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계획, 예정지 ●●/** 산행계획및 예정지

[스크랩] [양평, 가평] 봉미산 등산지도

疾 風 勁 草 2016. 7. 7. 12:16

용문산북쪽 주능선을 따라 10km되는 지점, 경기도 오지로 꼽히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산이다.

봉미산은 양평군의 북쪽 외곽을 둘려싸며 가평군 설악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산행은 산의 동쪽인 산음리가 기점이 되는데 지금은 산음리에 이르는 328번 지방도가 말끔히 포장되어 서울에서도 당일등산이 가능하다.

 

정상 남쪽 능선에는 작은 분지가 형성되어 일명 늪산(814m)이라고 불리우며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일품이다. 용문산을 비롯 유명산, 중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북으로는 장락산맥의 줄기가 한없이 뻗어 내리고, 동으로는 소리산 넘어 대명스키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등산코스
1. 산음리 → 생골경유 → 봉미산(2시간)
2. 산음리 → 483km봉 → 능선경유 → 봉미산(2시간)
3. 석산2리 섬이마을 → 만수터 → 봉미산(2시간)

 

 

 

 

 

 

 

 

봉미산 [鳳尾山]

높이 : 856m
위치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특징, 볼거리

봉미산은 "늪산" 이라하며 옛날에는 속리산으로 불리었다.

경기도의 가장 오지로 용문산을 모산으로 하여 북쪽 장락산으로 길게 이어지는 능선상에 가장 높게 솟아 있다.산 꼭대기에 신비한 연못이 있다.

봉미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삼림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하며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또 차고 맑은 물이 흐르는 용수골은 계곡욕을 즐길 수 있어 한여름에 가족동반으로 찾기에 좋다.

행정구역으로는 경기 양평군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는 강원 홍천군에 가까워 경기에서는 보기드문 오지마을이다. 마을사람들은 봉미산을「속리산」 또는 「늪산」으로도 부른다. 예부터 세상과 너무 동떨어진 오지에 있어 속세를 벗어났다는 뜻에서 속리산으로 부르고 산꼭대기에 신비스러운 연못이 있어 늪산으로도 부른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산음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한다. 학교 옆을 흐르는 계곡 길을 따라 15분 가량 들어서면 농가 다섯채가 있는 생골마을.마을에서 북쪽 산기슭 위로 뚜렷이 보이는 수렛길을 따라간다. 수렛길을 따라 150m쯤 올라가면 허름한 농가가 나타난다.농가 부근에는 산딸기와 오디, 산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려 있어 산열매를 따먹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농가를 지나면 Y자 갈림길.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 계류쪽으로 계단식 전답이 그림처럼 펼쳐진다.이곳을 지나면 소나무 수림속으로 들어서고 곧이어 잣나무숲이 나타나 마치 삼림욕장에 들어선 기분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숨은 명산답게 장쾌하고 시원하기 그지없다.우선 용문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바라보이고 서쪽으로 유명산, 중미산,통방산 줄기가 연이어 시야에 와닿는다.하산은 두가지 코스가 있다.

남쪽 500m거리의 늪지에 이른 후 동쪽 능선을 경유해 생골로 내려오는 코스와 정상에서 북서쪽 1km거리의 삼산현과 용수골을 경유,석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다.

특히 용수골은 수량이 비교적 풍부하고 적당한 공터가 산재해 있어 산행후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산행 코스

산음리- 산음국교 앞- 북쪽 수레길- Y자 갈림길- 소나무 수림- 지능선- 천수답 지대- 너덜지대- 동쪽 능선 생골마을

 

교통 안내

양평으로 가서 버스를 갈아탄다.

양평 - 석산리 행 시내버스(산음리 하차 1일 3회 운행 1시간)

경춘국도 : 서울 - 구리시 - 남양주시 - (46번국도)청평 - 신청평대교 건너 좌회전 - (37번국도) 설악면 - 351지방도 - 설곡리

 

 

 

 


봉미산[정상부 아래에 습지 있는 늪산]

용문산(1157m) 북쪽 능선을 따라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솟은 봉미산은 경기도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있다. 산골마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음(山陰)리는 용문산의 그늘에 묻혀 음지가 된다고 이름 붙었다.
정상 남쪽 능선에 작은 분지가 있어 ‘늪산’이라고 불리는 봉미산(856m)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단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용문산을 비롯한 유명산(862m), 중미산(834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북으로는 홍천강에 발치를 담그는 장락산(627m) 줄기가 당차게 뻗어간다. 동으로도 매봉산(650m) 자락의 대명스키장이 훤히 보일만큼 조망이 좋다.

 

산행코스

①산음자연휴양림 - (10분) - 임도 - (30분) - 주능선 - (15분) - 암봉 - (20분) - 습지 - (10분) - 봉미산 - (15분) - 350m 이정표 - (50분) - 산음초교
산음리 - 483봉 - 봉미산 - 350m 이정표 - 산음초교(총 3시간 10분)
석산2리 서미 - 만수터 - 삼산현 - 봉미산 - 산음초교(총 3시간 30분)

 

산행포인트

봉미산 산행은 산음자연휴양림의 산막 ‘고라니’와 ‘잣나무’ 사이 임도를 따라 차량통제소를 지난 500미터 지점에서 시작된다. 약 30분 오르면 주능선에 닿는다. 북쪽으로 15분 더 오르면 바위봉우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습지다. 정상은 여기서 10분 거리. 휴양림을 출발해 1시간 반이면 된다.
하산은 되돌아 휴양림으로 내려서거나 서쪽 2.6킬로미터 거리의 설악비취농원으로 가도 되고, 동쪽의 산음초교로 갈 수도 있다.
산음초교 코스는 다시 습지를 향해 가다가 왼쪽으로 갈리는 길을 따른다. ‘정상 350m’라 적힌 이정표를 지나 잣나무숲을 두어 번 통과하면 임도에 닿는다. 임도 따라 왼쪽으로 500미터 가면 다시 숲속으로 길이 이어지고 곧 폐교된 산음초교가 나온다.

출처 : 위대한 여정
글쓴이 : 신기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