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4>사당역-관음사-마당바위-헬기장-삼거리-암반계곡-공학관-낙성대

疾 風 勁 草 2010. 11. 5. 14:15

 

<헬기장 근방의 한적한 장소에서 맛있는 점심을....>

 

이 장소에 도착했더니 몇명만 있고, 나머지 일행들은 사거리 지점에서 계곡 방향으로 갔다고 한다.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능선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주었다.그리고 산행 계획에도 오늘은 마당바위를 통과한다고 했는데, 내가 맨 뒤에 쳐져 있다보니 두 갈래로 흩어져 산행을 하고 있었다.여하튼 이곳에 도착하여 계곡쪽으로 간 일행들을 기다렸다.어느 정도 기다리다 보니 모든 일행들이 도착해 주었고, 일행들은 둘러 앉아 준비한 김밥과 도시락 그리고 오늘 특별히 영훈이가 준비한 장어구이와 복분자로 술한잔을 하면서 맛있는 점심시간을 가졌다.한번씩 친구들을 위해서 맛있는 장어요리를 가져다 주는 영훈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정말 미안할 정도로 고마운 친구다.영훈 덕분에 맛있는 장어요리와 복분자를 먹고 난 후, 김밥 몇개를 먹었다.술한잔을 하고 나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오늘 또한 산행구간이 짧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점심을 먹고 난 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출발하다.이곳을 출발하여 삼거리 지점까지.....그곳에서 암반계곡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너무나 보기좋은 일행들 모습>


<점심을 먹고 난 후 삼거리 지점으로 향하던 중 우측의 헬기장과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가운데 골짜기가 이제 하산해야 할 암반계곡이 있는 곳과 아래쪽 서울대공학관>





<삼거리 지점에서 맨 후미의 나를 기다리는 일행들>


<삼거리 지점에서 일행들을 기다리게 한 후 종우와 창성 그리고 장호와 함께 다른 코스를 확인하러 좌측에 있는 봉우리로 잠시 오르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넘으면 다른 등산로가 나온다.>

<앞쪽의 관악문과 거북바위가 있는 봉우리 그리고 좌측의 연주대를 배경으로....>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의 아래쪽 암반계곡으로 내려가면서...>

<암반계곡으로 내려가면서....>

삼거리 지점에서 아래쪽 산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처음에는 육산으로 되어 있다가 돌멩들이 나뒹그는 산길을 따라 계곡으로 고도를 낮추면서 내려가게 된다.

약간은 가파르지만, 이 계곡이 그래도 물이 여유가 있어서 산행 후 족욕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란다.

산길을 약간 난코스이지만, 거친 너덜지대도 넘어보고, 육산도 넘어보면서, 산길을 천천히 내려가게 되면 시원한 물줄기의 계곡을 만나게 된다.


<너덜지대의 숲지대를 지나면서...>


<시원한 물에서 족욕을 즐기면서....>





<좌측의 산길이 방금 내려온 등산로이고, 우측은 또한 우측의 능선에서 내려오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