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산행일지 ★★

<1>마일리국수당-우정고개-우정고개삼거리-우정능선-우정-연인산-용추폭포갈림길-연인능선-연인골-우정고개삼거리-우정고개-주차장

疾 風 勁 草 2013. 12. 9. 11:04

 

 

<우정봉 정상에서...>

 

 

 

 

<1030봉에서 정상을 향하여...>

 

 

 

 

 

 

<연인산 정상에서...>

 

 

 

 

 

 

<연인산 정상에서 명지산으로 향하는 등로를 배경으로...>

 

연인산 정상에서 이곳으로 지나가면 내리막 고개가 나온다.  그곳을 지나서 다시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면 명지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과 연결된다.

 

 

 

 

<능선 삼거리에서...>

 

현재의 위치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청풍능선 방향이고, 또한 백둔리로 향하는 등로이고, 우측으로 향하면 연인능선을 타고 연인골로 내려선 후, 용추계곡으로 지나는 등로가 연결된다.

일행들은 연인능선을 향하여...

 

 

<연인능선을 향하여...>

 

 

<연인능선 공간에서 점심을...>

 

 

<가파른 내리막 고개를 내려서며...>

 

 

 

 

 

 

 

 

<연인골 임도에서 우측 방향의 임도를 따라 우정고개로...>

 

연인능선에서 연인골을 따라 하산길에 내려서다 보면 골짜기를 넘고 넘으면서 내려서게 된다.

그 길을 따라 내려서다 보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가 나오면 우측 방향의 길목을 따라 우정고개로 향하게 된다.   그래서 연인골을 따라 내려서다 보니 임도가 나왔다.

임도에 들어선 후, 우측으로는 임도를 따라 능선쪽으로 오르는 길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임도를 따라 지나는 길목이다.

지도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으면 코스를 놓치지 않았을 터인데,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코스에 문제가 생겼다.

연인능선에서 하산길에 첫 임도가 나오면 우측 방향으로 오르기 보다, 좌측 방향으로 내려가서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향했으면 정상적인 우정고개 방향이었는데, 코스를 이탈하는 바람에 회원들에게 힘든 산행을 시켜드리게 되었다.

 

코스를 잘못 익히는 바람에 우측 방향의 임도를 타고 올라섰다.   임도는 넓었으며, 길이 잘 나 있어서 그대로 올라가다 보니 오르막 고개에 이르러 임도가 끊기고 말았다.

정말 실망이 너무 컸다.   그렇다고 왔던 길을 돌아서 내려가기에 먼길.

 

<넓은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이르러...>

 

더 이상 넓은 임도는 없었고, 나무 가지에 리본 한개가 메달려 있었다.  일단 능선을 향하여 오솔길을 타고 오르기를 시작했다.   산길에 나 있는 오솔길을 찾아가면서 능선으로 오르다 보니 다시 자그마한 오솔길이 보였다.   우측으로 올라가느냐 아니면 좌측으로 내려가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방황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분명 능선에 올라서면 등산로가 보일 것이다.

그래서 종훈이는 우측 방향의 능선으로, 나는 아래쪽 방향의 코스로 내려서 보았다.

그런데 마침 종훈이가 능선에서 이정포를 확인했다.

그곳으로 모두 출발하도록 했다.   능선 헬기장이 있는 850봉에 올라서는 것이었다.

임도에서 이곳까지 올라가는 길목은 대단히 경사진 잣나무 숲길이었다.

코스 이탈로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 밖에 없어 회원들에게 미안했다.

 

 

<가파른 고개의 잣나무 숲길을 올라서면서, 능선을 향하여...>

 

 

<마침내 찾아낸 뒤쪽의 850봉 헬기장을 내려서면서...>

 

 

 

 

<우정고개로 내려서면서...>

 

 

<마일리의 국수당 주차장을 향하여...>

 

 

<마일리 주차장을 앞에 두고...>

 

마일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근섭 친구가 도착해 있었다.   금일 산행에 함께 할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뒤늦게 도착한 근섭이가 건네주는 꽈배기 도나츠를 받아 맛있게 먹었다.

