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02일 (제132회 도봉산 정기산행)

 

* 제132회 현석회 정기산행

 

* 도봉산 우이암/우이암남능선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11월  2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 식당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탐방지원센타 - 광륜사 - 도봉서원 - 서원교 - 금강암 - 구봉사 - 폭포교 - 주봉갈림길 -

    거북바위갈림길 - 4야영장 - 삼거리 - 주능선삼거리 - 나무계단 - 우이암 - 우이암남능선 -

    암릉구간 - 무수골갈림길 - 삼거리갈림길 - 방학능선 - 장수체육공원 - 장수클럽 - 장수텃밭 -

    장수2길 - 방학동장수2리 등상로입구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 옷 등

5. 기      타 :

 

* 참석자<강종훈, 박제순, 이창성, 임영준, 현광익, 황영찬 그리고 나> --- 이상 7명

 

어느듯 가을의 낙엽은 겨울을 준비하는듯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이제 얼마남지 않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오늘도 친구들과 도봉산 나들이에 나서는 날이다.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주변을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하늘은 온통 연무현상으로 덮여있다.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산행준비를 마치고 만남의 장소로 향하고 있다.나는 요즈음 무리 관절에 이상이 있어 산행하기에 약간 부담스러운 감이 있지만, 친구들과 하는 산행이기에 코스를 짧게 잡고 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보리라.

 

버스를 타고 당산역에 도착한 후, 전철을 이용하여 시청역으로 향했다.시청역에서 1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도봉산역으로 갈려고 한다.의정부행 전철이 도착한 후, 전철에 오르니 전철내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이 객차를 가득 메우고 있는듯 하다.오늘도 날씨는 약간 싸늘한 영상 15도 정도가 된다고 한다.아침의 옅은 연무현상은 사라지고, 하늘은 맑게 개인 그런날이다.도봉산역에 도착하여 산행입구쪽으로 나서는데 수 많은 등산객들이 주변에 엄청났다.이렇듯 많은 등산객들이 오늘은 어느 코스를 택하여 산행하려고 하는지....그러나 산이 좋아서 친구들, 여인들 그리고 가족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자연에 도취되 보려고 하는 마음들 얼마나 보기가 좋은가.이 아름다운 자연과 동화되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빠져보려고 하는 사람들....

 

수 많은 등산객들이 도봉산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산들을 찾아 떠나고 있으리라.약속시간에 근접하여 도봉산역에 도착한 후, 차도를 건너 만남의 광장 식당 앞으로 나가보니 영준이와 광익이가 먼저 도착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주변에 수 많은 등산객들이 친구들, 일행들 등등을 기다리면서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기다리고, 만나고, 떠나고.....

 

약속시간 보다 조금 늦게 창성이가 도착해 주었고, 오늘의 참여 인원은 7명이다.오늘은 그동안 잘 다녀보지 않았던 코스를 택하여 우이암을 둘러본 후 보문능선을 따라 하산할 작정으로 계획을 세웠다.

 

일행들이 다 모이자 우리는 도봉산 탐방지원센타를 향하여 수 많은 등산객들과 더불어 산길을 나섰다.만남의광장 식당에서 탐방지원센타까지는 거리가 아주 멀다.식당가들을 지나 차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탐방지원센타에 닿게된다.물론 그곳으로 가는 동안 주변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위해 우리처럼 그곳으로 향하고 있다.밀치고 밀치면서 탐방지원센타를 향하여....

 

탐방지원센타에 도착한 후, 다시한번 산행준비를 마치고 탐방지원센타를 통과한 후, 예전에 많이 다녔던 좌측의 등산로인 상정약수 방향이 아닌 광륜사 방향으로 산행길을 잡다.오늘은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여러 사찰들을 둘러보면서 산행하기로 했다.탐방지원센타를 지나 우측의 산길을 지나다 보면 약 150여미터 지점 우측에 광륜사가 자리하고 있다.

<광륜사 방향으로....>

<광륜사 대웅전 앞에서....>

<광륜사 대웅전 우측의 불탑 앞에서....>

 

<도봉계곡>광륜사를 통과하여 산길을 지나다 보면 좌측으로 도봉계곡을 끼고 산길을 오르게 된다.

<도봉계곡의 고인돌을 바라보면서....>

<고인돌과 도봉계곡을 배경으로....>

<도봉서원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