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1> 장봉선착장-인어상-구름다리-팔각정-말문고개-국사봉-가막거리-장봉4리

疾 風 勁 草 2010. 8. 2. 09:26

 

 

               <국사봉 정상인 팔각정>

 

            이곳에 도착하니 타산악회 멤들들이 도착해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들도 두 팀으로 나눠 산행을 즐기고 있었다.

            섬산행은 한번씩 해볼만한 그곳 코스인 듯 하다.

 

 

               <국사봉을 내려서면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서...>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어느곳이든지 대단히 가파른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가파르게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면 반대편은 가파른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삼거리>

 

 

              <수 많은 봉우리를 향하여...>

 

 

              <헬기장을 지나면서...>

 

 

              <삼거리>

 

 

 

 

 

 

              <삼거리>

 

           좌측으로 내려가면 지점이 장봉3리길이고, 직진 방향은 진촌해수욕장 방향이다.

           그러나 직진으로 가는 것보다는 좌측으로 내려선 후, 우측으로 가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좌측의 장봉3리 마을을 내려가 보면서, 마을길로...>

 

             앞에 바라보이는 능선을 따라 지나가면 팔각정이 나오고, 이어서 이어지는 봉우리와 능선을

             지나면 맨끝지점에 가막거리가 있다.

 

 

              <장봉3리.  우측의 봉우리를 돌아서면 바로 장봉4리>

 

 

              <삼거리>

 

            좌측은 장봉3리 마을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진촌해수욕장이나 내빈창선착장으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의 진촌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등산로 입구>

 

            앞에 바라보이는 차도를 따라 곧장 지나가면 진촌해수욕장과 등산로 입구가 나오고,

            현재의 지점에서 우측으로 곧장 내려가면 해안가와 더불어 내빈창선착장으로 가는 포장길이

            연결된다.

 

 

               <내빈창선착장으로 가는 길>

 

 

              <내빈창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해안가에서...>

 

           뒤쪽의 해안가를 따라 자그마한 섬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내빈창선착장이 나온다.

           지금 현재는 썰물시간대라 해안의 모래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현재의 지점에서 좌측으로 향한 후, 다시 좌측으로 자그마한 봉우리를 돌아

           우측의 임도길을 따라 들어가면 진촌해수욕장이 있다

 

 

              <해안가를 거닐면서...>

 

 

              <진촌해수욕장과 백사장>

 

            앞에 바라보이는 봉우리의 끝지점까지 지나가야 바로 오늘의 종착점인 가막거리에 닿는다.

            저곳을 가기 위해서는 좌측의 능선을 넘고 넘어 팔각정을 지난 후

            여러개의 봉우리들을 넘고 넘어야만 갈 수가 있다.

 

            진촌해수욕장에 도착하고 보니 앞은 물이 보이지 않고, 황량한 벌판만이 드러나 있는 상태다.

            또한 바다쪽으로 향할 수록 멀리있는 지점도 모래사장이 드러나 있어

            지대가 아주 낮은 곳임을 알 수 있다.

            해수욕을 하러 놀러온 사람들은 지금부터 무엇을 하면서 놀아야 할런지

            대단히 실망스러워 보인다.

 

 

 

 

 

 

 

              <진촌해수욕장에서...>

 

 

               <진촌해수욕장을 빠져나오면서...>

 

 

              <정자를 향하여...>

 

            이 길을 따라 지나가면 바로 장봉3리 마을이다.

            위쪽의 정자에 올라선 후, 우측에서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야 한다.

 

 

              <포장길에서 등산로로 올라서면서...>

 

            아래쪽 지점에서 우측으로 임도가 나 있다.

            임도길을 따라 지나가도 되지만, 될 수 있으면 산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 등산이므로,

            어려움을 무릅쓰고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고 있다.

 

 

 

 

              <임도로 내려서면서...>

 

            조금전 임도길에서 이 임도를 따라 와도 되지만, 될 수 있으면 산길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팔각정을 향하여...>

           앞에 바라보이는 봉우리는 넘고 넘어 지나가면 바로 팔각정이다.

