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 04월04일 (제207회 도봉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9. 12. 9. 09:49

 

★★★ 제207회 재경 현석산악회 도봉산 정기산행 ★★★



★ 도봉산 원효사에서 안골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4월  4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1호선 망월사역 3번출구 신흥대학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신흥대학앞 - 주차장 - 쌍용사입구 - 계곡 - 원효사입구 - 거북바위 - 암릉 - 헬기장 - 
    649봉 - 사폐능선 - 사폐산 - 삼거리 - 안골유원지 - 안골 - 의정부>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스틱, 보온옷 등
5. 기      타 :


<참석자>
강법선, 강종훈,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그리고 나, ===> 9명
 
이제는 완연한 봄날이다.
4월에 접어들어 첫 산행을 도봉산으로 잡았다.
하늘은 맑고 청명하며 바람한점 없는 포근한 봄날의 아침이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집을 나서 만남의 장소인 망월사역으로 출발했다.
거리는 아주 한산했으나, 전철내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이 여러 명산을 찾아 떠나는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이제는 전국적으로 봄날을 맞아 아름다운 꽃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기도 하는 그런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겨울을 아주 긴 겨울인듯 했지만, 그러나 계절의 변화는 항상 있는 법.
전철을 타고 망월사역으로 가는 길에 주변으로 바라 보는 도심의 풍경과 더불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등의 풍경이 아주 산듯하게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약간의 황사현상이 있는 듯 하지만, 그러나 대체로 아주 맑고 청명한 날이다.
영상의 날씨라서 그런지 옷도 가볍게 입게 되었고, 
주변에서 바라보는 등산객들의 모습 또한 아주 신나 있는듯 보였다.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망월사역 엄홍길대장 기념관 앞에 도착하니 광익이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뒤이어 다른 친구들도 도착하였다.
오늘의 산행에 경탁이와 영훈이만 불참하였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도착했다.
일행들은 신흥대학 앞에서 오전 10시 15분경 도봉산 원효사 코스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주변에 있던 수 많은 등산객들은 먼저 산을 찾아 떠났고, 주변에도 아직 많은 등산객들이 봄날을 맞아 산을 찾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신흥대학 앞쪽의 포장도로를 따라 고가차도가 있는 쪽을 향하여 올라갔다.
식당가를 지나고 고가차도 밑쪽의 삼거리에 도착한 후, 
일행들은 원효사 방향의 직진코스를 향하여 포장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원각사 방향으로 길가의 나무 한그루에서 진달래꽃이 만발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고, 더 이상은 진달래꽃을 볼 수가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쌍용사를 향하여 올라가기 시작했다.
고갯길을 올라서면 주차장이 있고, 
그곳을 통과하여 조금 올라가면 쌍용사 입구의 삼거리 지점에 닿는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난 길을 오르다 보면 약 20여미터 지점에 또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아래쪽 계곡 방향으로 망월사로 오르는 등산로가 연결되고, 
직진 방향으로는 원효사로 올라가는 코스가 나온다.
일행들은 원효사로 오르는 코스를 따라 계곡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주변은 아직도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있는 나무들을 볼 수가 있었다.
차츰 봄기운이 감돌면서 푸르름이 샘솟기 시작할 그런 시기이다.
꽃과 나무들이 푸르름이 더해줄 그런 시기를 맞이하기 위하여 우리는 즐겁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것이다.
 
<망월사로 향하는 시인마을을 통과하면서...>
 
<우측의 원각사 담벽을 올라오고 있는 일행들>
 
<좌측의 원각사를 내려다 보면서....>
 
<원효사로 오르는 계곡길에서...>
 




<원효사 방향으로 오르는 계곡의 다리를 지나면서....>
 




<원효사 입구의 다리로 올라가는 가파른 오르막 구간>
 
<원효사 입구의 다리 옆쪽에서...>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원효사에서 거북바위로 오르는 능선상에서...>
 
<거북바위에 올라...>
 
<거북바위에서...>






<거북바위 앞에서...지나온 암릉지대의 능선을 배경으로...>
 





<거북바위에서....  앞으로 지나야 할 암릉지대의 능선을 올려다 보면서...>

 
<지나온 능선상의 암릉지대>
앞에 바라보이는 능선은 원효사 입구에서 거북바위로 향하는 능선상의 구간이다.
원효사 입구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올라서면 또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좌측의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자그마한 삼거리 지점에 나온다.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산길은 지금 바라보이는 암릉지대의 산길을 오르는 등산로이고, 
직진방향으로 향하면 약수터로 내려선 후, 다시 오르막 구간을 올라 거북바위 뒤쪽의 산길로 나오는 코스가 연결된다.
오늘은 좌측의 능선을 따라 지나왔다.
산길은 아주 완만하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자그마한 암봉을 지나는 코스가 연결된다.
 


<암릉지대를 올라서면서....>

거북바위를 둘러본 후, 암릉지대로 향하는 코스를 지나다 보면 현재의 장소를 넘어서야 한다.
밧줄에 기대어 암릉지대를 올라서면 다시 벽과 벽 사이의 공간을 지나서 다시 암릉지대의 밧줄구간을 올라야 거대한 암릉지대로 올라서게 되는 것이다.
 
<암릉지대를 올라가던 중에...거북바위를 배경으로...>
 




<거대한 암릉지대를 밧줄에 의지하여 올라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