힘든 여정의 연인산 산행을 마치고 이제 이곳을 떠나 이동에 있는 군숙소 승진회관으로 향할 것이다. 

 

 

<승진회관에서 푸짐한 음식으로 뒷풀이를 즐기면서...>

 

이동에 있는 승진회관에 도착한 후, 방 세개를 잡고 여장을 풀었다.  그리고 1층에 있는 목욕탕으로 가서 샤워를 즐겼다.

샤워를 마치고, 1층에 있는 회관에서 400회 기념 즐거운 산행 후 뒤풀이를 즐겼다.

400회 산행기념을 맞이하여 산행 회장인 이창성 회장으로 부터 축하의 말씀을 들었고, 이어서 400회를 축하해 홍진표 회원으로 부터 발렌타인 한 병이 제공되고, 또한 산행대장인 나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으로 중국술 <사정방> 한 병을 선물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다. 

발렌타인과 이동생갈비, 소주를 겯들여 즐거운 뒤풀이 행사를 진행했다.  고단한 하루의 산행을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 동안 기분은 업이 되고 있었다.

오늘 저녁식사대는 특별히 김근섭 고문께서 제공하는 것이라, 마음껏 먹도록 권했고, 친구들은 그의 뜻을 받들어 마음껏 먹었으며, 또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400회 산행기념 뒤풀이 행사를 즐겁게 마치고 모두 정해진 방으로 들어갔다.  내일을 기약하면서...

 

 

 

나는 우정고개를 올라서면서 시작된 다리의 통증이 가면 갈수록 고통이 심해졌다.  새로운 신발의 통증과 더불어 오른발 사타구니 안쪽의 고통이 발을 들어올릴 수록 심해졌다.

 

그러나 고통을 인내하면서 천천히 산길을 올라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다.

 

나중에는 왼쪽 신발의 밀착되는 고통과 더불어 좌우 새끼발가락 티눈이 생기는 현상까지 나의 고통을 더하고 있었다.

 

그렇다 보니 종국에 가서는 아주 천천히 하산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산을 완료한 후, 뒤풀이 행사를 마치고 나서, 방으로 올라가니 온몸에 냉기가 숨어들었다.

 

추위에 떨면서 옷을 입은 채 잠자리에 들었지만, 쉽게 잠을 청할 수 없었다.  새벽에 닥아서야 비로소 몸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하여 윗옷을 벗고 잠을 잘 수 있었다.

 

새벽에 땀을 흘려서 그런지 몸이 좋아졌다.

 

 

 

***************** 초겨울의 가평 연인산을 찾아서 ********************

 

아주 오랫만에 찾아보는 가평 연인산.   예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진달래가 피는 시기였다.

 

백둔리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청풍능선을 타고 연인산 정상에 올라선 후, 용추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백둔리 반대편에 위치한 마일리 국수당에서 출발하여 올라가는 코스를 잡았다.   11명의 회원들이 세대의 차량으로 나누어 타고 마일리를 향하여 서울에서 오전 7시 출발했다.   요즈음 미세먼지 때문에 주중 아주 심한 현상이 발생했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역시 미세먼지 현상은 아니지만, 하늘은 매우 흐려있다.

 

초겨울에 접어들면서 기온은 내려가고, 날씨는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

 

서울을 출발하여 현리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청평에 들어서면서 청평에서 유명한 원조 장작불곰탕집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아침식사로 이곳에서 곰탕을 먹기로 했다.

 

국물이 아주 고소한 곰탕이 맛을 더해 주었다. 하얀곰탕국물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더해 주었으며, 또한 김치맛이 일품이었다.

 

아침식사로 따스한 곰탕국을 먹은 후, 그곳을 출발하여 현리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차량은 현리를 지나고 연인산 방향의 마일리속으로 들어갔다.   연인산도립공원 안내판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니 연인산 입구 마일리 국수당 주차장에 닿았다.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한 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주차장 우측에 있는 포장길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갔다.  위쪽으로 올라서니 좌측으로 두 군데 가옥이 있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연인산 등산이 시작되는 것이다.   가옥이 있는 차도에서 연인산 방향으로 바라보니 가운데 낮은 능선이 있었는데, 바로 그곳이 우정고개이고, 우측으로 늘어선 능선을 따라 매봉과 칼봉이 펼쳐지고 있었다.

