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4>원터골입구-쉼터-493봉-매바위- 매봉-혈읍재-망경대-석기봉-절고개-과천

疾 風 勁 草 2010. 12. 2. 09:14

 

<바위로 이루어진 망경봉에 올라....관악산과 과천을 배경으로....>

 

 

<망경봉에서 바라 본 기암형상과 석기봉의 헬기장>


<절고개 능선에서 우측으로 곧게 뻗은 과천 매봉으로 향하는 능선>


<망경봉 암바위를 내려서는 장호>


<망경봉 옆쪽 기암형상의 절벽에 올라선 광익>


 

 

 

<석기봉 헬기장 삼거리>


<앞에 있는 화장실 뒤쪽으로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자그마한 산길이 나 있는데, 바로 마장굴로 내려가는 산길이고, 직진으로 오르면 망경대>


<석기봉 헬기장 옆을 통과하면서....>


<석기봉 기슭의 적당한 장소.  점심>

 

석기봉 헬기장을 내려서면 넓다란 공터가 있다.

마침 일행들이 도착하니 주변에 일행들이 둘러 앉아서 식사할만한 공간이 있었다.

평평한 공터에 자리를 깔고 둘러 앉아 준비한 도시락과 김밥, 라면 등을 펼쳐놓고, 쌈을 곁들여 여러가지 준비한 반찬과 된장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오늘의 메뉴는 다양한 재료들이 많았다.

싱싱한 두릅나물이 있는가 하면 제주에서 올라온 신선한 고사리 반찬하며, 어릴적 많이 먹었던 멸치 조림 그리고 그외 맛있는 반찬들이 입맛을 돋우는 듯 했다.

맛있는 반찬들과 어우러져 영훈이가 준비한 포도주 그리고 막걸리등이 오늘의 점심 메뉴를 행복하게 만들었고 제공해 주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산에서의 귀중한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날씨는 매우 맑고 화창하지만, 예전처럼 많은 등산객들이 보이지 않았다.

연휴가 계속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지방이나 해외로 나갔는지 모르겠다.

예전같으면 수 많은 등산객들이 주변에 많이 모였을 것이고, 또한 산길마다 복잡하게 엉퀴면서 지나쳤을 것을....

오늘의 산행은 한산하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듯 하다.


<석기봉 헬기장 바로 아래쪽 넓은 공간에 자리를 잡고 둘어 앉아 맛있게 점심을 먹으면서.....>


<석기봉을 내려서면서....>


<절고개 능선으로 오르는 곳을 향하여....>

위쪽의 봉우리로 올라선 후, 좌측으로 가면 이수봉이나 국사봉으로 가는 등산로이고, 우측으로 가면 과천 매봉이나 청계사로 가는 등산로가 연결된다.

고개를 올라서고 나면 일행들은 과천 매봉을 향하여 산행을 하게 된다.

절고개 능선에서 내리막 하산길은 너덜지대와 도출된 바위들이 길가를 메우고 있어 산행시 대단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하산을 해야할 그런 곳이다.


<절고개 능선으로 오르면서....>



<절고개 능선을 내려서는 일행들.  너덜지대로 이루어진 바위길을 내려서면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저 지점에서 직진으로 내려가면 청계사, 우측으로 향하면 과천 매봉 방향>

 

일단 이 지점까지 일행들과 함께 하산을 했다.

이곳에서 나와 영두 그리고 영훈이는 청계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과천 매봉을 향하여 우측의 등산로를 따라 산길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할 것이다.


<삼거리 지점으로 내려서고 있는 일행들>


<청계사 방향으로 길을 내려서고 있는 가운데......험난한 산길을 내려서면서.....>


<사람들이 있는 곳이 삼거리.  우측으로 내려서면 청계사 와불이 있는 곳>


 

<청계사 와불을 바라보면서....>

<청계사 와불상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