           일단 저곳을 찾아야 가물거리로 갈 수가 있다.

 

 

              <오거리>

 

           좌측으로 향하면 바로 장봉4리 마을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포장길 따라 해안가로 내려가게 된다.

           그런데 해안길은 대단히 가파른 내리막 코스다.

           그리고 또 하나의 노적바위 방향길은 임도길 따라 주변의 봉우리를 돌고돌아 해안절벽으로

           향하는 길이면서, 또한 팔각정으로 향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권할만한 그런 코스는 못된다.

           그래서 일행들은 바로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산길을 오르기 시작하다.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면서....>

 

 

 

 

 

 

              <잠시 벤치에서 간식을 배급 받으면서...>

 

 

              <팔각정으로 향하는 능선길에서...>

 

 

 

 

              <팔각정>

 

          진촌해수욕장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팔각정이다.

          물론 이곳에서 가막거리로 향하는 능선도 볼 수가 있다.

          산길을 지나는 동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는 하지만,

          그러나 온몸에 배어나오는 땀방울은 한없이 흘러내린다.

          정자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발걸음을 잡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 지나갈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래서 천천히 주변의 풍경을 담아보면서 거닐고 있다.

          대체로 산길은 육산으로 되어 있어 지나기가 편하다.

 

 

              <팔각정으로 올라오는 일행들>

 

 

              <팔각정에서...>

 

              <팔각정을 내려서면서...>

 

 

              <산길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온몸은 땀으로 얼룩져 있다.

            그러나 기분은 대단히 좋다.

            바다의 시원한 해풍을 맞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거니는 산길.

 

 

              <멀어져 가는 팔각정>

 

           가먹거리를 다녀온 후, 앞에 바라보이는 봉우리에서 우측의 유노골을 향하여 하산할 예정이다.

           유노골은 우측의 봉우리를 따라 약 50여미터를 지나간 후,

           좌측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바로 해안이 있는 곳에 닿게 되는 것이다.

           그곳에 도착하면 이정표가 가막거리 2.2km로 나와있다.

           바로 이곳에 설치되어야 할 이정표가 그곳에 있는 것이다.

 

 

              <유노골 옆쪽의 해안을 내려다 보면서...>

 

 

 

 

 

 

              <우측의 유노골과 포장길>

 

 

 

 

              <능선상의 숲길을 지나면서...>

 

 

              <가먹거리 공간에 도착하면서...>

 

           바로 이곳에 장봉도 섬의 끝지점인 가먹거리 공간이다.

           이곳에 서면 태양의 지는 노을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는데...

           그러나 이곳에서 노을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으니 너무나 아쉽다.

           이곳에서 장봉4리 마을까지는 대략 1시간 20여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누가 이곳에서 1박을 하지 않은한 저녁 노을을 만끽할 것인가?

           가막거리 공간에 들어서면 앞에 바라보이는 것은 바다와 더불어

           좌측의 동만도와 우측의 서만도 섬이다.

           그리고 우측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석모도.

           썰물인 상태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바다 중간이 낮은 지대가 많아 보였다.

 

 

             <좌측의 동만도와 우측의 서만도 그리고 가운데 모래사장이 드러나 있고...>

 

 

 

 

 

 

              <가먹거리>

 

          지금 바라보이는 곳이 가막거리다.

          자그마한 암봉이지만, 저곳에서 예전에는 노을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이제는 이곳에 넓은 공간을 만들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놓았다.

          만일 장봉4리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늦게까지 있고, 선편이 보장되어 있다면 사람들이 이곳에서

          저녁을 노을을 감상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 후 떠날텐데 하는 아쉬움이 문득 남든다.

          그렇다.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이라면 해수면의 빛나는 그림자를 바라보면서

          하루의 마감을 알리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을터인데 말이다.

 

 

              <가막거리 전망대 에서...>

 

 

               <가막거리 전망대 에서...>

 

 

 

 

              <가막거리 공간의 쉼터와 전망대>

 

 

 

 

 

 

 

 

              <되돌아 가는 길에...>

 

            지나온 팔각정을 배경으로...........

