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산행일지 ★★

●●●●● 08월24일 (제440회 관악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4. 8. 25. 08:48

 

★ 제440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관악산 6봉암릉/불성사 계곡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8월  24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8번출구 시민운동장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과천정부청사역 - 국가기술표준원 - 등산로입구 - 선심교 - 성묘앞 - 계곡길 - 문원폭포 -

     6봉능선 - 525봉(깃대봉) - 능선 갈림길 - 불성사 - 삼거리(안양유원지,관양동) - 관양동 -

     불성사 계곡 - 소공원 갈림길 - 수목교 - 수목원 후문 - 수목원 정문 - 삼성3교 -

     안양예술공원주차장>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스틱 등

5. 기     타 :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박대식,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현광익> - 이상 7명

 

가을 추석이 닥아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성묘차 고향을 방문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음주 주말을 이용하여 성묘를 한다고 한다.  나 역시 고향을 찾아 성묘를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까울뿐이다.

입추가 지나고 난 후부터 차츰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낮에도 그렇지 덥지 않아 좋다.

높은 하늘에는 흰구름이 흘러가고 있고, 날씨 또한 좋은 날이다.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근교의 산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과천정부청사역에 도착했다.  역에 도착한 후, 8번출구를 타고 올라가니 주변에 많은 등산객들이 7번출구옆 운동장 주변에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곳에 먼저 도착한 종우/영준/광익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운동장에는 아침부터 축구와 야구시합을 하면서 열심히 운동중인 사람들이 있었고, 또한 운동장 주변에 산행을 준비하는 등산객들이 모여 있는가 하면서, 산길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보였다.

정부청사 넘어로 오늘 찾고자 하는 관악산의 능선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길다랗게 늘어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10시에 닥아서면서 모든 친구들이 모였다.  일행들은 운동장 옆쪽의 오솔길을 타고 정부청사가 바라보이는 방향으로 지나간 후, 좌측 방향의 길을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차도를 따라 가로수가 놓여진 거리를 지나다 보면 차도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은행나무 숲길을 타고 곧장 지나다 보면 국가기술표준원 앞길을 지나서 우측 용운암으로 들어가는 작은골목길 입구가 나온다.  작은 골목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용운암 입구 삼거리가 초소가 나온다.

초소 삼거리에서 세 갈래 등로가 있다.   우선 맨 좌측으로 곧장 지나게 되면 6봉을 지나서 곧장 깃대봉으로 향하는 등로가 있고, 두번째 좌측으로 향하면 용운암 옆쪽으로 등로를 타고 6봉 암릉지대의 4봉과 5봉 사이의 공간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연결되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오늘 우리들이 올라서야 할 등로가 연결된다.

용운암 입구 초소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으로 향하니 목교가 눈앞에 닥아섰다.  목교를 올라서니 엊그제 내렸던 비의 영향으로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스럽게 들여오고 있었다.  목교를 지나고 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어선다.   목교를 지나 산길을 올라서면 넓은 공간의 삼거리에 나온다.  직진 방향으로 향하면 계곡을 타고 문원하폭포로 가는 길목이고, 우측으로 향하면 과천향교쪽으로 가는 길목과 더불어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연결되는 길이다.

일행들은 수 많은 등산객들과 더불어 천천히 돌길이 놓여진 등로를 타고 완만한 등로를 타기 시작했다.

여름의 막바지에 들어섰는지 오늘따라 날씨가 무척덥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영상29도라고 하는데, 약 32도에 근접한것처럼 후덥지근한 날씨가 오전부터 시작되고 있다.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면서 천천히 돌길과 암반지대가 놓여진 등로를 거닐고 있는 것이다.

 

 

 

 

 

 

<전철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7번출구를 빠져나오는 등산객들>

 

 

<운동장에서 바라 본 관악산 능선과 정부청사>

 

 

 

 

<국가기술표준원 정문 앞길을 지나면서...>

 

 

<용운암 입구로 들어가는 지점에서...우측 골목길 속으로...>

 

 

<좁은 골목길을 들어서면서...>

 

 

<용운암 입구 초소 삼거리에서...>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 방향으로 두 갈래 등로가 있고, 우측으로 문원폭포 가는 길.

 

 

<넓은 공간의 삼거리에서...직진 방향으로 계곡을 타고...>

 

 

 

 

<계곡 암릉지대를 통과하던 중에, 올라서야 할 6봉 암릉을 배경으로...>

 

 

 

 

<계곡길의 난간대를 통과하면서...>

 

 

<문원하폭포 위에서...>

 

 

<문원하폭포로 올라서는 친구들>

 

 

<문원하폭포 위쪽 공간의 암릉지대에서...>

 

 

<정경백바위 암릉지대 공간에서...>

 

초소에서 계곡을 끼고 완만한 경사의 등로를 타고 단숨에 이곳에 닿았다.  잠시 문원하폭포 상단의 정경백바위 암릉공간에서 휴식을 취한 후, 문원폭포를 둘러본 후, 본격적인 오르막 고개인 6봉 암릉지대로 이동할 것이다.

현재의 정경백바위 암릉지대 삼거리 공간에서, 정경백바위가 바라보이는 공간으로 올라서면 깔닦고개를 올라 능선에 닿은 후, 좌측 방향의 능선을 타고 새바위를 지나 관음암이 있는 공간으로 지나는 등로가 연결되고, 현재의 지점에서 좌측 공간의 암릉지대를 타고 올라서다가 좌측 너덜지대의 공간속으로 들어가면 역시 세 갈래 등로가 나타난다.

우선 좌측 방향은 문원폭포를 경유하여 6봉 암릉지대로 올라가는 등로이고, 가운데로 곧장 향하면 기암지대의 공간을 타고 올라가는 등로가 연결되며, 맨 우측 오솔길을 타고 지나가면 장군바위가 있는 공간으로 향하는 등로가 연결된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문원폭포 또는 서폭포>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는 친구들>

 

 

 

 

<6봉 암릉지대로 향하는 구간의 오르막 고개에서...>

 

문원폭포에서 좌측으로 난 오솔길을 올라서다 보면 본격적인 6봉 암릉으로 올라서는 길목에 닿는다.  길은 깔닦고개의 공간으로 형셩되어 있어 거친 호흡이 예상되는 곳이다.  그러나 힘들기도 하지만 능선으로 올라선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의 경관과 더불어 풍경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올라설 수 있는 공간에 닿는 것이다.

 

 

<가운데 장군바위로 올라서는 능선과 뒤쪽 우측의 새바위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