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6>대관령휴게소-항공무선표지소-새봉-선자령정상-낮은목-보현사

疾 風 勁 草 2010. 11. 4. 14:45

 

<보현사 옆쪽의 이정표>

 

<보현사 입구>


<보현사 경내>


<눈 쌓인 겨울의 보현사 대웅전과 주변의 나무숲들이 한데 어우러져....>


<보현사 범종>


<조용하기만 한 보현사 경내>


<보현사 전경>


<보현사 대웅전 앞에서>




<보현사 경내에서....나무숲들과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종협>

<겨울 눈속의 보현사는 조용하기만 하더라>

<보현사 입구의 금강루 앞에 앉아 있는 일행들>

 

이곳에서 아래쪽 식당까지는 1km를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계곡을 끼고 내려가야 한다.




<신축중인 보현사 건물과 주변 나무들과 조화를 ....>



<보현사를 내려서는 일행들>


<보현사를 지나 식당이 있는 쪽으로 가던중에...나무들과 눈과의 조화가 아름다워...>

<한폭의 그림같은 설경>


<이곳에서 약 400m지점에 식당>

 

순백의 겨울 선자령 산행.

친구들과 부인들이 함께 한 설산의 선자령.

마음껏 눈과 대화를 나눴고, 옛 추억을 찾아가면서 눈밭에 누워보기도 했던 소중한 순간들.

마침 가랑비 같은 눈이 내려주었기에, 더욱 운치가 있었고, 수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주는 선자령이기에 우리 일행들도 동참하여 이곳에 찾아온 것이다.

모든 일행이 아무런 사고없이 건강하게 산행을 마쳤고, 특히 눈으로 인해서 신발이 젖은 상태에서도 아무런 내색없이 굳건히 참으며 산행에 참여해 준 종협.

겨울산행은 항상 산행준비가 잘 갖추어진 상태에서 임해야 한다.

동상이나 다른 어떠한 사고도 겨울산행에선 취약점이 된다.

항상 포근하게 준비하고, 따스하게 챙기면서, 준비된 상태의 산행이 안전하다.

특히 오늘은 눈이 내려주어 정말 다행스럽다.

겨울의 설산과 함께 풍차와 평원을 함께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러나 아쉬운 만큼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리라 믿어본다.

진정 모두 고생들 많았고, 좋은 추억이 되어 영원히 마음속에 담아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산 후 산악회에서 준비한 식사는 그리 좋지 못했지만, 그러나 대부분 모든 산악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 이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뒤풀이 식사를 마치고, 보광리 수철동을 지나 초막교를 통과한 후, 대관령을 넘어 서울로 돌아오는 동안 교통체중도 있었지만, 생각외로 빠른 시간대에 서울에 안전하게 귀가하게 되어 기쁘다.

모든 친구들,부인들 그리고 종협이도 고생했고, 즐거웠다.

 

* 종훈이가 보내준 사진 정리

 


<통신중계소로 향하던 도중에...>

 

<통신중계소로 향하던 도중에...>

<나즈목에서 보현사계곡으로 내려가던 중에...>

<보현사 계곡을 지나면서...>

<보현사 계곡을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