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산행일지 ★★

<8>남여치탐방안내소-삼거리-월명암-375봉-자연보호관찰로-삼거리-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335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일주문-주차장

疾 風 勁 草 2019. 12. 9. 20:02

 

 

<메마른 신선골의 골짜기를 지나면서...>

 

 

<단풍나무와 신선골>

깊어져 가는 가을의 느낌을 연상하는듯한 분위기의 산책로이다.  

신선골을 따라 천천히 지나다 보면 재백이고개로 올라서는 오르막 고개에 이른다.

신선골에는 메마른 모습과 함께 떨어진 낙엽만 길가를 메우고 있는 것이다.

 

 

 

 

 

 

<신선골에서 재백이 고개로 올라서면서...>

 

 

 

 

<재백이고개 삼거리>

재백이고개 삼거리에 올라섰다.  

재백이 고개 삼거리 암반지대에 앉아서 후미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주변의 경관을 감상해 본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원암마을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향하면 방금전 올라온 신선골 방향이며,

뒤쪽으로 향하면 고개를 올라서 약간 가파른 고개를 올라가게 된다.

재백이 고개에서 바로 앞쪽의 봉우리는 신선봉이고,

우측으로 망도대가 능선을 이루면서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것이다.

내변산은 여러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신선봉(491m), 망포대(492m), 지나왔던 쌍선봉(459m), 선인봉<암봉>, 관음봉(433m), 새봉(410m)

등이다.

이렇듯 여러개의 봉우리가 원을 그리면서 산둥성이를 형성하고 있고, 가운데 호숫가가 있는 것이다.  

이제 이곳 재백이 고개에서 초코렛으로 힘을 비축한 후,

가파른 오르막 경사구간의 산길을 올라서다 보면 암릉지대에 닿게 되고,

그곳을 조금 더 힘을 내서 올라서면 335봉에 닿게 되는 것이다.

 

 

 

 

 

 

<재백이 고개에서 바라 본 신선봉과 곰소만>

 

 

<재백이 고개 암반지대에 앉아 바라 본 망포대>

 

 

 

 

 

 

 

 

<가파른 오르막 구간의 계단길로 들어서면서...>

 

 

 

 

<암반지대에서, 지나온 등산로를 내려다 보면서...>

 

 

 

 

<경사진 암반지대를 올라서는 종우와 용규>

 

 

 

 

 

 

 

 

 

 

<또다시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 고개의 계단길>

 

 

<단풍이 있는 계단길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면서...>

 

 

<335봉 암릉지대에서, 관음봉을 배경으로...>

힘겹게 335봉에 올라섰다. 

이제 뒤쪽으로 바라 보이는 우측의 관음봉 삼거리를 지나면 바로 내소사로 향하는 하산길에 닿는다.

뒤쪽으로 좌측 봉우리가 관음봉이고, 우측 봉우리는 375봉인 관음봉 삼거리가 된다.

관음봉 삼거리에서 가파른 암벽을 타고 아래쪽으로 내려간 후,

좁은 오솔길을 타고 경사진 암봉지대를 힘겹게 올라서야만 관음봉에 닿게 된다.

관음봉 우측의 등산로는 약간 위험스런 구간이다.

그래서 대부분 관음봉 아래쪽 지대에서 우회등산로를 타고 좌측으로 지난 후,

고개를 올라서 관음봉 정상으로 올라선다.

예전에 내가 이곳을 찾았을때에는 바로 우측의 위험구간인 곳을 따라 천천히 좁은 오솔길을 올라서

관음봉에 섰었다.

 

 

 

 

<335봉 암반지대에서, 석포리 원암마을과 곰소만을 배경으로...>

 

 

 

 

 

 

 

 

 

 

 

 

 

 

 

 

 

 

 

 

 

 

<335봉에서, 아래쪽 호숫가와 뒤쪽으로 바라보이는 봉우리가 오전에 지났던 375봉>

 

 

 

 

 

 

 

 

<원암마을과 곰소만을 배경으로...>

현재의 지점에서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선 후,

다시 관음봉 삼거리로 올라서는 계단길을 약 70여미터 올라서면 된다.

 

 

<관음봉 삼거리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던 중에...>

 

 

<관음봉 삼거리>

좌측으로 향하면 관음봉으로 가는 등산로이고,

직진 방향으로 향해서 내리막 고개를 내려가면 내소사로 가는 등산로가 연결된다.

삼거리에서 관음봉을 향하여 지나다 보면 우측으로 암봉이 한개 있다.

암봉으로 향한 후, 그곳에서 암벽을 타고 내려가면

관음봉 우측의 비탈진 경사각의 오솔길을 타고 관음봉으로 올라서게 되는 곳이고,

직진 방향으로 지나다가 내리막 고개를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측의 비탈진 너덜지대를 올라가면 조금전 암벽을 타고 내려가서 관음봉으로 올라서는 코스와 만나게 되고, 바로 직진으로 향하면 관음봉을 안전하게 올라설 수 있는 우회등산로가 관음봉 암벽 중간에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으로 산행을 즐긴다.

 

 

 

 

<관음봉 삼거리에서 내소사 방향으로 하산길에 접어들면서...>

 

 

 

 

 

 

 

 

<지나는 길에 관음봉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