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1회 현악회정기산행 / 제130회 현석회정기산행
* 가을단풍을 기대하고 찾아간 소요산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10월 19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1호선 소요산역 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5시간>
<소요산역 - 능선 - 하백운대 - 중백운대 -상백운대 - (중간지점 : 중식) - 나한대 -
소요산 정상(의상대) - 공주봉 - 원효폭포 - 일주문 - 소요산역>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등
5. 기 타 :
* 참가자<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현영훈, 그리고 나> --- 이상 9명
어제는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 산행을 다녀왔다.늦은밤 집에 돌아온 후, 샤워를 마치고 깊은 잠에 빠지다.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하다.집 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온통 옅은 안개로 도시를 덮고 있다.
오늘은 현악회 산행일과 제주도민회 체육행사일이 겹쳐 있는 날이다.그렇지만 현악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산악회 활동을 해야했다.그래서 수도권에서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는 소요산 산행을 잡은 것이다.
간단히 산행준비를 마치고, 아침식을 한다음 집을 나서다.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분식집에 들러 김밥을 사다.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가다.소요산은 전철1호선 구간이다.그래서 당산역에서 2호선 전철을 타고, 시청역으로 간 후, 1호선 구간인 역내로 이동했다.잠시 기다리고 있으려니 소요산행 전철이 들어왔다.시청역에서 소요산까지는 대략 79분이 소요된다.전철을 타니 전철내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가을 단풍구경을 하기 위해 팀을 이루며 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면서, 단풍이 곱게 물든 산길을 등산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소요산으로 가는 동안 많은 등산객들은 북한산이나 도봉산 가기 위해 중간에 내리는 모습들이 보였다.
어느듯 약속된 시간에 급접하여 소요산에 도착하는 동안 4회 선배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약속된 시간보다 10여분 늦는다는 통보다.일단 소요산역에 도착한 후, 밖으로 나가보니 여러 선배님과 동료 그리고 후배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소요산역 일대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 들었고, 아름다운 단풍구경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려고 하는 분들이었다.일행들과 인사를 나눈 후, 늦게 도착하는 일행들을 기다리며, 역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도착한 주변 등산객들은 팀을 이루며 차도를 건너 소요산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지금도 산둥성이는 옅은 안개로 자욱하지만, 서서히 산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약속시간 보다 늦은 시각에 금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선후배님들이 도착해 주셨고, 일행들은 모두 차도를 건너 앞쪽에 바라 보이는 탑이 있는 곳으로 유도한 후, 단체기면 사진을 촬영한 후, 탑 우측의 산길을 따라 능선을 향하여 오르기 시작하다.
<소요산역 차도를 건너서....>
<탑이 있는 곳으로....>
<산행에 참여한 산악회 일동 단체사진>
<능선을 따라 오르면서....>
소요산역 건너편의 탑의 우측의 산길을 따라 능선을 향하여 오르다 보면 자그마한 산길이 나오는데,
물론 이 길은 우측의 팔각정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는 길이다.
그러나 산길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지금의 체육시설이 있는 산길에 접어들게 되고,
또한 이곳에서 삼거리 지점에 이르게 된다.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곧장 오르면 팔각정이 있는 곳인데,
저곳으로 오르면 매표를 해야 되지만, 좌측으로 산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일행들은 좌측의 완만한 산길을 따라 지나간다.
이곳은 대체로 육산으로 된 곳이어서 산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곳이다.
물론 산봉우리를 오르려면 약간의 오르막이 형성 되지만,
급격한 오르막 구간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 않고 오를 수 있다.
<하백운대로 향하는 구간의 칼바위 구간>
우측 아래로는 소요산 매표소 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지나고 있는 곳은 소요산 주차장으로 가다보면 좌측의 능선구간이 되는 것이다.
<하백운대 구간으로 가는 동안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거칠어진 칼바위 구간을 오르내리면서....>
<하백운대 삼거리>
팔각정이 있는 구간에서 이곳 하백운대 구간은 대체로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중간 중간 칼바위와 오르막 구간이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자재암을 통해서 하백운대로 올라서는 것보다는 이 구간을 통해서 오르는 것이 훨씬 좋다.
자재암에서 하백운대로 오르는 구간은 아주 산세가 거칠고 오르막 구간이 대단히 힘들게 되어 있다.
<하백운대 삼거리.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곳>
<하백운대 삼거리 지점>
<하백운대 삼거리에서>
<중백운대를 올라서면서....>
<중백운대로 올라서던 중에 바위가 있는 곳에서 바라 본 조금전 지나온 능선.
앞쪽 봉우리가 하백운대이고 우측으로 곧장 연결되어 끝지점의 낮은 쪽 봉우리가 팔각정이 있는 곳>
앞쪽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자재암으로 향하는 곳이다.
<비탈진 바윗길을 올라서면서, 중백운대를 향하여....>
하백운대 삼거리 지점에서 중백운대를 향하여 아래쪽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면 중백운대로 향하는 구간이다.
물론 정상적인 루트를 통하여 오르막 산길을 오를 수도 있고,
또한 우측의 바위길을 택하여 올라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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