 

날씨는 흐리지만, 초겨울이라 그런지 약간 싸늘한 날씨다.

 

일행들은 마을에서 연인산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임도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니 좌측에 또다른 펜션이 한군데 있었고, 이어서 골짜기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오르막 구간이 시작되었다.  마을에서 우정고개가 있는 곳까지는 1.7km의 오르막 고개이면서 사이사이 너덜지대가 펼쳐지고 있었다.   선두를 기준으로 일행들은 천천히 오르막 고개를 오르고 또 올랐다.

 

어느듯 능선에 올라서니 우정고개 오거리가 나왔다.

 

전방 세군데 임도는 넓은 길이고, 좌측으로 바라보는 능선은 연인산으로 향하는 우정능선이고, 우측으로 향하는 등로는 매봉을 지나서 칼봉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펼쳐지고 있었다.

 

우정고개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후, 천천히 622봉을 향하여 능선을 오르기 시작했다.

 

우정고개 역시 고도가 높기 때문에 622봉은 바로 앞쪽의 낮은 봉우리가 되는 것이다.

 

능선을 타고 천천히 지나갔다.   주변에는 앙상한 나무가지만 가득한 줄 알았는데, 잣나무와 소나무들이 파란잎을 드리우고 있었다.   능선을 타고 우측 방면으로 펼쳐지는 잣나무들을 보면서 천천히 봉우리들을 넘고 넘어갔다.

 

620봉을 지나고 830봉에 닥아서면서 본격적인 겨울의 설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지난번 내렸던 눈이 녹지 않아 잔재들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날씨가 영하권이 있다보니 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 것이었다.   8부능선에 닥아서면서 눈은 보이기 시작했다.

 

830봉을 넘고 850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은 대단히 가팔랐다.  그러나 올라서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850봉 헬기장에 닥아서니 완만한 구간의 산길이 눈에 들어왔지만, 시야는 좋지 않았다.

 

미세먼지는 아니지만, 옅은 연무와 더불어 산세들이 겨울속에 들어서 있는 풍경들이 우리들의 발걸음을 잡아 주었다.   겨울속의 설화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능선을 넘고 또 넘어갔다.

 

어느듯 우정봉으로 올라서는 급격한 능선의 봉우리가 보였다.   경사가 매우 심한 능선의 봉우리를 올라선 후, 능선을 타고 조금 지나가니 우정봉 이정표가 위치하고 있었다.

 

이제 이곳에서 연인산 정상까지는 약 2.4km 거리.  우정봉 906봉을 필두로 여러개의 봉우리들이 길안내를 하고 있었다.   산세는 아주 깊은 안개속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겨울길답게 눈꽃이 만발한 등로를 타고 지나고 있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가.

 

길고 긴 능선길을 타고 지나다 보니 넓은 공간의 1030봉에 닿았다.  이제 이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간 후,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면 연인산 정상이다.

 

온 산이 하얗게 드리워진 능선을 바라보면서 걷고 또 걸었다.   이 길을 우리들만 지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등산객들이 국수당에서 출발하여 우리들이 가고 있는 코스를 통과하고 있었다.

 

겨울을 찾아 떠나는 수도권 산으로 추천할 만한 그런 곳이다.

 

하얀 눈속 세상을 따라 지나다 보니 어느듯 연인산 정상에 닿았다.   작은 공간의 연인산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담은 후, 우측으로 난 청풍/연인능선쪽으로 하산길을 택했다.

 

정상에 올라설 수록 눈꽃은 더욱 더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정상에서 청풍능선쪽으로 하산을 하다보니 넓은 공간의 능선 삼거리에 닿았다.

 

좌측 방향은 청풍능선으로 백둔리나 용추계곡으로 내려가는 코스이고, 우측 방향은 연인능선으로 연인골로 내려선 후, 용추폭포나 우정고개로 향하는 코스이다.

