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 02월08일 (제91회 삼성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11. 7. 21:26

 

* 제91회 정기산행

 

* 삼성산 <칼바위에서 삼막사로>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2월  8일(금)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관악산 정문 / 오전 10시 30분                

   <전철 2호선 서울대입구 하차 - 버스로 서울대>

3. 등산코스 : <약 5시간 30분>

  <관악산 정문 - 제2광장 - 능선 - 칼바위 - 장군봉 - 삼막사 - 삼성산 - 깃대봉 - 번뇌바위 - 

    열녀암 - 호수공원 - 관악산 정문>

4. 준 비 물  : 겨울용등산복, 중식, 간식, 식수, 장갑 등

5. 기      타 :

 

* 삼막사(三幕寺)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삼성산에 있는 절.<개요>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寺誌>에 의하면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신라말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건하고 觀音寺라 부르다가 고려시대에 왕건이 중수한 후 삼막사라고 개칭했다고 한다.1394년(태조)에 無學王師가 머물면서 국운의 융성을 기원한 것으로 인해 1398년 태조의 왕명으로 중건되었다.그뒤에도 몇 차례의 대대적인 중수가 있었으며, 1880년(고종 17)에는 의민(義旻)이 명부전을 짓고 이듬해에 칠성각 등을 완공했다.현존 당우로는 대웅전, 명부전, 망해루(望海樓), 대방(大房), 칠성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중요문화재로는 마애삼존불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4호), 동종, 3층석탑, 거북이 모양의 석조(石槽) 등이 있다.

 

* 삼막사 동종삼막사 대웅전 안에 있는 조선 중기의 동종.1625년 작. 높이 102cm, 입지름 61cm.종의 정상부분에 두마리의 용이 서로 맞대고 있는 용뉴(龍뉴)는 있으나 음통(音筒)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상대(上帶)에는 범자(梵字)를 두줄로 돌렸는데 이것은 조선 후기의 범종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이며, 밑에는 유곽(乳廓)을 4곳에 배치했다.연당초 무늬로 장식된 유곽 안에는 9개의 유두가 있으며, 유곽 사이에는 보살입상과 위패(位牌)가 1짝으로 새겨져 있다.그 아래에는 명문으로 새겨져 있어서 조성자의 이름과 조성연대를 알 수 있다.

 

* 삼막사마애삼존불상삼막사 칠성각 안에 있는 조선시대의 마애삼존불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4호. 높이 본존불 150cm, 좌우협시보살상 93cm.불상의 무릎 아래쪽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이 불상은 1763년(영조 39)에 조성되었고, 전각은 1764년에 창건되어 1881년에 중건되었다고 한다.세로 200cm, 가로 250cm의 자연 암벽에 새겨진 삼존불상으로 얼굴부분이 파손되어 시멘트로 보수하였으며, 그 앞면에는 2층 목조전실을 설치했는데 지금은 2층에 안치되어 있다.본존의 얼굴은 네모지고 납작한 편이지만 약간 양감이 남아 있으며, 머리 위의 육계(肉계)에는 반달형의 계주가 2개 장식되어 있다.좁고 각이 진 어깨 위로 통견(通肩)의 법의를 걸쳤으며 옷주름은 선각(線刻)으로 간략하면서도 곡선적으로 처리했다.두 손에는 보륜9寶輪)을 들고 있고, 다리는 오른쪽 다리만 한쪽 무릎 위에 올린 반가부좌(半跏趺坐)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양협시보살상은 연화대좌 위에 합장한 모습으로 달과 해를 표현한 보관을 쓰고 있어 각각 일관보살과 월광보살을 상징한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이 불상은 본존불이 보륜을 들고 있는 점이나 좌우에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있고 칠성각에 봉안된 형식 등으로 보아 칠성(七星)의 본존불인 치성광삼존불(熾盛光三尊佛)로 추정된다.전체적으로 얼굴의 세부표현, 각이 진 어깨와 평면화된 신체, 투박한 옷주름 표현 등에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으며 우리나라 불상에서는 보기 드물게 칠성신앙과 불교신앙이 결합된 치성광여래의 예로 중요한 자료이다.

 

 

* 참석자<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그리고 나> --- 이상 4명

 

어제는 설날.준비된 음식을 많이 드셨으리라 생각된다.서울을 떠나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행.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기면서, 현악회 시산제 장소도 물색할겸 삼성산 코스를 택했다.관악산 정문에서 오전 10시 30분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친구들을 기다리다 보니, 제순, 종훈, 경탁이가 도착해 주었다.우리는 관악산 정문을 출발하여 제1광장이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물론 오늘도 산행지도를 나눠줬기 때문에 산행 코스를 충분히 이해하리라 생각된다.오늘의 산행은 시작점이 초행인 곳이고, 끝나는 지점이 초행길이 될 것이다.물론 나도 마지막 지점인 열녀암을 확인키 위하여 산행 끝지점으로 잡았다.하늘은 맑고 포근한 겨울날이다.산길에는 등산객들이 별로 많지 않다.예전같으면 많았을 등산객들이지만, 모두 고향으로 내려간 모양이다.

<등산안내도. 늘 오봉으로 알았던 구간의 능선이 학바위능선이였다.>

<관악산 정문을 바라보면서....>

<산행길이 시작되고...곧장 진행하여 제1광장으로 시작한 다음 좌측의 봉우리로 하산할 예정임>
<제1광장으로 들어가면서....>

 


<우측의 계곡을 끼고 오르는 등산로 구간>

<폭포정 삼거리 앞에서....>

 

폭포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서 두번째 지점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칼바위 능선괴 장군봉 사이의 능선 사이로 올라서게 된다.그런데 오늘은 너무 일찍 우측으로 꺽어 체육시설이 있는 곳으로 오르다 보니 칼바위 아래쪽 낮은 능선지대로 향했다.원래 내가 가고자 했던 코스가 아니었다.

 





<첫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향하여...>
조금 더 올라간 후 우측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일찍 우측으로 들어섰다.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통과하면서....>

<눈 쌓인 등산로를 오르면서...>




<삼거리.  좌측은 칼바위 능선이고, 우측은 성주암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

 


<칼바위를 향하여 오르는 중에...>

 

<칼바위로 향하는 사람들>


<성주암 방향의 능선>

 


<관악산 전경>

 

<칼바위를 향하여...>

<칼바위로 오르던 중에 내려다 본 칼바위 옆쪽의 넓은 공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