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산행일지 ★★

<1> 우이동-육모정탐방안내소-용덕사-육모정고개-우이능선-영봉-하루재-백운산장-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구천폭포-아카데미하우스

疾 風 勁 草 2011. 11. 7. 11:20

 

<안개속 상장봉의 왕관봉과 맨 뒤쪽의 도봉산> 

 

 

 

 

 

 

 

 

<우이능선의 헬기장을 지나면서...> 

 

 

 

 

 

 

<우이능선의 암릉길을 올라서면서...>

 

 

 

 

 

 

 

 

짙은 안개속에 우이능선을 지나서 영봉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안개는 숨박꼭질을 하듯 닥아섰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산둥성이를 감싸고 지나고 있다.

짙은 안개와 등산로의 가을낙엽을 밟으면서 능선을 타고 영봉으로 향하다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비록 짙은 안개가 닥아서기도 하지만,

안개속에서 나타나는 주변의 풍경 또한 모습을 달리하고 있으니, 바라보기가 참으로 좋다.

 

 

 

 

 

 

 

 

 

 

 

 

<영봉 헬기장에서...>

우이능선을 타고 안개속을 지나다 보니 어느듯 영봉 정상에 닿았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영봉 정상에 앉아 인수봉의 아름다움을 관망하면서 즐길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주변은 온통 짙은 안개속으로 사로잡혀 있지만, 정상 주변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

 

 

<영봉 정상에서...>

 

 

<영봉 삼거리에서 하산길에...>

이곳에서 하루재까지는 가파른 암릉길과 더불어 밧줄에 의지한채 내려서야 하는 내리막 고갯길이다. 

거리는 대략 200미터 정도 되지만,

물기가 묻은 지금의 암릉길은 미끄러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한다.

 

 

<암릉길을 내려서면서...>

 

 

 

 

 

 

 

 

<너덜지대의 등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