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3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관악산 6봉/8봉 암릉길따라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3년 3월 24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8번출구 시민운동장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5시간>
<시민운동장 - 국가기술표준원 - 산림감소초소 - 계곡길 - 문원폭포 - 갈림길 - 6봉능선 -
525봉(국기봉) - 549봉 - 8봉 - 8봉능선 - 무너미고개 - 제4야영장 - 호수공원 - 관악산정문>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스틱,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임영준, 현광익, 그리고 나>
어느듯 3월의 끝지점에 닥아서고 있는 지금 화창한 봄날의 아침 풍경을 맞이하고 있다.
동해안 강원도 지방에서는 때늦은 눈이 내리고 있지만,
남해안 일대에는 봄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자그마한 땅에서 이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니 어쩜 행복한 땅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불연듯든다.
봄에 닥아섰지만, 산과 들에는 아직도 새싹이 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기운의 바람을 맞으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관악산의 아름다운 장소인 암릉길 6봉과 8봉을 넘는 산행을 갖고자 한다.
하늘은 대단히 맑고 쾌청한 봄날을 맞이하여 베낭에 물 한 병과 빵 한 조각을 집어 넣은 후,
집을 나섰다. 전철을 타고 동작동역에 도착한 후, 4호선으로 갈아타고 과천정부청사역에 도착했다.
역에 도착한 후, 8번 출구로 빠져나가니 그곳에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에는 관악산 산행을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짝을 이뤄 모여들고 있었고,
산행길에 올라서는 등산객들도 많았다.
정각에 즈음하여 친구들은 모두 5명이었고, 다른 친구들은 개인적인 일로 참여치 못하고 있었다.
일행들은 정각에 이르러 시민운동장을 통과하여 정부청사쪽으로 향한 후,
좌측 방향의 길목을 따라 관악산 방향으로 나아갔다.
길거리는 아주 조용했고,
국가기술원쪽으로 올라가는 동안 테니스 코트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분들도 조금 있었다.
국가기술원을 통과한 후,
우측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서니 펜스가 쳐져 있는 좁은 골목길이었다.
그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서니 안내판과 더불어 초소가 있었다.
그곳에서 우측 방향의 계곡길을 따라 들어서니 계곡길을 지나는 다리가 있었고,
그곳을 지나서 좌측 방향으로 길을 지나니 우측에 성묘가 한 곳 있었다.
자갈길로 이뤄진 등산로를 따라 지나다 보니 좌측의 계곡에서 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아주 맑고 시원스러웠다.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길을 나섰다.
전방 위쪽으로는 우리가 지나가야 할 거대한 암벽이 우뚝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시민운동장에서 바라 본 정부청사와 관악산>
<등산안내판이 있는 초소로 닥아서면서...>
앞쪽의 위치에서 안내판 좌측 옆길을 따라 올라가면 능선을 타고 관악산 6봉의 암릉길 5봉과 다른 길을 따라 국기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이 연결되는 곳이고,
우측 방향을 길을 찾으면 계곡길을 따라 문원폭포로 향하는 등산로가 연결된다.
<안내판 2코스를 향하여...>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의 등산로를 따라서...>
<계곡길 암반지대를 통과하던중에...닥아서야 할 6봉 암릉길을 배경으로...>
<계곡길의 난간대를 통과하던중에...>
성묘가 있는 곳에서 계곡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이곳을 지나게 된다.
이곳에서 난간대를 통과한 후, 너덜지대의 육산길을 올라서다 보면 바로 문원폭포에 도착한다.
<문원폭포 상단에서 내려다 본 풍경>
<문원폭포>
<문원폭포로 올라서는 길목을 내려다 보며...>
<문원폭포>
문원폭포 위 암반지대에 올라서면 넓은 공간의 휴식터가 있다.
이곳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후,
암반쪽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는 길목의 밧줄구간을 바라보면 연주암 방향으로 지나는 능선길이고,
좌측 바위지대의 공간을 지나다 보면 서폭포 옆쪽을 지나서 좌측 암릉길 6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이
연결된다.
<문원폭포에서 정경백바위를 배경으로>
<문원폭포(상)에서>
<6봉 암릉길로 올라서는 길목의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며...>
<6봉 암릉길 시작점에서...>
<6봉 암릉길로 올라서는 길목에서...>
<연주암으로 향하는 옆쪽의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6봉 암릉길>
<가파른 암릉길>
<뒤쪽의 6봉중 4봉을 배경으로...>