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1>공원관리소-청암약수터-돌다방쉼터-능선사거리-불암정-석장봉-불암산-거북바위-헬기장-학도암갈림길-삼육대갈림길-배수지갈림길-원자력병원후문

疾 風 勁 草 2010. 6. 21. 15:45

 

 

 

 

 

 

두번째 만나는 암릉길.

너무나 가파른 오르막 구간의 암릉길이지만, 쇠봉이 박혀있어 산행을 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

이 암릉지대를 통과하면 바로 난간이 나오고, 난간을 올라서면 좌측으로 불암정이 자리하고 있다.

 

 

<암릉지대를 오르면서...>

 

불암정 바로 아래쪽으로 가파른 암릉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곳을 힘겹게 올라서면 바로 불암정에 닿게 된다.

 

 

암릉지대를 올라선 후,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오랜만에 산행에 참여하는 현석회 회장님께서 대단히 힘든 모양이시다.

그러나 생각보다 산행을 잘 하는 것 같다.

 

 

 

 

불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가운데, 중간 지점에 불암정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관리소에서 이곳까지가 대략 중간지점이 되는 듯 하다.

나 역시 이곳은 처음이다.

그동안 이곳 불암산을 다양한 코스로 다녀보았지만, 오늘의 코스는 처음이다.

비록 두번의 암릉지대를 통과하면서 힘겹게 이곳에 닿았지만,

불암정 정자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 시원함이 대단하다.

확 트인 공간에 주변의 푸른 숲길과 더불어 펼쳐지는 풍경 또한 감상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다.

불암정 주변을 둘러보니 아름다운 글귀들이 모여 설치되어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 볼 시간이 없어 일단 사진에 담았다.

공간 공간마다 준비된 자료들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불암정으로 올라서면서...>

 

 

 

 

 

 

<불암정에서...>

 

 

 

 

 

 

 

 

<불암정에서...>

 

 

 

 

<불암정>

 

불암정 내에서 친구들이 준비한 과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다.

이제 이곳을 출발하여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한군데 정도 올라서면

석장봉과 쥐바위 사이의 삼거리로 올라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