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 01월10일 (제195회 북한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1. 14. 10:42

 

★ 제195회 재경현석회 북한산 정기산행 ★

 

★ 북한산 정릉에서 진달래능선 ★

 

★ 북한산 산행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1월 10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길음역 3번출구 / 오전 10시

                   <110번, 143번 종점 하차>

3.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구)정릉매표소 - 영추사 - 일선사 - 대성문 - 보극문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우이동>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아이젠, 스패츠, 보온옷, 겨울용 채비 등

5. 기      타 :

 

 

 

* 참석자

강법선, 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현광익, 허영두, 그리고 나 - 이상 9명

 

포근한 겨울의 아침.

하늘은 매우 흐리지만, 날씨는 포근하다.

어제부터 감기 기운이 감돌더니만, 아침에 일어나니 약간 몸살기가 풀리는듯 하다.

어제와 같은 몸상태였다면, 금일 산행에 불참했을텐데....

여하튼 아침의 몸상태가 좋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보온병에 뚜거운 물과 라면 1개를 담고 무거운 베낭을 짊어메어 집을 나섰다.

9호선 전철을 타고 동작역에 내린 후, 전철4호선으로 갈아타서 길음역에 도착하니, 전철시간만 50분이 소요되었다.

전철역에 도착한 후 3번 출구로 나가려고 하는데, 마침 같은 시간대에 도착한 현판사를 만났다.

개찰구를 빠져나가 3번 출구로 나가려니 시간이 너무 이르다.

전철구역내에서 기다리는데, 바깥의 공기가 안으로 숨여들고 있었서 몸시 추웠다.

역 구내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영두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곳에 도착할 수 없고, 바로 정수창으로 간다는 이야기였고, 영준이와 영훈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이 도착하자, 정각 10시에 우리는 밖으로 나갔다.

3번출구를 빠져나가 버스 정거장으로 갔더니 맨 마지막 버스 정류장이 143번과 110번 버스 정류장이었다.

일행들은 143번 버스가 도착하자, 버스에 올랐고, 버스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들었다.

일행들은 약 15분 거리에 있는 143번 버스 종점에 도착하였고, 이미 도착해 있던 영두와 합류하였다.

눈쌓인 차도를 따라 (구) 정릉매표소를 향하여 올라가기 시작했다.

하얗게 수 놓은 대지는 겨울다운 맛을 느끼게 하였다.

일행들은 (구)정릉매표소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남긴 후, 천천히 눈쌓인 포장길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얼마 오르지 않아 쉼터가 있는 곳에 이르자 모두들 아이젠을 착용했다.

눈은 녹지 않은채 많이 쌓여 있었기 때문에 산행하기에 아이젠이 필요했다.

우리들은 아이젠을 착용하고 천천히 산행을 지나갔다.

지나다보니 삼거리 지점에 닿았고,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의 다리를 지나 영취사가 있는 지점으로 오르는 등로를 택했다.

 

 

<정릉 탐방안내소>

 

 

 

 

<(구)정릉매표소 앞에서 기념사진>

 

 

 

 

<정릉매표소를 통과하는 일행들>

 

 

<아이젠을 착용하면서....>

 

 

 

 

 

 

 

 

 

 

 

 

 

 

 

 

 

 

 

 

 

<영취사로 오르는 길에 우측으로 난 삼봉사>

 

 

 

 

 

 

<영추사 이정표앞 해골모형의 머리위에서,,,>

 

 

<영추사로 오르는 일행들.........>

 

 

 

 

<영추사로 오르는 중..........>

 

 

<영추사로 가는 길목에 영추천 약수터>

 

 

<영취사 오층석탑 >

 

삼거리 지점에서 완만한 경사를 따라 설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고개를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더니, 어느 시점에 이르러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힘겹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니 좌측에 쉼터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난 후, 다시 출발하여 계단길을 오르니 바로 좌측으로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었고,

그곳을 지나 약 20여미터를 오르니 영취사라는 자그마한 절이 있었다

 

 

<대웅전에서 내려다 본 영취사의 오충석탑 주변>

 

 

<영취사 오층석탑 에서>

 

 

<영추사를 지나서 오르는 깔딱구간 >

 

 

 

<대성능선으로 오르던 중에 잠시....뒤쪽의 V자가 되는 곳이 보국문>

 

 

<대성능선으로 오르던 중>

 

 

 

 

<대성능선으로 오르던 중에 잠시>

 

 

 

 

<대성능선으로 오르던 중에 잠시....뒤쪽의 V자가 되는 곳이 보국문>

 

 

<일선사 삼거리>

 

우측으로 향하면 대성문,

좌측으로 약 10여미터를 내려가면 우측으로 일선사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일단 일선사를 둘러본 후 대성문으로 향할 작정이다,

산길을 지나는 동안 주변의 풍경은 온통 두터운 눈으로 쌓여 있다

 

 

<일선사로 들어가면서....>

 

 

<일선사 대웅전 앞에서....>

 

일선사는 내가 북한산을 찾으면서 처음으로 찾아본 사찰이다.