 

 

 

 

              <유노골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가파른 내리막길>

 

 

 

 

              <유노골>

 

           아래쪽으로 내려선 후, 해안길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앞에 바라보이는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장봉4리와 연결되는 포장길이다.

 

 

              <삼거리>

 

           사실 지난번 이곳에 둘렀을때 대단히 망설였다.

           지금 화살표 방향으로 향한다면 해안길을 지나가야 한다.

           그러나 썰물이든 밀물이든지 해안길은 전혀없다.

           울퉁불퉁한 바닷가의 암벽들을 지나가야만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왜 이 푯말이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능선을 내려오는 친구들>

 

 

 

 

              <장봉4리로 내려서면서...>

 

 

              <장봉4리 마을>

 

 

              <장봉4리 버스 종점>

 

           이곳 버스 정류장에서는 매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버스는 이곳에 대략 매시 20분쯤 되었을때 도착하게 될 것이다.

           이곳을 찾는 분들은 참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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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봉4리에서 가막거리로 가는 길은 두 갈래 길이 있다.

           우선 선호하는 길은 조금전 지나왔던 코스이고,

           두번째 길은 장봉4리 마을로 들어간 후 우측의 포장길을 따라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선 후,

           좌측의 능선을 넘고 넘어 팔각정을 지난 후 지나가는 코스다.

           물론 선택은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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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듯 길고긴 오늘의 산행은 이곳에서 종료했다.

          이제 버스가 도착하면 바로 선착장으로 출발할 작정이다.

          만일 바닷물이 차 있었더라면,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옹암해수욕장으로 간 후,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긴 후, 샤워를 하고 선착장을 향할 작정이었다.

          하지만 물이 밀려들기 시작하려면 저녁 7시는 넘어야 한다.

 

 

 

 

 

 

              <오후 5시 30분 선편을 이용하여 장봉도를 떠나면서...구름다리를 배경으로...>

 

 

               <갈매기와 친구들>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선상에서...갈매기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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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중이다.

아침 일찍 섬산행을 준비하여 가양역에 모인 후, 자가용을 이용하여 영종도에 있는 삼목선착장에

도착한 후, 선편을 이용하여 장봉도에 발을 딛다.

아침 안개로 바다와 주변은 옅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고,

장봉도로 향하는 뱃길 위 하늘에는 대형항공기들이 수시로 착륙중에 있는 모습을 그려볼 수가 있었다.

처음은 5명이 출발하여 장봉도에 도착했고, 광익이가 도착하기를 기다려 장봉1리 마을에 있는 구름다리와 멀곳을 둘러본 후, 광익이와 합류하여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갔다.

장봉1리 선착장 근방의 등산로 입구를 시작점으로 이 섬의 끝지점인 가막거리까지 장거리 산행을 즐기기 위해 우리는 모였다.

바다의 시원한 해풍과 더불어 안개속에 펼쳐지는 주변의 풍경과 풍광을 감상하면서,

우리는 땀을 뿜어대면서 육산의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나무와 숲이 울창한 능선길을 지나는 가운데 종종 쉼터의 공간인 벤치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능선과 능선을 넘나들면서 우리는 행복감에 만족을 느끼면서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수 많은 봉우리와 능선을 지나고 지나 어느듯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었고,

일행들은 별탈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해 줘서 대단히 고마웠다.

약간의 흠이라면 끝나는 지점에서 숨겨진 뾰족한 나무날에 법선이가 다쳐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고통을 인내하면서 별탈없이 마무리를 다해준 난전선생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여하튼 모든 친구들이 안전한 섬산행을 마쳐주었고, 우리들은 삼목선착장을 빠져나와,

내가 살고 있는 집앞 신의주 식당에서 순대국과 더불어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소중한 하루의 시간을 함께 보내 서로를 격려했다.

수고들 대단히 많았다.  더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우리 또다시 새로운 플랜을 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