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 07월11일 (제219회 청계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7. 12. 08:58

★ 제219회 현석회 정기산행 ★

 

★ 청계산 원터골에서 서울대공원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7월  11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3호선 양재역 7번출구 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3시간 30분>

   <원터골 - 갈림길 - 매바위 - 매봉 - 사거리 - 망경대 - 서울대공원 입구>

4. 준 비 물  : 중식, 식수 등

5. 기      타 :

 

 

             * 참석자 *

          <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현광익, 허영두 그리고 나>

 

          어제는 부부동반 모임으로 당산동에 있는 영훈이 가게 <힘쓸레 민물장어> 식당에서 여름 몸보신

          행사를 가졌다.

          회원중 김근섭 회장을 제외한 모든 회원과 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여름을 나기 위해 개고기와 장어구이로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었다.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모두들 안전하게 귀가했다.

           *********************************************************************

          오늘은 일기예보상 오전중 가랑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고,

          차츰 날씨는 풀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았지만, 하늘은 맑지 못하고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산행하기에는 어쩜 좋을 수도 있어서 산행을 하기로 했다.

          아침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베낭에 물한병을 채운 후, 베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섰다.

          전철을 타고 약속의 장소인 양재역으로 가는 동안 전철내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있는 모습들이 보기가 참으로 좋았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몸보신 모임으로 술도 한잔씩 나누었기 때문에,

          친구들은 모두 참여가 될런지 모르겠다.

          여하튼 약속의 장소인 양재역 7번출구를 빠져나가 버스 정류장으로 갔더니 벌써 창성 회장이

          이른시간에 도착해 있었고, 광익이도 도착해 있었다.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이 가랑비 내리는 날씨에도

          산을 찾아 떠나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다.

          오늘은 몇명의 회원들이 참여할런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총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주었고, 다른 친구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정류장에서 옛골로 가는 버스를 타고 원터골(청계산 입구)을 향하여 갔다.

         버스는 달려 약 20여분이 지난 후 원터골에 도착해 주었고,

         원터골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잠시 원터골 고가차도 밑쪽의 터널에서 기다린 후, 가랑비가 멈추는 것을 보고 산길을 찾아 떠났다.

         출발에 앞에서 근방에 있는 가게에서 김밥 세줄과 막걸리 두병을 샀다.

         우리들은 가게 앞을 지나 원터골을 따라 나무숲이 울창한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골짜기의 골을 따라 오르다가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촉촉히 내리는 비줄기는 아주 가늘었기 때문에 우산을 받쳐둘만한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

         육산의 흙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계단길이 나오고 계속되는 오르막 고개를 오르게 되면 정자가

         있는 곳을 통과하게 되고, 이어서 갈림길을 지나 돌문바위가 있는 곳으로 오르는 아주 좋은 코스다.

        

 

             <서울대공원 산책로 안내도>

 

 

             <원터골을 지나면서....>

 

 

              <계단길을 오르면서...>

 

 

 

 

 

 

 

 

             <정자가 있는 사거리>

 

 

 

 

 

 

 

 

 

 

              <갈림길로 오르던 중 쉼터에서....>

 

 

              <갈림길 삼거리>

 

 

 

 

              <갈림길에서...>

 

 

 

 

              <돌문바위로 오르면서...>

 

 

              <돌문바위 앞에서 스님과...>

 

 

 

 

 

              <통신타워가 있는 망경대쪽>

 

             

 

              <매바위에서...>

 

 

              <매바위에서...>

 

 

              <매바위 옆쪽의 길목에서...>

 

 

 

             

 

              <매봉 정상에서...>

 

 

             <매봉 정상에서 단체 기념사진>

 

 

              <매봉 옆쪽의 바윗길을 내려서면서...>

 

           매봉에서 현재의 산길을 내려서면 아래쪽에 막걸리 파는 곳이 있다.

           막걸리 파는 곳 바로 우측 펜스에 자그마한 문이 있는데, 바로 그곳을 통과하여 내려가면

           매바위를 지나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갈 수가 있는데 현재는 자물쇠로 채워져 있었다.

           바로 이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듯 했다.

           예전에는 이곳을 통과하여 폭포가 있는 계곡길을 거닐 수가 있었고,

           오늘 또한 이 코스를 택해 가볍게 산행을 즐기려고 계획을 했는데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다.

           할 수 없이 일행들은 종우가 권하는 코스를 택해 망경대로 올라선 후,

           망경대에서 아래쪽 직진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망경대에서...>

 

 

              <망경봉을 바라보면서...>

 

 

              <서울대공원의 뒤쪽 능선에서...>

 

           망경대 바위에서 직진 방향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혈읍재 방향의 길과 만난다.

           그 길을 통과하여 곧장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펜스가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지나게 되는데,

           펜스에 구멍이 나 있는곳이 있다.

           그곳을 통과하여 내려가면 바로 서울대공원 산책로와 연결되는 곳이다.

           물론 나 역시 이 길을 처음 통과하고 있지만 말이다.

           일행들은 모두 이곳을 통과하여 현재의 장소에 닿은 후, 늦은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서울대공원 산책로로 내려서면서...>

 

 

 

 

             <서울대공원 산책로로 내려서면서...>

 

 

             <서울대공원 산책로로 내려서면서...>

 

           점심을 먹고 난 후, 다시 출발을 하였는데,

           완만한 길이 있는가 하면 아주 가파른 내리막길이 몇군데 되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섰더니 현재의 장소에 닿았다.

           바로 서울대공원 산책로와 연결되었다.

           좌측으로는 긴 코스이 산책로이고, 우측으로는 짧은 코스의 산책로였다.

           나와 종훈, 광익이는 직진 방향의 긴 코스의 산책로를 따라 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다른 친구들은 종우와 함께 짧은 코스의 산책로를 따라 서울대공원 정문으로 향했다.

 

 

              <산책로의 골짜기를 지나면서...>

 

 

 

             <독서하는 숲>

 

 

 

 

 

 

              <망경산막>

 

 

 

 

 

 

 

 

 

 

              <삼거리에서 저수지 방향으로...>

 

 

 

 

 

 

             <원앙이 숲을 지나면서...>

 

 

 

 

              <저수지로 닥아서면서...>
 

 

 

 

              <저수지에서...>

 

 

              <좌측으로 망경대/망경봉/석기봉 그리고 절고개 능선을 배경으로...>

 

              <저수지에서...뒤쪽의 가운데 지점이 절고개능선>

 

 

             <동물공원을 지나면서...곰>

 

 

 

 

 

 

              <에조불곰>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에서...>

 

           사자우리

 

 

 

 

 

 

 

 

              <홍학> 

 

              <서울대공원 정문 풍경>

 

           서울대공원내의 동물원 몇군데를 둘러보고 난 후,

           정문을 빠져나오니 밖에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행들은 정문에서 다시 서울대공원 전철역으로 향한 후,

           전철을 타고 사당역에서 나와 영두/광익/제순이만 내리고, 다른 친구들은 집으로 귀가했다.

           오늘도 비록 날씨는 흐렸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산행을 잘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