 있는 이곳을 점심장소로 정하곤, 대전에 살고 있는 허찬국 교수에게 영두가 전화를 걸었다. 시간을 내서 친구들과 함께 점심이나 나누자고.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찬국이가 도착해 주었다. 손에는 친구들을 위해 찹쌀떡을 준비해 두었던 모양이다. 사실 어제 저녁 찬국에게 문의를 했다.
계족산 힐링투어 후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좋은 식당 추천을 의뢰했다.
그런데 늦게 문자가 왔는데, 영두가 받지 못하고, 아침에야 확인해야 했다.
그래서 오늘의 모임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런 자리에서 오랜만에 다시 찬국이를 만나니 반가웠다.
찬국이가 건네주는 선물을 감사히 잘 받았고, 일행들은 우선 곤드레산채비빕밥과 흑수제비를 시켰다.
그리고 막걸리와 소주도 덩달아...
음식은 아주 맛이 있었고, 특히 흑수제비가 맛이 좋았다.
<친구들의 미소를 담아 막걸리 한잔의 건배를...>
1박 2일 동안 회룡포마을과 트레킹 그리고 삼강주막의 추억, 또 하나의 기쁨인 대전 계족산의 힐링투어 여행길.
이런 일정속에 단합과 일치를 보여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귀경길 안전운전 부탁하고 싶다.
대단히 수고 많았고, 즐거웠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단체기념사진을 남기며...>
이곳에서 서울로 귀경하는 동안 대단한 지체가 심했다. 모든 구간이 지체구간이었고, 차는 걸음마를 시작했다. 그렇다 보니 피곤함은 더욱 깊어졌다.
약 3시간 50여분만에 힘겹게 당산역에 도착했다. 당산역 근방의 당구장에서 당구시합을 갖은 후, 피곤해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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