 

일행들은 연인능선을 향하여 천천히 발길을 돌렸다.   눈밭에 서 있는 듯한 그런 풍경을 담아가면서 연인능선을 타고 지나는데, 내리막 경사가 약간 심했다.

 

모두들 아이젠을 착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별탈 없이 모두들 내려갔다.   얼마쯤 내려서니 여러 사람들이 둘러앉아 식사할만한 공간의 능선에 닿았다.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난 후, 가파른 급경사의 산길을 타고 조심스럽게 내려서다 보니 조릿대가 있는 공간에 닥아서면서 길은 임도처럼 약간 넓게 펼쳐지고, 더 이상의 아이젠 착용은 불필요했다.

 

돌길의 임도를 따라 내려서다 보니 연인골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길을 따라 연인골을 넘고 넘는 과정을 통하다 보니 임도가 나왔다.

 

임도에서 좌측으로는 내려서는 길목이고, 우측으로는 올라가는 길목인데, 분명 임도다.

 

지도상 임도가 나오면 우측 방향으로 따라 가면 우정고개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이곳에서 코스 선정이 잘못되었다.  또한 어떠한 이정표도 없었다.

 

현재의 임도에서 좌측으로 내려간 후, 또다른 임도 삼거리가 나오면 그때 우측 방향으로 향했으면, 내가 생각했던 우정고개 방향이었는데, 착각을 하는 바람에 임도 우측 방향의 오르막 고개를 오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임도를 따라 오르면 오를수록 능선은 점점 더 높이 보이기만 했고, 또한 어느 시점에 이르러 임도는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정말 문제가 되었다.  이곳까지 힘겹게 올라왔으니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회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지만, 일단 높게 바라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면 분명히 능선 코스가 보일것이고, 그 코스를 따라 좌측으로 향하면 국수당 가는 길이 보이리라 생각했다.

 

임도가 끊어진 상태에서 높은 잣나무 숲길을 향하여 급경사의 오르막 고개를 올라갔다.

 

힘겹게 올라서니 희미한 발자욱이 보였고, 우측으로는 높은 능선, 좌측으로는 내리막 고갯길이 있었다.  일단 종훈이가 먼저 높은 능선을 올라가 보았다.  마침 그곳 능선이 바로 850봉인 헬기장 능선이었던 것이다.   약 1시간 정도 불필요한 산길을 타게 했으니 정말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겨우 850봉 헬기장에 올라선 후, 국수당 이정표를 따라 좌측 방향의 내리막 고개를 내려갔다.

 

능선을 타고 우정고개에 내려선 후, 우측 방향의 국수당을 향하여 내려가다 보니 어느듯 시간은 깊어만 갔다.  힘들게 산행을 마치고 국수당 주차장에 당도하니 김근섭 회원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근섭이가 건네주는 꽈배기 도나츠로 허기를 체운 후, 마일리를 출발하여 이동에 있는 승진회관 숙소로 향했다.

 

오늘의 산행은 약 6시간 정도.   그러나 8부능선 이상에서 겨울속의 눈길을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 상태였다.   다른 친구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나와 창성이는 다리에 문제가 있어 고통스런 산행이었다.     오후 6시경 이동에 군숙소 승진회관에 도착한 후, 방을 잡아 짐을 풀고 1층에 있는 욕실로 향했다.   차거운 물속에서 몸을 푼 후, 옷을 갈아입고, 뒤풀이 장소로 향했다.

 

1층에 위치한 승진회관내 식당에서 400회 산행기념 뒤풀이 축하회를 가졌다.

 

이동생갈비와 특별히 진표가 마련한 선물 발렌타인이 준비된 가운데 400회 기념을 가졌다.

 

이창성 회장의 감사 말씀과 더불어 진표가 산행대장에게 주는 선물인 중국술 <사정방>이 마련되어 있었다.  나는 진표로 부터 감사의 선물 <사정방>을 감사하고 고맙게 받았다.

 

회원들은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마음에서 생갈비와 더불어 발렌타인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늘의 석식 생갈비는 김근섭 회원께서 특별히 제공하는 것이다.

 

모두들 김근섭 회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술잔이 오고 가면서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보낸 후, 각자 방으로 들어가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산정호수 둘레길 트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