그리 큰 사찰은 아니지만, 보현봉의 정기를 받아서 그런지 운치가 있는 것 같다.

일선사 대웅전 뒤쪽으로는 아름다운 풍경의 보현봉이 자리하고 있고,

아래쪽으로 내려다 보면 형제봉 일대의 능선과 더불어 북악산 일대의 풍경도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일선사에서 내려다 본 나무숲 사이의 형제봉> 

 

 

<일선사에서 내려다 본 나무숲 사이의 형제봉> 

 

 

<일선사에서 내려다 본 나무숲 사이의 형제봉>

 

 

 

 

<포대화상>

 

 

 

 

 

 

<포대화상 앞 절터에서.....>

 

 

<일선사를 둘러보고 난 후, 대성문으로 향하는 중....> 

 

 

 

<대성문으로 향하는 나무계단길>

 

 

<대성문을 앞에 두고....>

 

 

<대성문을 앞에 두고....>

 

 

<대성문으로 오르면서 우측에 보이는보국문>

 

 

<대성문 >

 

 

<대성문 에서......>

 

 

<대성문 옆쪽의 눈 쌓인 돌담길에서....>

 

대성문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대성문 주변에 앉아 이교수가 준비한 따스한 차를 한잔씩 마시고 있었다.

차를 마시고 난 후, 일행들은 둘로 나누어 한팀은 성곽으로, 한팀은 아래쪽의 오솔길을 따라 대동문까지 가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눈 쌓인 겨울의 풍경은 언제 다시 만날 수 있겠는가?

경탁, 법선, 제순, 광익, 종훈 그리고 나는 성곽을 타고 대동문으로 가기로 했다.

대성문 옆쪽의 성곽을 따라 천천히 눈 쌓인 성곽을 오르기 시작했다.

주변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닥아왔고, 한걸음 한걸음이 무거워지기만 했다.

앞으로 바로봐도, 뒤로 돌아다 봐도 그림같은 풍경.

그리 급히 발걸음을 뛸 수가 없었다.

나무에 피어난 설화나 성곽과 어우러진 성곽과 능선의 조화라든지, 모든것이 모든이에게 행복이요 즐거움이었으리라.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기에 급히 앞으로 전진하기가 힘들었다.

 

 

 

 

<대성문의 성곽에서...>

 

 

 

 

<대성문에서 보극문으로 가는 길에 >

 

맨 좌측의 봉우리가 보현봉이고, 가운데 봉우리가 대남문과 대성문 사이의 봉우리

 

 

 

 

<대성문에서 보극문으로 가는 길에 대성문을 배경으로.....>

 

 

 

 

<좌측 보현봉, 가운데 대남문과 대성문 사이의 봉우리, 대남문과 문수봉 사이의 깃대봉>

 

 

 

 

 

 

 

 

<좌측은 보현봉, 우측은 대남문과 대성문 사이의 봉우리> 

 

 

<성곽길에서>

 

좌측은 대남문과 대성문 사이의 봉우리 우측은 문수봉

 

 

<눈 쌓인 성곽의 풍경>

 

 

<성곽길에서.... 좌측은 보현봉, 우측은 대남문과 대성문 사이의 봉우리>

 

 

<눈 쌓인 성곽의 풍경>

 

 

<좌측 보현봉, 가운데 대남문과 대성문 사이의 봉우리, 우측 대남문과 문수봉 사이의 깃대봉>

 

 

<성곽을 지나면서....>

 

 

<가운데 두개의 봉우리가 있는 곳이 형제봉, 그 뒤쪽으로 북악산 일대>

 

일행들은 위쪽 사진속의 중간 좌측 능선을 따라 영취사를 지나 우측으로 곧게 뻗어진 대성능선으로

올라 이곳까지 왔다.

설경은 만개하여 너무나 아름답고 그림같다.

언제 또다시 이같은 풍경을 볼 수 있으랴

 

 

<가운데 대성문에서 성곽을 따라 지나오면서....>

 

 

 

 

 

 

<보극문으로 내려가면서....>

 

 

<설경속의 풍경>

 

 

<지나온 성곽을 배경으로........> 

 

 

 <지나온 성곽을 배경으로........> 

 

 

<보현봉을 배경으로....>

 

 

<보현봉을 배경으로....>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