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월08일 (제111회 관악산 정기산행)

 

* 제111회 현석회 정기산행

 

* 관악산 마당바위/관악문

 

* 산행안내

1. 산행일자 : 2008년  6월  8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 2,4호선 사당역 4번출구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사당역 - 관음사 입구 - 체육시설 - 국기봉 - 319봉 - 삼거리 - 삼거리 - 계곡 - 병풍바위 능선 -

    헬기장 - 관악문 - 476봉 - 서울대공학관 - 낙성대역>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우의 등 <비가 올 확률이 높음>

5. 기      타 :

 

 

* 참석자<강종훈, 강장호, 문경탁, 박제순, 임영준, 이창성, 탁성식, 허영두, 현광익, 황영창 그리고 나>  ---   이상 11명

 

오늘은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천둥번개가 친다는 예보를 하였다.특히 천둥번개가 칠 때 관악산 산행은 좋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매우 흐린 날이다.집에서 바라본 북한산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날씨가 좋은 날은 북한산이 훤하게 보이는데...산행준비를 마치고, 만남의 장소인 사당역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서서, 분식가게에서 김밥을 샀다.약속시간 보다 일찍 사당역 4번 출구로 나가니 주변에 많은 등산객들이 웅성거리고 있었고, 일부는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 관음사 방향으로 길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거리는 한산하지만, 주변은 온통 등산객들로 거리를 메우고 있는 듯 하다.날씨는 차츰 흐린상태이지만,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그런 날이 되고 있다.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였기에, 우리 일행들이 계획된 산행을 하드래도 충분할 것 같다.만일 산행중 비가 올것 같으면 아주 가까운 지점을 경유하여 하산할 작정이다.관악산에서 천둥번개를 만나는 것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사당역 4번 출구를 나와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잡고 앉아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저쪽 한편에서 영두와 제순이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 두리번 거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잠시 후 제순이가 커피한잔을 가지고 왔다.따스한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친구들을 기다렸다.

 

10시 정각에 근접하여 참여하는 일행들이 모두 도착해 주었고, 일행들은 자리를 털고 관음사 방향의 차도를 따라 길을 나섰다.4번 출구에서 나와 약 20여미터 거리에 있는 곳으로 오르면, 우측으로 관음사 방향의 차도 골목길이 나온다.그 길을 따라 곧장 오르면 마지막 부분에 다리를 건너 배드민턴장이 나온다.직진으로 오르면 관음사, 우측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국기봉으로 향하는 중간 지점의 체육시설이 있는 공터에 닿는다.잘 정돈된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오르다 보면 얼마 오르지 않아 넓은 공터와 좌측 아래쪽으로 관음사 그리고 옆쪽에 체육시설이 있는 곳에 당도하게 된다.바람은 한점없어서 그런지 매우 땀이 나기 시작한다.시간적 여유를 가지면서 다시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체육시설이 있는 공터에서 위쪽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아주 가파르다.너무 서둘러 오르다 보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천천히 오르다 보면 중간 능선에 닿게 되는데, 서둘러서 오르면 않될 구간이다.가파르게 오르고 난 후 능선에 올라 심호흡을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서, 다시 발걸음을 옮기다.조금 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는 관음사 방향, 우측으로는 약수터 방향이면서 사당역 근방의 아파트 단지로 하산하는 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우리 일행들이 지나고자 하는 국기봉을 오르게 된다.국기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매우 가파르면서, 힘든 구간이다.그러나 힘든 구간을 오르다 보면 주변의 풍경이 아주 좋다.

<관음사 방향으로 지나가던 중에....뒤쪽의 봉우리가 국기봉 위쪽의 봉우리>

<체육시설 옆쪽의 공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앞쪽에 보이는 것이 우측 국기봉, 좌측 기암봉>

<국기봉을 오르는 일행들>

<국기봉을 오르던 중 되돌아 본 방금 지난 능선>

<국기봉을 오르는 일행들.  난 코스의 구간>

 

<국기봉에서...>

<아래쪽 국기봉을 지나 기암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암릉구간을 오르는 일행들>

<기암봉에 올라 앞으로 지나야할 구간을 배경으로...>

<앞쪽의 암릉구간을 지나 뒤쪽으로 곧장 가면 삼거리에 닿게 된다.>

<뒤쪽의 기암봉우리를 배경으로...암릉구간을 넘으면서...>

<등산로 상의 좌측에 있는 거북이 바위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