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월23일 (제173회 도봉산 정기산행)

 

★ 제173회 현석회 정기산행 ★

 

★ 도봉산 Y자계곡/용천계곡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09년  8월  23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1,7호선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 식당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만남의 광장 식당 앞 - (구)매표소 - 녹아원 - 536봉 - 포대능선 - Y자계곡 - 신선대 - 주봉 -

    관음암 - 용어천계곡 - 분사동폭포 - 도봉서원 - (구) 매표소>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충분한 식수, 여분 옷, 장갑, 스틱 등

5. 기     타  :

 

 

* 참석자

<강법선, 강종훈, 고성군,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허영두, 홍성모, 현광익, 현영훈, 황영찬, 그리고 나> - 이상 13명   

 

최근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하지만, 낮 기온은 여전히 여름날이다.

오늘은 화창한 맑은 날.

오랜만에 녹야원을 경유하여 다락능선으로 올라서는 도봉산 산행이다.

어제는 현석회 몸보신 모임이 있어서 영훈내 식당에서 저녁 6시부터 즐거운 미팅 시간을 가졌고, 즐거운 담화의 시간도 보냈다.

어제 몸 보신도 했기에 오늘은 약간 난코스의 어려운 산행길을 잡았다.

....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 보니 아주 맑고 쾌청하다.

9호선 전철을 타고 노량진역으로 간다음 역 밖으로 나와 전철1호선을 갈아타고 도봉산역으로 갔다.

다른날보다 일찍 도봉산역에 도착한 후, 만남의 장소인 식당앞에 도착하니 아무도 온 친구들이 없다.

오늘은 몇명이나 오려나 기다리고 있으려니, 많은 친구들과 후배가 도착해 주었다.

주변에 수 많은 등산객들이 팀을 이뤄 즐거운 여름날 산행길에 오르고 있고, 또한 여기저기 둘어앉아 기다리거나 주변을 서성거리며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말고 화창한 날이라 그런지 가시거리는 아주 넓고, 산둥성이는 아주 훤하게 우리를 맞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약속시간 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총 13명의 현석회 회원들이 참석해 주었고, 우리들은 식당앞을 출발하여 (구)매표소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주변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서성거리거나 산길을 오르고 있기에, 아주 복잡하다.

우리는 차도를 따라 (구)매표소로 향한 후 광륜사 옆길을 지나 녹야원이 있는 입구를 향하여 걸어갔다.

포장도로를 따라 도봉서원 방향으로 오르다 보니 우측으로 녹야원 이정표가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이 길을 올라본다.

녹야원을 향하여 서서히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우측으로 벌써 계곡에 발을 담그고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곤 했다.

하지만 계곡에는 많은 물이 없었다.

오래전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물이 많이 고여 있지 않았다.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고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여가를 즐겨보는 것도 좋으리라.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우측으로 녹야선원이 보였고, 잠시 안쪽을 둘러본 후 바로 밖으로 나와 자그마한 다리를 지나 본격적인 계곡길 산행에 오르기 시작했다.

녹야원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오르면 산길을 따라 오르면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다락능선의 위쪽 삼거리 지점으로 나오고, 계곡길을 옆에 두고 오르기 시작하면 455봉의 암봉 옆을 통과하거나 암봉을 오르게 되는 산길이다.

 

<녹야선원 입구>

 

 

<녹야선원>

 

<녹야선원>

 

<암릉길을 올라서던 중에....>

<암릉길을 오르는 일행들>

 

<455봉 암릉길 및 정상부에서 전망를 즐길 수 있는 곳>

 

 

<455봉 암봉 옆쪽의 우회등산로를 오르면서....>

<능선에 올라선 후, 지나온 산길을 내려다 보면서...>

 

이곳의 위치가 다락능선상의 455봉 암봉 바로 옆쪽이며,

좌측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망월사 조망이 아름다운 곳에 닿는 위치다.

현재 보이는 산길은 아주 가파른 오르막 구간이라 힘든 코스다.

또한 455봉의 암봉을 우회하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538봉으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조금전 지났던 455봉의 암봉과 뒤쪽의 수락산 전경>

 

<도봉산 정상을 올려다 보면서.....>

 

다락능선을 따라 곧장 오르다가 좌측의 쇠밧줄이 쳐진 가파른 오르막 구간의 암릉구간을 올라선 후,

맨 우측의 암봉인 포대능선을 올라 자운봉 근방으로 향할 예정이다.

 

<능선을 지나는 길에 좌측 아래쪽으로 내려다 본 공간>

 

 

<석문을 통과하고 있는 광익>

 

<능선상의 석문 옆쪽의 공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