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2>망월사역 - 원도봉계곡 - 망월사 - 포대능선 - 649봉 - 사패능선 - 사패산<중식> - 범골능선 - 상상봉 - 회룔역

疾 風 勁 草 2019. 12. 7. 11:01

 

 

<404봉 아래쪽의 바윗길을 지나면서....>

 

 

 

<해골바위를 올라서면서...>

 



 

 

<404봉의 등산로>

 

 

<석굴암 입구>

<석굴암 입구로 내려오는 등산로 하산길>

 

 

<석굴암으로 들어가면서...>이곳 석굴암에서 좌측 아래쪽으로 회룡사가 있다.오늘 이곳은 처음 찾아본다.언젠가 한번 찾아보고 싶었던 곳인데....

 

<석굴암 전경과 404봉>

 

 

 

<석굴암 앞에서>

 

 



 

 

 

 

 

 

 

 

 

<석굴암을 나서면서....>

<뒤쪽의 삼거리.  좌측은 회룡사, 우측은 석굴암>

 

<고가도로 밑을 통과하면서... 우측의 펜스를 지나 바로 우측으로 오르면 등산로가 나 있다.>

 

 

<망월사역 앞쪽의 식당에서, 산행 후 뒤풀이>

 

 

 

 

 

 

일기예보에 의하면 많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친다는 날이다.기상조건에 따라 산행을 판단하려고 아침 일찍 만남의 장소에 도착했다.그러나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리고 있지만, 산행하기에는 그리 나쁜 날은 아니다.이 정도의 날씨만 유지된다면 다행이지만, 기상예보처럼 천둥이나 번개가 친다면 문제다.약속시간에 가까워지면서 회원들이 도착해 주었고, 정각 10시 되면서 선두를 필두로 산행에 임하겠끔 하였다.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팀을 이뤄 산행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가랑비가 오락가락한 상태의 날씨다.그러나 도봉산 전경을 바라보면 그리 많은 비가 내릴듯 하지는 않다.

 

망월사역 3번출구로 나간 후,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신흥대학이 자리하고 있고, 그곳 앞을 통과하여 차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등산로와 연결되는 곳으로 차도가 나 있다.고가도로 밑쪽을 통과하여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의 심원사 방향으로 오르지 않고, 곧장 오르면 여러군데의 사찰을 지나 시인마을이 있는 곳을 통과하여 쌍룡사가 있는 곳에 이르게 된다.쌍룡사를 바라보고, 우측으로 약 10미터를 오르면 좌측으로 망월사 이정표가 돼 있다.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우측의 원도봉계곡을 끼고 돌계단길을 오르다 보면 나무숲을 통과하는듯 잘 정돈된 산행길인듯 하다.망월사로 향하는 계단길은 그리 험하지 않고, 조금씩 오르막 길을 오르다 보면 덕재샘에 도착하게 되고, 덕재샘을 지나 좀 더 오르막 구간을 오르면 망월사가 반갑게 맞이한다.망월사로 향하는 동안 약간씩 가랑비가 내리고 있지만, 현재의 상태로 봐서는 많은 비가 내릴것 같지는 않다.맨뒤에 쳐져 선배님과 함께 망월사를 둘러보고 난 후 다시 포대능선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망월사를 나와 그리 먼 거리가 아닌 계단길의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니 포대능선에 도착하게 되었고, 우측으로 산불감시초소를 향하여 길을 옮겼다.현재의 기상조건은 그리 나쁘지가 않지만, 기상을 예측하기 힘들다.모든 회원들이 안전하게 하산할때까지 가랑비 정도만 내렸으면 좋으련만....또다시 시작되는 가랑비를 맞으면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649봉을 내려서서 계단길이 시작되는 곳을 과하는데 나즈막한 천둥소리가 들린다.천둥소리가 난다는 것은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그래서 선두그룹에 전화를 몇번이나 시도해 봤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사폐산 정상에 도착했으면, 그곳에서 점심을 하지 말고 범골능선 부근에서 식사하기를 권하고 싶었다.포대능선을 지나 사폐능선을 타고 사폐산 정상으로 향하던 중 일행들을 만날 수 있었다.회원들도 사폐산 정상에서 식사하기가 어려워 내가 생각한 것처럼 범골로 향하고 있었다.나와 몇몇은 사폐산 정상으로 향하고, 그동안 함께했던 선배님과는 헤어졌다.현재 사폐산 정상에 남아 있는 20회 친구들과 함께 정상을 내려올려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하늘은 매우 흐려지면서 빗줄기가 약간 세진다.그렇지만 큰비는 아니다.서둘러 친구들과 하산을 시도하고, 영훈이가 준비한 장어구이와 복분자로 간단히 한잔을 한다음 발걸음을 옮겨 범골능선 방향으로 길을 나섰다.오늘의 현악회 산행은 짧은 산행이었기에 다행이지, 그렇지 않으면 약간 문제가 될뻔했다.모든 회원들이 비오는 날 산길을 안전하게 모두 하산해 주어 너무나 고마웠고, 산행 후 뒤풀이를 위해 망월사역 근방에 있는 한적한 식당에서 간단히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하게 되었다.

 

<망월사에서>

 

<망월사에서 포대능선으로 올라가는 중에...>

<649봉을 지나 계단길을 내려서는 종협>

 

 

<사폐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밧줄을 잡고 있는 좋협>

 

<상상봉 방향에서 석굴암으로 하산중에, 빗길의 바위를 내려서는 종우>

 

<석굴암에서....>

 

<석굴암>

 

<석굴암을 나서면서...>

<망월사 시인마을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